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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종석과 가수 아이유가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과거 이종석의 이상형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아이유를 대입하고 보면 모든 퍼즐이 먖춰진다.
힘들 때 생각나는 사람으로는 '첫사랑'을 언급했다. 이종석은 "그냥 괜스레 힘든 날 떠오르는 이름이 있지 않냐. 나 같은 경우에는 첫사랑이다. 왜라고 할 것 없이 그냥 습관이다. 떠올려보면 문득문득 생각나는 나의 풋풋하고 뭔가 치기 어리면서도 가장 뜨거웠던 그런 나의 젊은 시절을 생각나게 하는 것 같다"고 밝혔다. 한때 불화설이 돌았을 만큼 10년 전 만나 미운 정 고운 정을 쌓았던 아이유와의 관계를 떠올리게 하는 표현이기도 하다.
이종석은 "20대 중반쯤 처음 인연을 가지게 됐고 뭔가 풋사랑 넘어 커다랗지만, 또 이루지 못한 아쉬움도 있었다"며 "긴 시간을 친구로 지내다가 이제서야 이렇게 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