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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후 칠리는 다른 멤버에 비해 빛을 보지 못했다. 또 칠리는 TLC의 매니저의 눈 밖에 나 그룹에서 방출 당할 뻔했다고 고백했다. 그는 "매니저와 회사 사람들은 나를 대신할 멤버를 뽑는 오디션을 열었다. 그러나 마음에 드는 사람을 구하지 못했다"라고 설명했다.
TLC의 히트곡 'Waterfalls(워터폴)'과 'No Scrubs(노 스크럽)' 이후 그룹과 회사 경영진의 갈등이 시작됐다고 칠리는 전했다. 1994년 앨범을 대성공 시켰지만 TLC는 파산 신청까지 해야 했다. 이들은 1억 7,500만 달러(한화 약 2,317억 원)를 벌고 1996년에는 그래미 어워드에서 두 개의 상을 수상했지만 파산 신청을 했다.
불공정 계약에 대해 칠리는 "5천 달러(한화 약 662만 원) 정도 돈이 들어왔었다"라면서도 매니저와 회사는 사치를 누렸다고 폭로했다.
TLC는 1990년대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면서 미국에서 음반이 가장 많이 팔린 걸그룹으로 명성을 떨쳤다. 이들은 전 세계적으로 8,500만 장 이상의 음반을 팔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