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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3-06-02 01:34
[정보] 한국 록 계보 및 변천사 1964~2018 Ver 1
 글쓴이 : 코리아
조회 : 2,159  

학창시절 락 음악을 좋아하면서도 레드제플린과 메탈리카만 알았지 한국 락그룹들은 잘 몰랐었는데 잘 정리한 영상이 있었군요. 
9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정말 대단..
카우치 하의 탈의 사건이 락을 죽이고 힙합이 주류가 되는 결정적 역할을 한거였군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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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까까 23-06-02 03:27
   
카우치 하의 탈의 사건이 락을 죽이고 힙합이 주류가 되는 결정적 역할을 한거였군요. 
ㅡㅡㅡㅡㅡ

이건 몇 번이나 말했지만 이미 2000년대 들어 제도권 뿐만 아니라 언더까지 힙합으로 재편되던 상황이었습니다. 해당 사건이 벌어진 2005년엔 밴드씬 자체가 이미 아사 직전이었어요.
     
하늘땅지 23-06-02 08:24
   
뭔 소리인지?  2005년이  밴드씬 자체가 이미 아사직전이었다고? ㅋㅋㅋㅋ  그때쯤도  밴드들 한참 다들 왕성히 활동하던 시기였는데  결국은  결론은 카우치 사건으로  힙합신으로  물드게 된게  맞음    2005년에  이미  아사직전이었다? ㅋㅋㅋ    그때쯤 홍대 인디씬에서  놀았던  사람으로써  존나게 어의없네 ㅋㅋㅋ
          
미나486 23-06-03 00:36
   
그건 님이 락빠라 그렇게 느끼는거고 이미 힙합으로 대세가 넘어간거 맞습니다,,90년대 말부터 락이 인기있는 나라들조차 급격히 식어가고 있었는데 대한민국이라고 뭔수로 버팁니까? 불모지 소리까지 듣던 나라인데,, -잘나가던 락이 카우치때문에 망했고 이때문에 힙합이 뜬거다-라는 주장 어디가서 해보세요,, 밴드향수에 젖은 늙다리들이나 이런소리하지 아무도 공감 안합니다.
               
하늘땅지 23-06-03 03:56
   
카우치때문에 팍 죽어버린거 맞아  그당시 니가 있어봤냐  니는 그때  몇살이고 어디 살았었는데?  난 그바닥  홍대씬에서  활동하고있었다 .  아무도 공감을 안한다니  ㅋㅋ    미치겠다 ㅋㅋㅋ
                    
허까까 23-06-03 12:21
   
아 그 때 씬에서 활동하셨던 분인가요? 그럼 몇가지만 여쭤볼게요.

1. 당시 와스프의 위치는?

2. 밥딜런이 문닫은 년도는?

3. 드럭 나와서 맞은편 골목에 있던 클럽은?

4. 그 다음 대로변에 있던 것은?

5. 당시 록캠프의 위치는?

2005년 당시 씬에서 활동하셨으면 절대 모를 수가 없는 것들입니다. 이거 다 아시면 정말 활동하셨던 분일테니 의견 존중해드리고 물러갈게요.
                    
연준 23-06-03 19:51
   
캬 ㅋㅋㅋㅋㅋ 자기 생각이랑 다르다고 대뜸 너 몇살이야 시전하는거 보소 ㅋㅋㅋㅋㅋㅋ 꼰대력 지린다 ㅋㅋㅋㅋㅋ
          
허까까 23-06-03 12:23
   
님이 놀던 사람이었다면 저는 씬에서 활동했던 사람입니다. 하... 이거 또 설명하기 지겨운데..;; 당시 언더 락씬 자체가 규모도 규모지만 지금과 달리 그 작은 씬에서도 메인스트림이랄게 기껏 펑크랑 메탈 정도로 그사세였어요. 이런 상황에선 어떠한 모맨텀에 의해 확 치고 올라가야 하는데 90년대 말 펑크 무브먼트 이후 이런 모맨텀이 없어서 상당히 정체되어있던 상황이었습니다. 이와중에 힙합이 야금야금 파이를 잠식해갔는데 특히 mp 주축으로 클럽/레이블 하나 둘 생겨나다가 단 몇년 새에 규모가 엇비슷해집니다. 이게 이미 2003년 즈음 일이예요.

이 시기부턴 비록 케이블이지만 라이브 음방에 힙합 아티스트들 단골로 나왔어요. 더블케이나 디기리같은 당시 씬에서 핫했던 래퍼들 아이돌들이나 나오던 생방 인터뷰에 초대도 할 정도였고 심지어 아직 햇병아리였던 도끼같은 유망주들까지 띄워줬습니다. 즉 바닥부터 서서히 기반을 다져가고 있었다는 거죠. 반면 락씬은 겉보기엔 꽤 요란한 듯 보였지만(당장 체리필터, 트랜스픽션, 나비효과 등이 오버에서 활약하고 있었음) 앞서 말했듯 좀 정체 된 상황이었고 여기에 락클럽들 모여있는 쪽 길에 공동화 현상까지 일어나면서 클럽들 하나 둘 문을 닫았어요.(이런 현상은 2000년대 후반까지 지속 됨)

그러다 결정적인 카운터 펀치 한 방이 날아오는데.. 그게 뭐냐면 2003년 말즈음부터 시작 된 부비부비 열풍입니다. 그러니까 부킹문화가 나이트클럽에서 홍대 클럽으로 옮겨간건데 이런 클럽들이 홍대에 우후죽순 생겨났어요. 이 때문에 그야말로 밴드씬은 초토화 됐고요. 반면 힙합은 클럽음악이랑 궤가 비슷하다보니 오히려 수혜를 입었는데 이 시기 즈음에 역전이 되어버린 거예요. 2004년 말 즈음의 일입니다.

이후 락클럽들 하나 둘 폐업하면서 그 빈자리를 힙합&일렉트로니카 계열이 채워버립니다. 여기에 서울시 뻘짓(공연장 허가 관련)까지 더해져 밴드씬 다 죽는다는 얘기가 여기저기서 나왔고 결국 음악계가 움직이기 시작했어요. 그래서 시작된 것 중에 하나가 바로 인기가요 라이브 스테이지입니다. 카우치 사건 났던 그런 코너인데 여기에 노브레인 크래쉬 등 평소 이런 프로에서 볼 수 없었던 매니악한 밴드들 꽤 나왔었어요. 근데 반응이 없어서인지 내부 문제인지 얼마 못가서 흐지부지 되었고요. 그리고 해가 바뀌어서 나온 게 바로 님이 아시는 그 음악캠프 스테이지입니다.

즉 정리를 하자면 그 사건은 이미 그로기 상태인 씬을 더 주저앉게 한 거지 아무 문제없이 잘 나가던 씬을 갑자기 망하게 한 게 아니예요. 설령 그게 사실이라고해도 힙합이 경쟁력이 없었다면 씬을 대체하지 못 했을겁니다. 대체는 커녕 아예 언더그라운드씬 전체가 쪼그라들었겠죠.

힙합이 지금처럼 산업화에 성공한 건 상술했듯 오래전부터 차근차근 몸집을 키웠기 때문이고 큰물에서 스타가 나오듯 그 커진 씬에서 스타를 배출했기 때문입니다. 그 아이콘격 인물이 빈지노고요. 방송사에서 쇼미더머니같은 프로를 만든 것도 다 이런 흐름을 읽고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결코 님이나 다른 몇몇분 생각처럼 어부지리로 저리 된 게 아니예요.
     
코리아 23-06-02 11:17
   
당시 홍대에 자주 갔었는데 클럽들 락밴드 인기가 대단했던 기억이 있네요.
자우림 김윤아가 만들어낸 홍대 여신들도 화제였었는데 방송에서 꼬추 내놓은 놈들 때문에 한방에 사라져 버린지라..
노브레인 같은 그룹들도 잘 나갈때 였기에 아쉬운 사건~
          
허까까 23-06-03 12:20
   
노브레인은 오히려 이후에 더 잘 나갔습니다.
               
코리아 23-06-03 13:44
   
2006년에 개봉한 영화에 나온 영향이지 본질은 락 시장이 초토화 된 것..
                    
연준 23-06-03 19:47
   
어떤 매체를 이용하든 뜨면 그만이지 뭔 ㅋㅋ 예능출연이나 광고찍은 뮤지션들도 그런식으로 평가절하 하실거임? 예전에 윤도현 김경호가 이런이유로 억울하게 욕 개많이 먹었는데 이거랑 뭐가 다름?
                    
허까까 23-06-04 23:20
   
이미 2000년대 초에 차승우 탈퇴 후 대중노선으로 변경하면서 반응왔는데 무슨 소리예요. 각종 예능은 물론 음방도 러브레터 같은데 말고 아예 음악캠프 인기가요같은 프로에 나왔어요. 그 때 히트친 게 리틀베이비고요. 그리고 이듬해(2004)에 넌 내게 반했어로 대박낸겁니다. 라디오스타는 그 다음이고요. 라디오스타 자체가 이런 대중노선의 일환이라는 걸 아셔야죠.
복분자 23-06-02 04:38
   
그래서 피디가 의욕적으로 그거 한 번 살려보겠다고 한건데...
카우치가 피디 목 날리고 락씬 전체의 숨통을 끊어버림.
     
영원히같이 23-06-02 07:18
   
PD는 뭔 잘못인지 ㅠ
     
코리아 23-06-02 11:21
   
자료 찾아보니 그 사건이 후 락 무대가 10년 가까이 방송에서 사라진거 였더군요. 완전 숨통을 끊어버린 것.
          
허까까 23-06-03 12:18
   
무슨 10년 가까이 방송에서 사라져요.. yg 자우림같은 베테랑들부터 국카스텐 장얼 게플 등 신진세력들까지 방송 잘만 나왔는데. 왜 자꾸 왜곡을 하시는지

ㅡㅡㅡㅡㅡ

https://n.news.naver.com/entertain/article/117/0001992966
KBS '윤도현의 러브레터' 후속으로 22일 첫 방송된 '이하나의 페퍼민트'에는 인디밴드 '장기하와 얼굴들'이 출연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 2008/11/22

https://n.news.naver.com/entertain/article/001/0001575376
인디밴드 카우치가 생방송 도중 성기 노출 사건을 일으킨 지 2년 만에 다시 인디밴드가 지상파TV 생방송 음악 프로그램 무대에 고정적으로 서게 됐다.
- 2007/3/15

https://n.news.naver.com/article/047/0001962688?sid=103
가요순위 프로그램의 경우 올해 돌풍을 이끌었던 걸그룹들 덕에 그 생명력을 얻었다면, 음악 전문 프로그램의 경우 인디음악을 하는 뮤지션들의 힘이 컸다는 평가다. 특히 <스페이스 공감>에서의 '헬로 루키'와 같은 기획이나 MBC <음악여행 라라라>에서 소개되는 인디밴드들의 꾸준한 출연은, 올해 음악 프로그램들이 이루어낸 소기의 성과다.
- 2009/12/8

https://n.news.naver.com/entertain/article/108/0002013154
KBS 연예대상시상식에서 시청자가 선정한 최고의 예능프로그램 상을 수상한 '해피선데이'의 '1박2일'팀에 특별출연한다. 또한 인디밴드 장기하와 얼굴들의 무대도 꾸며진다.
- 2009/12/28

https://n.news.naver.com/entertain/article/081/0002034602
밴드 메이트(Mate)가 유희열이 꼽은 최고의 밴드로 선정됐다.(중략)이에 유희열은 최고의 인디 밴드로 메이트를 선정, 두 번째 섭외 요청을 건넸다.
- 2009/9/4

https://n.news.naver.com/entertain/article/108/0001999768
지난해 하반기 가요계에는 대형 가수들의 컴백과 동방신기, 원더걸스, 빅뱅 등 거대 아이돌 그룹들의 잇단 활동 등이 화제를 모았지만 또 하나 화제의 중심에 섰던 것은 바로 인디밴드였다. 이제는 하나의 문화적 아이콘으로 장기하와 얼굴들을 필두로 보드카레인, 브로콜리 너마저, 검정치마 등 여러 인디밴드들이 지난해 자신들의 이름을 알리며 어느 순간부터 획일화 됐던 가요계에 다양한 목소리를 냈다.
- 2009/9/23

https://n.news.naver.com/entertain/article/108/0001973762
MBC '쇼! 음악중심'에 4년만에 처음으로 인디밴드가 출연한다. 2005년 생방송 중 알몸 노출 파문으로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던 카우치 사건 이후 약 4년만이다.
- 2009/2/4

https://n.news.naver.com/entertain/article/109/0002078668
‘음악여행 라라라’는 이처럼 대중가수 뿐만 아니라 인디 가수들도 즐겨찾는 무대다. 연출을 맡은 이흥우 PD는 “ ‘음악여행 라라라’가 인디를 대변하는 음악 프로그램이라는 인식은 잘못된 것이다. 우리는 다양한 뮤지션에게 골고루 기회를 주고 싶고 다양한 음악을 두루두루 아우르고 싶다. 때문에 방송 출연의 기회가 많지 않은 인디 밴드에 다른 프로그램보다 더욱 애착을 갖고 있으며 기회를 주고 싶다”고 설명했다.
- 2010/1/26

https://n.news.naver.com/entertain/article/001/0002542542
이날 특집에는 장윤정, 봄여름가을겨울, 노브레인, 부가킹즈, 다이나믹듀오 등이 출연하며 한국 최초의 우주인 이소연 박사도 얼굴을 비춘다.
- 2009/3/9

https://n.news.naver.com/entertain/article/109/0002021335
‘이하나의 페퍼민트’ 마지막 회에 양희은, 에픽하이, 아마도 이자람 밴드, 동물원, 장기하와 얼굴들, 요조, 짙은, 국카스텐, 검정치마, 킹스턴루디스카가 게스트로 출연했던 반면, 이 프로그램의 첫 방송에는 이승환, 이소라, 언니네 이발관, 김장훈 이렇게 게스트가 단출해졌다.
- 2009/4/25

https://n.news.naver.com/entertain/article/081/0002067777
카라는 ‘루팡’ 무대 외에도 인디밴드 국카스텐과 함께 박지윤의 ‘성인식’을 락 버전으로 멋지게 소화해 내 색다른 모습을 선보여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 2010/3/12
               
코리아 23-06-03 13:50
   
한국에 음악방송들이 유난히 많은 거에 비하면 위 몇몇 인기 밴드 외에 수 많았던 인디밴드들 10년간 방송에 몇팀 이나 나왔겠음...그것도 4년~5년 뒤 초토화 된 후 생생내기용..
혁오전 거의 10년간 한국의 방송에 저 인기 밴드 포함 인디밴드 나온 거 확률로 따지면 0.00몇프로 일테니..
위 에서도 얘기했지만 시장이 초토화 되었다는 얘기.  그것도 서서히 망한게 아닌 한방에 폭망한 계기가 되었다는게 본질~
일반 무명 트롯가수도 가요무대 방송 한번 나오려고 몇 천만원 사기 당하는 세상임.
그만큼 방송의 중요성을 알려주는 거겠지요~
                    
연준 23-06-03 19:49
   
누가보면 카우치 이전엔 생색내기용 아니었는줄 알겠네...
                    
무시알라 23-06-04 02:25
   
그사건 이후 10년 가까이 밴드가 사라졌는지에 대한 팩트체크만 하면되지 생색내기 드립은 왜 치나요?
                         
연준 23-06-04 09:21
   
그니까여 ㅋㅋㅋㅋ 걍 내가 잘못알았구나 하면되지 지기 싫어서 가지고 우겨대는거 진심 없어보임 ㅋㅋㅋㅋㅋ
                    
허까까 23-06-04 23:23
   
아니 님이 방송에서 10년 가까이 밴드 패싱했다면서요. 사실과 다르다는 걸 기껏 알려줬더니 또 뭔 소리예요.

글 안읽으시나요? 그 사건 이후 겨우 2년만에 공중파 음방(그것도 인기가요) 원상복구 됐고 pd나 mc가 직접 나서서 밴드들에게 출연해달라고 적극 구애했다고요.. 이미 다 적어놨는데 뭔 5년 뒤니 생색내기니 타령이세요.
제제77 23-06-02 10:36
   
신중현과 엽전들의 오리지널 아름다운 강산 유튜브에 올라와 있으니 들어보세요
당대 외국락 그룹에 전혀밀리지않는 음악성 연주력  특히 후반부에 리듬기타와 오보에의 앙상블 놓치지 마시길

박정희 정권때 밉보인 신중현사단및 포크 쟁쟁한 아티스트들 활동을 막고 아마츄어 대학스쿨밴드로 뒤돌아간게
우리나라 락 퇴보의 출발 이었음
     
코리아 23-06-02 11:27
   
말씀대로 신중현과 산울림 음악을 들어보면 정말 대단했는데 개인적으로 아쉬웠던게 스타일 이였음.
현재 방탄 같은 kpop 보이그룹들 처럼 당시 락그룹도 음악 외에 멤버들 스타일(긴머리 쭉 뻗은 몸매, 조각같은 얼굴 등)이 인기에 큰 몫을 했는데 신중현과 김창완을 보면 전형적인 오디오형이라 라디오 시절에는 괜찮았지만 TV시대로 오면서 더 확산이 안 되었다는 생각.
사이키델릭 락으로는 신중현그룹이 당시 세계적인 수준이라고 봄.
     
제제77 23-06-02 13:09
   
신중현과 the Men  초판본이네요
          
하늘땅지 23-06-03 04:00
   
대마초 파동으로 활동을 못하거지요 거 참나
가을연가 23-06-02 11:05
   
카우치 뻘짓으로 밴드음악 쇠퇴하고 대신 힙합이 치고 올라오고 그 후광으로 힙합아이돌인 bts까지 등장해서 세계적인 히트를 치고 있으니 세계 음악 역사를 바꾼 ...

카우치 뻘짓이 없었다면 대한민국 음악 주류가 밴드 음악이었을수도 있고 그렇다면 아이돌 음악이나 힙합이 지금처럼 번성하지 못했을수도 있음..
무시알라 23-06-02 15:10
   
힙합이 주류가 되는 결정적 역할 x
밴드의 몰락을 가속화 o
     
코리아 23-06-02 17:21
   
순식간에 체인지 됐기에 그런 표현을 씀
          
미나486 23-06-03 00:35
   
이미 그전에 주도권 넘어갔습니다
               
하늘땅지 23-06-03 04:02
   
2005년  너는 홍대씬에  없었다. 그당시 인디밴드들이 얼마나 활발했었는데  ㅉㅉ
                    
허까까 23-06-03 12:24
   
지금은 더 활발해요.
연준 23-06-02 16:57
   
여기 아재들은 왜이렇게 락을 고평가하는지 모르겠음. 락은 애초에 우리나라에서 주류였던적도 없고 존나 협소한 씬에서 지들끼리 아웅다웅하던 장르인데 무슨 카우치 하나땜에 힙합한테 먹혔다는 소리를 함? 그렇다고 카우치 이후로 밴드들이 방송에 못나온것도 아니고 YB 체리필터 노브레인 크라잉넛 예레미 등등 장르안가리고 다 잘만 나왔구만.이건 뭐 명예로운죽음 정신승리도 아니고
     
코리아 23-06-02 17:19
   
락의 파급력은 생각보다 큼. 그리고 알려 준 YB 체리필터 노브레인 크라잉넛 등은 이미 2000년대 초 이미 스타들이였지요. 2005년 꼬추 내놓은 이후 순식간에 무대가 사라져 폭망했으니..
얼마전 위대한탄생 음반을 낸 조용필 락그룹시절 멋 있는데 생각해보면 조용필과 위대한탄생도 주류 중 한자리 차지했다고 봐도 될 듯.
[https://coresos-phinf.pstatic.net/a/2jb382/7_c13Ud018svc9jz4gej7du0e_r5rrsz.jpg]
          
허까까 23-06-03 12:37
   
무대 안 사라졌다니까요.. 잠깐 부침이 있었을 뿐 이후에도 방송 잘만 나왔고 홍대 클럽들도 계속 생겨났다 폐업했다 그랬고 지금도 그래요. 아래에도 썼지만 락씬이 기울게 된 건 트랜드의 변화와 해당 지역의 공동화-내몰림 현상, 서울시의 뻘짓 등 여러 원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겁니다.
미나486 23-06-03 00:35
   
저도 락에 애정이 있는 사람이라 잘됐음하는 바람이지만 솔직히 연준님 말이 현실이죠,,,락은 너바나 이후 이미 급격히 식어 힙합으로 주도권이 넘어갔고 이건 세계적인 추세였습니다.하물며 락의 불모지인 한국이야 말할것도 없지요,,물론 그런방송이 -그래도 혹시나?-하는 작은 희망정도의 의미는 있었고 그런식으로나마 대중에게 노출시키는것도 의미라면 의미입니다만,아쉽게도 이미 락은 죽은물결이었습니다.인정하기 싫지만 개개인의 노력이나 히트로 바꿀수 없는 큰 조류가 있지요,,이미 세상이 그렇게 바뀌고있는데 그 현실을 외면한채 카우치 때문에 갑자기 락이 망했다고 비약해봐야 그게 팩트가 됩니까,,? 카우치사건은 그냥 죽어가는 사람의 인공호흡기를 뗀것이지 건강한 사람 차로 치어 죽인게 아닙니다
     
하늘땅지 23-06-03 04:09
   
그래서 2005년 몇살이었고  어디에  살았수? 전혀 그당시 홍대씬 분위기를 모르네  카우치때문에 급속도로 몰락 분위기 된게맞고  중요한건 인디 뮤지션들이 활동 무대가  갑자기 줄어들었고  인디뮤지션들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는데  니 혼자 아니라고 하냐?  가족이구만
          
허까까 23-06-03 12:31
   
모르는건 님이고요. 그 사건으로 타격받은 건 당연히 맞는데 몇 달 뒤에 평상시대로 돌아왔고 밴드들은 그 볼륨정도로 계속 있었어요. 그러다 2008년 즈음을 기점으로 다시 늘어나기 시작했고요. 무슨 그 사건으로 락씬이 몰락하고 회복불가 된 것 마냥 말하시는데 전혀 아닙니다. 락씬이 부침을 겪은 건 그지역 공동화-내몰림 현상(쌈지홀, 스팽글같은 곳들도 이 때문에 폐업)과 트랜드의 변화, 서울시의 뻘짓, 한정 된 파이내에서의 장르 다변화 등 복합적인 결과로 봐야지 그저 아몰랑 이게 다 카우치 때문이야 이러는 건 무지성 정신승리일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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