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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TV CHOSUN)은 지난 2019년 선보인 '미스트롯'으로 그야말로 '트로트 열풍'의 주역이 됐다. 이후 '미스터트롯' '미스트롯2' 등을 연달아 선보이면서 '트로트 오디션 강자'로 자리매김한 TV조선. 하지만 그 열풍의 중심에는 서혜진 PD가 있었다. 세 프로그램 모두 서 PD가 기획하고 연출했던 것.
그렇기에 TV조선과 서 PD가 함께하는 '미스터트롯2'에 대한 기대도 높아졌지만, 둘은 결국 '미스터트롯2'를 함께 하지 못했다. 서 PD가 새로운 제작사를 차리고 MBN에서 새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불타는 트롯맨'을 선보였기 때문이었다.
제2의 임영웅을 꿈꾸면서 '미스터트롯2'와 '불타는 트롯맨'에 지원한 트로트 가수들. 하지만 프로그램의 인기가 양분되면서 안방의 팬심도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지 않은 상황이다. 과연 이러한 상황 속에서 '미스터트롯2'와 '불타는 트롯맨'이 인기와 실력을 모두 잡는 트로트 스타를 배출해낼 수 있을지에 대해 관심이 쏠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