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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편의 영화에 함께 출연하며 남다른 호흡을 펼친 두 사람은 이후로도 오랜 우정을 지켜오는 중이다. 또한 인터뷰 및 시상식 수상 소감에서 서로를 언급하며 가족 그 이상의 애틋한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특히 케이트 윈슬렛은 최근 가디언과 인터뷰에서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재회했다고 언급하며 "그는 나의 절친이다. 우리는 평생 함께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처럼 여전히 견고한 우정을 보여주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케이트 윈슬렛이 25년째 특별한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 가운데, 두 사람의 우정의 시작점이기도 한 '타이타닉'의 재개봉에 대한 기대감도 함께 상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