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는 일본의 지하 아이돌 베티의 영상입니다.
우리 나라 아이돌계의 가장큰 문제점은 무조건 메이저 활동만을 노린다는 점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렇다보니 연습생이 되는 거 자체도 어렵고 연습생에서 데뷔하는 것은 훨씬 더 어렵습니다.
또한 긴 연습생 기간, 소속사의 부족한 지원 문제 등으로 금전적인 어려움을 느끼는 아이돌과 연습생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일본의 지하아이돌 시스템은 이러한 단점을 커버해줍니다.
굳이 기획사 연습생이 되지 못해도 소극장에서 공연을 할 수 있는 아이돌의 길이 많이 열려 있습니다.
이런 지하아이돌이 메이저로 올라가는 계단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축구로 치면 1부리그만 있는 것이 아니라 2부, 3부 아마추어 리그까지 존재한다고 보면 됩니다.
다행히 우리나라도 이런 지하 아이돌을 하려는 움직임이 보고 있습니다.
위는 한국의 지하아이돌 아라스테의 무대입니다.
앞으로 우리나라에도 지하 아이돌 문화가 대중화 되어 아이돌을 꿈꾸는 이들에게 많은 기회를 제공했으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