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entertain.naver.com/now/read?oid=213&aid=0001262315
사진 속 주인공 조셀린 역을 맡은 릴리 로즈 뎁은 여성 배우들과 함께 침실에서 다정하게 포즈를 잡고 있다. 현재 공개된 '디 아이돌'과는 달리 건전한 느낌을 주며 하이틴 영화를 연상케 한다. 하지만 이미지 속 많은 여성들은 '디 아이돌'의 최종 버전에 등장하지 않았다.
앞서 한 아역 배우의 부모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딸이 '디 아이돌' 촬영장에서 한 번도 공개되지 않은 역할을 위해 열심히 촬영했다고 토로한 바 있다.
지난 3월 매체 롤링스톤은 ''디 아이돌'이 어떻게 '고문 포X`노'가 되었는가'라는 제목의 기사를 보도하며 논란을 처음으로 제기했다. 매체에 따르면 '디 아이돌'은 촬영과 편집을 거의 마무리하는 단계에서 프로듀서가 여성에서 남성으로 바뀌었고 그러면서 작품이 처음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퇴색했다. 그 뿐 아니라 불필요한 선정적인 장면들이 늘어났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