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팝은 세계화를 거쳐 많은 나라로 거처를 옮기는데 성공하였습니다.
세계 시장을 위하여 세계 각국의 멤버들을 영입하고 외국인 멤버가 더 많은 그룹들이 탄생합니다.
케이팝 가사는 영어가 기본 옵션이며, 영어 발음도 본토 발음을 흉내내고 영어의 양이 많아졌습니다.
케이팝은 세계화를 위하여 곧 영어 가사 버전을 더 많이 내고, 최종적으로 영어로 활동하게 됩니다.
[영어가사로 낸 음악은 실제로 해외에서 더욱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습니다.]
세계로 거처를 옮긴 이 글로벌 그룹들에게 한국 시장의 중요성이 낮아진다면,
스트레이키즈와 엔하이픈과 같이 논란을 일으켜도 아무런 피해가 없게 되므로 더욱 매력적인 카드가 됩니다.
현재, 케이팝에는 새로운 바람이 불고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4세대 걸그룹 중 동남아 멤버가 없는 걸그룹은 동남아 팬들의 엄청난 악플과 조작 영상의 피해를 입고 해외의 팬을 확보하는 데 한계를 보이고 있다는 것입니다.
즉, 케이팝이 세계로 뻗어나가기 위해 이용할 뿐이던 동남아에서 동남아 멤버들을 필수로 요구하게 된 것입니다.
앞으로는 한국인이 듣는 음악, 한국어로 부르는 노래, 한국인 멤버라는 3대 사대주의가 배제됩니다.
이렇게 되면 K-POP이라고 부를 이유가 사라지는 것입니다.
케이팝은 글로벌함을 필두로 G-POP으로 명명되게 될 것이며,
이를 묶어둘 플랫폼을 가진 회사와 이를 생산할 빅4가 G팝의 세상을 지배하게 됩니다.
이는 그리 새로운 세상이 아닙니다.
눈 앞의 세상이며, 박진영과 이수만이 20년을 설파해 온 미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