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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짝 게스트로 등장한 제이홉과 더불어 여러 이야기를 나누던 중, 슈가는 지난 2018년 'MAMA'(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드) 수상 당시를 언급했다. 당시 방탄소년단은 대상 격인 올해의 앨범과 올해의 가수를 비롯해 틱톡 베스트 뮤직비디오, 베스트 아시안 스타일, 엠웨이브 글로벌 초이스까지 5개의 상을 거머쥐었다.
특히 올해의 앨범상에 이어 올해의 가수상을 받자, 진은 "올해 초 많이 힘들었다. 해체를 할까말까 고민하기도 했다. 이렇게 좋은 성적을 내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다시 마음을 잡아준 멤버들에게 고맙다"라고 털어놓기도 했다.
이에 진은 "그때는 'FAKE LOVE' 활동을 하면서 세달 동안 하루 정도를 쉬었다. 왜냐하면 회사에서도 '그렇게 해야 성공한다'고 했었고, 우리도 동의를 했었다"라고 회상했다.
이어 "그렇게 2018년에 일을 했는데, 심적으로도 그렇지만 몸적으로 너무 힘들어서 다 내려놓고 싶었다. '앞으로 이 일은 못하겠다, 그만두자' (싶었다)"라고 고백했다. 슈가 역시 동의하며 "논현동에 사무실에 있었을 때였다. 작업실에서 모두 모여서 그런 이야기를 했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