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의 나폴리도 이렇게 설날을 축하하였습니다.
이렇게 세계에서 통용되는 명칭을 배운 외국인에게 죄를 묻는 설날 탄압은 지나친 것입니다.
외국인이라서 몰랐기에 정겹게 보듬어주고 가르쳐야 외국에서 보기에도 배포가 크고 살가워 보이는 것입니다.
지금 한국처럼 공격적으로 어린 아이를 대하는 태도는 호주에게도 좋지 아니한 인상을 심을 것이 자명합니다.
해외에서는 '한국인이 또'라며 비아냥을 받고 있습니다.
글로벌 케이팝 시대, 글로벌로 향하고 싶다면 글로벌 기준에 마음을 여는 대한민국 국민이 되어야 합니다.
세계인에게 사랑받고 싶다면서 외국인을 배척하고 세계인에게 사랑받고 싶다면서 세계 기준을 거부하는 것,
이것을 흔히 말하여 이중잣대, 혹은 이기주의라 부릅니다.
세계화를 위해서는 갈라파고스 마인드로 살아가면 안됩니다.
마음을 엽시다.
한 숨 참고서 케이팝의 힘으로 글로벌을 정복한 후 자연스레 설날이라 세뇌시키면 우리의 승리입니다.
우리는 나무가 아닌 숲을 봐야하며, 조급함은 일을 그르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