작성일 : 22-11-15 21:05
[걸그룹] 드림캐쳐, 독일서 유럽투어 포문 "선물같은 시간, 늘 최선 다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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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룹 드림캐쳐. 제공ㅣ드림캐쳐컴퍼니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그룹 드림캐쳐가 약 3년 만에 진행된 유럽투어의 포문을 성공적으로 열었다.14일(현지 시간) 드림캐쳐는 독일 베를린에서 '드림캐쳐 '아포칼립스:팔로우 어스' 2022 월드투어'(DREAMCATCHER 'Apocalypse:Follow us' 2022 World Tour) 첫 공연을 진행했다.이날 드림캐쳐는 최근 활동을 마친 타이틀 '비전'(VISION)과 '메종'(MAISON)으로 오프닝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이어 '비커즈'(BEcause), '레드 선'(Red Sun)으로 다음 무대를 펼치며 팬들의 열띤 응원과 함성으로 현지의 폭발적인 이기를 다시 한번 실감하게 했다.공연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솔로 무대 역시 인상적이었다. 멤버별 자작곡인 지유 '체리'(Cherry)부터 수아 '노 닷'(No Dot), 시연 '황홀경', 한동 '한겨울', 유현 '포'(For), 다미 '뷰티 풀'(Beauty Full), 가현 '플레이그라운드'(Playground)는 7인 7색 각기 다른 개성을 자랑해 팬들에게 잊을 수 없는 시간을 안겼다.
이외에도 드림캐쳐는 '이 비가 그칠 때면', '재즈 바'(Jazz Bar), '포이즌 러브'(Poison Love), '브레이크 더 월'(Break The Wall), '록 인사이드 어 도어'(Locked Inside A Door) 등 발라드부터 리드미컬한 밴드 사운드가 더해진 무대로 반전된 분위기를 선사했다. 또한 '오드 아이'(Odd Eye), '스크림'(Scream), '바람아', '보카'(BOCA) 등 눈 뗄 수 없는 퍼포먼스의 향연으로 콘서트를 기다려온 글로벌 인썸니아(공식 팬덤명)의 갈증을 단숨에 해소시켰다.드림캐쳐는 소속사를 통해 "3년 만에 유럽에 와서 팬분들이랑 재밌게 뛰어놀 생각으로 무대에 올라갔다. 오랜만에 만난 만큼 다들 후회 없이 즐기다 가셨으면 좋겠고, 저희도 늘 최선을 다하는 무대 보여드리겠다"며 "추억만으로 오래도 버틴 우리에게 선물 같은 시간이었다. 에너지를 주고 받는 꿈같은 나날이 앞으로도 기다려진다"고 남은 투어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드림캐쳐는 지난 6월 뉴욕과 펜실베이니아, 루이빌, 시카고 등 미국 8개 도시와 멕시코 시티에서 진행한 월드투어를 통해 남다른 활약을 보여줬다. LA를 비롯한 다수의 도시에서 전석 매진을 기록한 것은 물론 전 공연 92%라는 티켓 판매율로 커리어 하이를 기록한 바 있다.드림캐쳐 유럽투어는 네덜란드 틸버그와 폴란드 바르샤바, 영국 런던, 프랑스 파리에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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