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츄가 출연 중인 웹예능 ‘지켜츄’ 작가는 “갑질이라니 진짜 웃긴다. 지우는 자기 힘든데 다른 스태프가 돈 못 받을까 걱정해주던 애다. 내가 답답해서 ‘너부터 신경써 지우야’라고 했더니 ‘저도 겪어봐서 힘든 거 아니까 그냥 못 보겠어요’ 하던 애다”고 말했다.
츄와 광고 촬영을 진행했던 스태프들의 증언도 이어졌다. 이들은 “정말 계속 방긋방긋 웃으셨고, 너무 착하고 열심히 하시고 매너 좋은 분”, “츄는 추운 겨울 민소매를 입고 광고 촬영에 임하면서 힘든 기색 하나 없이 밝은 모습, 추위에 떠는 스태프들을 걱정하는 모습 이런 행동들에서 평소 TV나 SNS에 올라오던 활발하고 착한 그런 모습 그대로를 봤다”, “츄는 누구보다 밝고 따뜻했다”, “촬영 때마다 따뜻하게 꽉 안아주며 에너지를 주던 츄를 기억하고 있다”고 증언했다.
츄의 퇴출에 충격을 받은 이달의 소녀 멤버 현진도 오히려 츄를 응원해달라고 당부했다. 현진은 츄의 퇴출이 공지되고 난 뒤 팬 커뮤니티 플랫폼을 통해 “머리가 아프다. 마음도 아프고. 화나. 정말 화나”라고 말했고, 이후 “누구보다 지금 가슴이 아픈 건 츄 언니일 거다. 츄 언니 많이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세요”라고 전했다.
츄의 퇴출에 그와 함께 예능 프로그램 ‘달리는 사이’에 출연했던 선미도 조용히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선미는 최근 자신의 SNS에 츄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 이 사진은 지난 7월에도 올린 바 있는 사진으로, ‘달리는 사이’ 이후 더 돈독해진 두 사람의 관계를 엿볼 수 있다.
선미는 그룹에서 퇴출되어서 마음 고생을 하고 있을 츄를 응원했다. 츄의 볼에 뽀뽀를 하려고 하는 사진에 이모티콘을 덧붙이면서 츄가 힘을 내길 바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