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5/0003242111?sid=101
K팝 창시자 이수만을 조명하는 다큐멘터리가 미국에서 만들어진다. 아마존 스튜디오가 이수만 SM 총괄 프로듀서를 주인공으로 하는 다큐멘터리 ‘이수만: K팝의 왕’(Lee Soo Man: The King of K-Pop)을 제작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연출은 브리트니 스피어스, 발 킬머 등 할리우드 스타들의 다큐멘터리를 주로 제작해 온 중국계 미국인 영화감독 팅 푸가 맡았다. 푸는 이 총괄 프로듀서를 “스티브 잡스 못지않은 선견지명을 가진 미래학자이자 독창적인 창작으로 세계 엔터테인먼트를 장악한 기획자”라고 평가했다. 이어 “이수만은 모든 곳에서 몽상가들의 반향을 일으킬 수 있는 현대판 윌리 웡카(로버트 달의 동화‘찰리와 초콜릿 공장’의 괴짜 발명가)”라며 “이 시대의 가장 영향력 있는 창작자 중 한 명의 이야기를 들려줄 수 있어서 흥분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