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entertain.naver.com/now/read?oid=119&aid=0002667837
하슬은 "벌써 6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항상 오빛들에게 큰 힘이 되었으면 좋겠는데 갈수록 저는 제 부족함만 보이는 거 같다. 이런 부족함까지 사랑으로 감싸주는 오빛들이 너무 고맙고 미안하다"라며 "더 이상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 지금 이 상황에 제가 오빛들에게 해줄 수 있는 말은 사랑한다는 말밖에 없는 거 같다"라고 전했다.
이어 "지금은 어떤 말도 할 수 없다는 걸 오빛은 알 거라 믿는다. 우리 언젠가는 지금 이 순간도 추억으로 남아 웃는 얼굴로 마주 보고 이야기할 날이 오길 바란다. 무엇보다 내가 많이 사랑한다"라면서 글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