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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프티피프티 사태에 대해 최욱은 "저는 멤버들과 안성일 대표가 어리석었다고 본다"고 자신의 의견을 냈다. 이에 김갑수는 "어리석은 수준이 아니라 망한 거 같다. 활동 계획 다 날아갔고 스크래치가 나면 이미지 회복이 어렵다. 국내가 아닌 해외 무대에서 활동하겠다 하는데 특이하게도 K팝 해외 팬들은 국내적 동향과 교류가 많아 쉽지 않을 것"이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김갑수는 "이 사태가 사회적으로 큰 파장을 부른 이유가 서사에 대한 배신감이 크게 작용한 거 같다. 어려운 환경에서 쭉 커서 세계적 스타가 된 걸 보지 않았냐"고 말했고 최욱은 "스토리가 너무 좋잖아. BTS보다 서사가 좋다. 대표가 시계 팔고 가전제품 팔아서 기적 같은 일이 벌어졌잖아. 스토리 좋잖아. 답답하다 진짜"라고 안타까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