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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7의 인기가 명확히 드러나는 부분은 앨범 판매량이다. 이찬원이 지난 20일 발매한 첫 번째 정규앨범 '원'(ONE)은 발매 이틀 만에 51만장의 판매고를 올리며 하프 밀리언을 달성했다. 트로트 가수가 초동(음반 발매 일주일 간 판매량) 50만장을 넘긴 것은 이찬원이 네 번째다.
임영웅은 그야말로 독보적이다. 지난해 발매한 그의 첫 번째 정규앨범 '아임 히어로'(IM HERO)는 발매 일주일 만에 110만장이 판매되며, 트로트 밀리언셀러 시대를 열었다. 특히 이는 트로트 뿐만 아니라 전 장르 통틀어 남자 솔로 가수 중 최고 기록이다. 또 김호중은 '파노라마'(PANORAMA, 2022년 7월 발매)로 초동 68만장, 영탁은 'MMM'(2022년 7월 발매)로 초동 52만을 기록했다.
콘서트 스케일도 남다르다. 임영웅은 지난해 전국투어 콘서트로 24만여명의 관객을 모은데 이어, 지난 11일~12일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도 단독 콘서트를 열고 현지 팬들과 만났다. 영탁, 이찬원, 김호중, 정동원, 장민호 등도 전국투어를 열고 팬들과 만났다.
각종 예능에서도 활약 중이다. 가장 활발한 방송 활동을 벌이는 이찬원은 KBS2 '불후의 명곡', JTBC '톡파원 25시', '안방판사', MBN '빽 투 더 그라운드', KSTAR '도원차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 고정 출연 중이다. 장민호 역시 다수의 예능 고정 출연과 더불어 TV조선 '미스터트롯2', '쇼퀸' 등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마스터, MC로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임영웅은 예능 활동 대신 영화로 팬들과 만나고 있다. 오는 3월 1일 개봉을 앞둔 임영웅의 '아임 더 히어로 파이널'은 이미 예매 관객 10만명을 넘어서며 극장가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