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3-04-15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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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놀뭐' 지올팍, 장기로 턱끝 닿는 혀 길이 공개…유재석 "뱀인줄" 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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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원본보기 MBC(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놀면 뭐하니?' 지올 팍이 놀라운 장기를 보여줬다.15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대세 아티스트 지올 팍과 만남을 앞둔 유봉두(유재석)의 모습이 그려졌다. 유봉두는 "제가 몇 년 전에 이 친구를 본 적이 있다"며 "처음 봤을 때 느낌이 'GD 느낌 나는데?' 했었다, 되게 잘될 것 같다고 했다"고 말했다.이어 유봉두는 지올 팍의 등장을 반겼고, 지올 팍은 "저 기억하시냐"고 물었다. 유봉두는 "지올, 내가 잘된 소식 듣고 얼마나 기분이 좋았는지"라며 "4년 만에 만나게 되네"라고 말하며 반겼다.두 사람은 과거 유재석이 '유플래쉬' 특집을 진행했을 당시 마미손 사무실에서 만났던 사이였다. 지올 팍은 '유플래쉬' 콘서트에서 랩 피처링에도 참여했다.지올 팍은 당시를 떠올리며 "저는 그때 오신다는 걸 20분 전에 들었다"며 "제가 눈치를 안 본다"고 말했지만, 유봉두는 "눈치 보는 것 같은데?"라고 돌직구를 날렸다. 지올 팍은 "사실 잠 한숨도 못 잤다"며 "저도 선생님을 오랜만에 뵙고 싶기도 했는데 예능적 재능이 없다"고 잠을 못 잔 이유를 밝혔다.그러자 유봉두는 "예능을 안 해봐서 그런 것"이라고 용기를 주려 했다. 지올 팍은 '놀면 뭐하니?' 멤버들 이름을 가리키며 "대단하신 분들과 토크를 하기가 부담도 되고 솔직히 자신이 없었다"며 "사실 딱히 결과를 바라고 나온 건 아니다, 선생님을 뵈러 왔다"고 고백했다.유봉두는 지올 팍에 장기가 있냐 물었다. 지올 팍은 머뭇거리다 "제가 혀가 길다, 보여드릴까요?"라고 말한 뒤 혀를 내밀었다. 턱 끝까지 닿은 혀에 유봉두는 적잖게 놀랐고, 지올 팍은 "많이 나왔나?"라고 되물었다. 유봉두는 "엄청 많이 나왔다"며 "뱀인 줄 알았다, 혀가 턱까지 오던데?"라고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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