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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송중기는 팬카페에 "2017년 새해 시작과 함께 송혜교와 인생을 함께 하기로 약속했다. 한 가정의 든든한 가장으로 살겠다"라고 다짐한 바 있다.
송중기와 송혜교는 2017년 10월 31일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송중기가 매입한 서울 이태원 자택에서 신혼 생활을 시작했다.
그러나 두 사람은 결혼 1년 8개월 만에 갈라서게 됐다.
2019년 6월 26일, 송중기는 송혜교를 상대로 이혼조정신청서를 접수했고 당시 "두 사람 모두 잘잘못을 따져가며 서로를 비난하기보다 원만하게 이혼절차를 마무리하기를 희망한다"라는 입장을 전했다.
송혜교는 "이혼 사유는 성격 차이로, 양측이 둘의 다름을 극복하지 못해 부득이하게 이런 결정을 내렸다"라고 밝혔다. 그렇게 "송혜교와 가정을 이뤄 든든한 가장으로 살겠다"라던 송중기의 다짐은 지켜지지 못했다.
두 사람은 2019년 7월 이혼조정이 성립해 법적으로 남남이 됐다.
이혼 5개월 만에 송중기에게 행복한 가정을 이룰 기회가 찾아왔다. 운명처럼 케이티를 만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