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방송/연예 게시판
 
작성일 : 23-02-11 15:06
[일본] J-Rock의 전설들 세계 진출 근황
 글쓴이 : 파란혜성
조회 : 1,929  




언제적 X-Japan, 라르캉시엘, 하이도... 에휴...
물론 전성기 때여도 실패했겠지만...
아니 실패했는데 쉬쉬한 거였던가.
오늘도 말로만 세계 진출 외치는 일본 개구리들 ㅉㅉㅉ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코리아 23-02-11 15:12
   
구독자 5만명...동네 직장인밴드도 그것보다 많겠구만...
그나저나 jpop은 레게음악의 나라 자메이카를 상징하는거 아닌가?
     
파란혜성 23-02-11 15:15
   
자메이카는 그냥 레게죠 ㅎㅎㅎ
          
코리아 23-02-11 16:40
   
자메이카의 위대함...ㅎㅎ
아디다이아 23-02-11 15:22
   
쟤들은 전성기때도 해외진출을 안한게 아니고 못한거임ㅋㅋㅋ
일본 쟤들이 그래미어워드 빌보드뮤직어워드 아메리카뮤직어워드 이런데 참석하는거 얼마나 좋아하는데ㅋㅋ
     
파란혜성 23-02-11 15:49
   
만화나 애니에서나 그려보던 일을 한국에서 현실화하니까 얼마나 배가 아팠을까요 ㅎㅎㅎ
나냠냠이 23-02-11 15:27
   
하 못났다 잽 dna... 땅꼬마들이 폼만 잡는게 일본남에서만 느낄 수 있는 이 오글거림...ㅋ
     
carlitos36 23-02-12 07:41
   
ㅋㅋㅋㅋㅋ 완전 공감
전사짱나긔 23-02-11 15:28
   
쟤들 전성기때 먹어주던건 아샤에서만 통하던 이미지 락이었음
그게 남자 아이돌로 전환된거고 그걸 한국 아이돌이 다 먹고 세계진출ㅋ
     
파란혜성 23-02-11 15:48
   
비주얼 락이라고 했죠 ㅎㅎㅎ
가을연가 23-02-11 15:54
   
일본 락그룹중에 미국 진출 성공한건 라우드니스가 유일함.미국 음반사와 메이저 계약맺고 아시아밴드 최초로 빌보드 핫100 진입도 했었는데 문제는 이런 그룹이 정작 자국내에서는 인지도 꽝.섬나라 특유의 갈라파고사화가 심해서 가끔씩 해외진출하는 그룹이 나와도 자국에서는 묻힘(라우드니스는 일본 락그룹 특유의 코창력이 없는 그룹이었음)

한국에서도 언더팬들에게 제법 인기 몰이를 하고 언더밴드들이 커버도 많이 했었는데  전범기 들고 설쳐서 아웃됨
     
파란혜성 23-02-11 16:36
   
연주력만큼은 최고급이라고 인정받았던 걸로 아는데... 내한공연도 했고요. 그런 전과가 있는지는 몰랐네요.
     
허까까 23-02-11 18:00
   
자국내에서 인지도 꽝이라는 건 오버고요. 인지도 꽝인 그룹이 어떻게 엠스테에 나오고 아레나를 돌며 오리콘 3위를 찍습니까..

옛날 일본음악이 항상 그랬듯이 정보가 적다보니 왜곡되어 전달된 것 뿐입니다. '해외 성과에 비해 정작 본국에선 별로라더라'는 게 부풀려진 거죠. (실제로 당시 일본 국내 메탈씬 넘버원은 앤썸이었음)

왜 엑스재팬도 태극기를 태웠네 일본 4가구 중 1가구가 앨범을 가지고있네 어쩌네 과장되고 왜곡 된 썰이 사실인양 떠돌았었잖아요. 그거랑 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가을연가 23-02-11 20:34
   
엑스재팬이 태극기 태웠다는건 루머지만(실제로는 엑스재팬 멤버들이 한국에 기부도 상당히 함) 라우드니스 앨범에 욱일기 박아놓은건 루머가 아님..
               
허까까 23-02-12 00:24
   
걔들 전범기 사랑이야 두 말하면 입 아프고요.(앨범커버, 콘서트 의상, 심지어 mv에서도 대형 전범기 휘날림) 근데 그 얘길 하는 게 아닌데;
shared 23-02-11 15:57
   
열등잽들은 그냥 애니나 처만들어 현실세계로 나오는순간
그나마 위아부들에게 심어줬던 환상들 씹창내버리니깐 ㅋㅋ
허까까 23-02-11 15:58
   
혹 궁금해하시는 분들 있을까 정보 차원에서 적어보자면

요시키 - 엑스재팬 최전성기 때 기자회견까지 열고 '세계진출 선언'을 했습니다. 그리고 바로 미국으로 갔는데 몇 달 동안 성과 없이 LA의 허름한 아파트에서 방바닥만 뎁히다 왔죠.

참고로 요시키는 20대 때부터 자기 꿈을 세계정복이라고 할 정도로 여기에 집착이 강합니다. 애초에 이 그룹을 기획/주도한 게 요시키.

하이도 - 라르크 시절 우리나라를 비롯해 홍콩, 대만, 태국 등 아시아에서 인기가 꽤 있었습니다. 이에 자신감이 생겼는지 프랑스 진출까지 시도했는데(라르크앙시엘이라는 그룹명이 프랑스어고, 또 프랑스에 유독 일뽕들이 많아 이미 팬덤이 좀 있던 상태) 단발성 공연에 그쳤고 이후로는 뭐 다들 아시다시피..

미야비 - 옛날에 듀르퀄츠라는 그룹으로 꽤 인기있었고 팀에서 워낙 군계일학이라 솔로 때 더 잘나갔습니다. 아시아권에도 나름 팬덤이 있어서 해외공연도 활발히 했고요. 하지만 투어 규모가 위 두사람과는 비교하는 게 실례일 정도로 작았고 딱 거기까지.

스기조 - 위 사람들처럼 루나시 시절 아시아권에서 꽤 인기 많았는데 역시 끼리끼리 논다고, 엑스재팬과 친한만큼 세계병도 닮았습니다. 오죽하면 2000년 휴지기 기념 콘서트 때 세계송출이니 뭐니 하며 해외 몇만명이 봤네 어쩌네 언론 통해서 엄청 국뽕 날림.

이후 다 늙어서 재결합했는데 야망이 식지 않았는지 미국 공연도 하고 일본에서 락페스티벌도 만들고 굉장히 공격적으로 활동 중. 물론 해외성과는 딱히 없습니다.
     
파란혜성 23-02-11 16:29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대충 망한 거는 알고 있었지만 저 정도로 폭망한지는 몰랐네요 ㅎㅎ 진짜 우물 안 개구리들이네요~
     
코리아 23-02-11 17:19
   
소개해주신 멤버들 검색해 보니 다들 60을 바라보는 50대중후반 들에 한명만 40대라..
이번 미국 공연 영상이 있어 보는 중인데 오래된 식재료에 맛을 내기 위해 향신료를 듬쁙 넣은 것 같네요.
저 정도 실력과 무대연출, 아재스타일 가지고 해외진출 욕심은 야망이 아니라 망상에 가까운 걸로 보임.
그래도 현재 비주류로 전락한 락에 대한 자국내 열정은 인정해줘야 할 듯...
허까까 23-02-11 16:00
   
아 참고로 이 그룹 한 10년 전에 스킨이라고(스킨즈였나?) 이미 한 번 나왔었습니다. 여기에 하이도만 추가한 게 이 그룹이고요. 즉 성과없이 우려먹기라는 거죠.
빅터리 23-02-11 16:37
   
자칭 어벤져스급으로 모여서 만든 그룹명이 'last 락스타'
이번 프로젝트가 실패하면 이름 그대로 마지막 락스타가 될듯하네
     
파란혜성 23-02-11 17:45
   
쟤네는 왤케 라스트를 좋아하는지 ㅎㅎㅎ 라스트 아이돌, 라이스 스타, 라스트 사무라이 ㅋㅋㅋ 이제 곧 끝날 운명이란 걸 지들도 아는 듯
emfrhc 23-02-11 17:22
   
5만? 차라리 먹방을 해라 ㅋㅋ
누노 23-02-11 17:39
   
일본 내수 시장에서도
전성기 X-japan VS 전성기 트와이스
트와이스가 압도 한거 아님?


그리고.. 내 기억에 일본 락그룹중 빌보드 차트인한건 라우드니스 뿐
     
파란혜성 23-02-11 17:46
   
그나마 영어가 되는 밴드 아니었나여 ㅎㅎ
     
허까까 23-02-11 17:55
   
엑스는 매니아층이 어마어마했던 거지 대중적으로 빨리던 그룹은 아니어서 음반은 얼마 못 팔았죠. 그 90년대에 100만 이상이 하나였으니.

다만 헤비메탈 장르에 괴기스러운 비주얼로 그 자리까지 올라갔다는 건 분명 대단한 거고(그 도쿄돔을 3일 연속 채움) 이후 일본에 하나의 락씬을 만들고 그 씬에서 계속 리스팩트 받는 그룹이라 단순히 음반 세일즈로 평가할 순 없다고 봅니다. 일본 음악사적으로 보면 트와이스가 넘었네 하는 건 무리라는 말.

그리고 라우드니스만 오른 거 맞습니다. 74위, 68위 두 번 올랐는데 다 조루였죠.
또돌이표 23-02-11 18:14
   
해외진출을 안하다뇨? 기억도 아련한 하마사키 아유미도 미국 가서 폭망했고
마츠다 세이코도 미국 앨범 내고 폭망했고...

얘네들은 폭망한건 안치나 봐요.

왜국 애들이 자신감이 최고조 일때가 언젠지 아세요? 바로 그때요. 미국을 위협하는 왜국 할때...
그때 엄청나게 세계진출했어요. 전쟁 특수로 반짝햇다는걸 모르고 자기 것이 통한다고 착각했죠.
지금도 착각하는데, 그땐 착각 안했을까요?
     
연준 23-02-11 18:28
   
해외러쉬 기세꺾인건 우타다히카루 폭망이 결정적이라고봄. 데뷔앨범을 무려 800만장을 팔아제끼며 씹어먹자 세계에 내놔도 꿀리지 않는 천재로 과포장 오질나게했는데 현실은 차트인도 못하고 폭망.이후 그 특유의 정신승리가 병적으로 진화함
연준 23-02-11 18:26
   
얘들은 그래도 친한쪽이라 딱히 까고싶진 않음.요시키야 예전부터 유명하고 하이도도 케이팝까는 우익들에게 쓴소리하고 미야비는 한국계라 지얼굴에 침뱉기같은거 애당초 할이유없고
인천쌍둥이 23-02-11 20:00
   
왜구 목소리로 해외진출은 개꿈
ZZangkun 23-02-12 08:44
   
일본 락은 좋아하지 않지만 90년대 일본 음악은 좋아했었는데 자드 스피드 아무로나미에 등 많이 들었죠
 
 
Total 57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57 [일본] 일본 가장 유명한 아이돌 열애설 터짐(feat.케이팝 … (13) 가을연가 03-08 2387
56 [일본] 일본 요아소비의 근본 (1) 무영각 01-09 2197
55 [일본] 홍백가합전 스케줄입니다 파란혜성 12-31 1160
54 [일본] 일본 엽기 걸그룹 미국 방송 나왔네요 ㄷㄷㄷ (28) 파란혜성 12-31 2923
53 [일본] 뉴진스 홍백 출연에 거품무는 왜구들 (5) 가을연가 12-29 2461
52 [일본] 일본의 지하 아이돌 세계 (2) 마일드랩 12-29 1983
51 [일본] 경성 크리처에 발광하는 왜구들 근황 (7) 가을연가 12-25 2239
50 [일본] ME:I 김포공항 입국 (4) 초록소년 12-23 1018
49 [일본] 일본 1위곡 Ado - Show (唱) (10) 초록소년 12-23 1022
48 [일본] YOASOBI - アイドル (요소비 내한 콘서트) (4) 초록소년 12-23 754
47 [일본] AKB48 - 코지마츠리 졸업 ㅜㅜ 이때도 감동적 초록소년 12-23 414
46 [일본] AKB48 TEAM B - 약속해줘 마유유 졸업콘서트 ㅠㅠㅠ 초록소년 12-23 328
45 [일본] AKB48 - 会いたかった (1) 초록소년 12-23 347
44 [일본] AKB48 - 桜の花びらたち (1) 초록소년 12-23 382
43 [일본] AKB48 - 夢で Kiss me (6) 초록소년 12-22 744
42 [일본] 일본 크리스마스송 7곡 추천 초록소년 12-22 421
41 [일본] 노아 - ベテルギウス (Betelgeuse)_COVER 초록소년 12-22 311
40 [일본] EUNHA - アイドル (COVER) 초록소년 12-22 292
39 [일본] AKB48 - ひこうき雲 (비행운) (2) 초록소년 12-22 388
38 [일본] [프듀재팬걸즈]깔때 까더라도 깔부분만 까고 조미… (5) 블로섬 12-21 839
37 [일본] 오늘 끝난 일본 프로듀스 101 걸즈 데뷔조 상황 (11) 파란혜성 12-16 2081
36 [일본] 日뉴스 "k팝 아이돌 목표로 15세 소녀" (8) 이멜다 12-09 3250
35 [일본] 짱구 x 투바투 콜라보했네요~ 신기신기 (1) o노바o 12-03 1306
34 [일본] 홍백에 케이팝 대거 참가하자 난리난 혐한들 (16) 가을연가 11-15 1791
33 [일본] 뉴진스.아이브 홍백 불참 (66) 가을연가 11-13 3004
 1  2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