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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강민경의 소속시 웨이크원 측은 공식입장을 내고 "강민경 씨는 만 18세에 데뷔한 이후 수차례 부친의 불미스러운 금전문제를 경험했다. 이로 인해 크게 고통을 받아 온 강민경 씨는 부친과 왕래를 끊었고, 단 한 번도 부친의 사업에 대해 관여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강민경이 아버지의 재력을 자랑했던 글이 확산되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강민경은 지난 2014년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했던 당시 "강민경 집안이 부유하다는 소문이 있다", "스크린 골프도 (운영)한다고 들었다"는 질문을 받자 "아버지가 건축 하신다. (건축회사) 사장님이다. 스크린 골프는 아니고 골프연습장을 하셨다. 지금은 안 하신다"고 답했다.
그런가 하면 강민경은 2005년 자신의 싸이월드에 아버지에게 선물받은 명품을 인증하기도 했다. 당시 그는 명품백 사진과 함께 "우리 아버님께서 기특하게 프라다 가방 70만원짜리 사줬다"며 "어젠 옷 사고 오늘은 가방 사고 기분 짱이다"라며 들뜬 마음을 전했다.
또 아버지가 준 산삼 사진과 함께 "산삼을 머리까지 다 먹어야 용돈을 준다는 아빠의 특명에 눈물 흘리면서 쓰디 쓴 삼을 이 바멩 뜯어먹었다. 아무리 몸에 좋다지만 너무 쓰다"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