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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3-08-02 23:11
[잡담] 주호민이 지금 교사들이 난리난 이유임?
 글쓴이 : 공백없음
조회 : 1,826  

아무일도 없는 상황에 주호민 일가의 행적이
매스컴을 탄거면
이정도로 일방적이지는 않을 사안같은데
부모가 학교일에 일정 수준이상 개입하려는것만으로도
좋게 보이진 않지만
주호민 사건이 현재 시스템이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다.
라고 상징하기엔 너무 특수한 케이스가 아닌가싶음.
자폐아 부모는 본인죽기전에 자식 목조를 생각까지 할만큼
고난이도의 육아를 하는 사람들이라
단순히 아이의 장애만 문제가 아니라고 봄.
부모또한 마음이 아픈 상태일 가능성이 높음.
평생 자기 자식에 대한 피해의식과
방어적인 성향이 일반 부모보다
도드라져보일 수밖에 없음.
근데 마치 그런 사례를
한국 교육의 병폐를 대표하는 사건인양
맨앞에 세워놓고 손가락질 하는건
이 문제의 본질을 놓치는게 아닌지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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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마3 23-08-02 23:19
   
정확하게 집으셨네요.
대박원장 23-08-02 23:26
   
한국 교육의 병폐죠
1.학폭신고만하면 무조건 경찰로 올라가고
교사는 직위해제되는 현실

2. 외삼촌이 학교와서 소리지르고 난동피워도
아무런 후속조치가 없는 현실

3. 이런 고통들을 겪든 말든
학교든 교육청이든 도와주지않고
직접 돈써서 본인을 보호해야하는 현실

5. 본인들의 잘못은 아주 작게 생각하고
교사만 탓하는 내로남불까지

현재 일어나는 학교현실의 축약판이네여
     
공백없음 23-08-02 23:36
   
그게 지금 주호민이 대표로 상징성을 갖고
짊어질 짐임?
충분히 일반적인 사례만으로도
이 이상가는 사례들이 많을텐데
자폐아에 대한 전문적인 교육시설이 갖춰지지 않은
사회적 병폐라고 해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사안같은데
내 지인은 아이때문에 장안동에서 인천으로 출퇴근함.
인천에 마땅한 교육시설로 옮길수가 없어서
특수교육시설 자기동내들어오면 대모해서
만들기도 어려움.
그쪽 사정 배려없이 지낸건 우리도 마찬가지임.
님처럼 판단하는것도 충분히 납득은 가는데
이사례가 대표성을 띄고 전국민의 조리돌림 대상이
되기엔 좀 안타까운 생각이 듬.
          
대박원장 23-08-02 23:40
   
그 사회적 병폐를 왜 그 특수교사가 짊어지고
인생망해야함??
남의 자식 가르치고 돌보고 똥오줌도 치워주면서 살아가는 사람인데
나락보내야하는가?
왜 전체 사회적 병폐이야기로
피해 여학생에서 사과도 안한 주호민은 쉴드치면서
그 생각을 특수교사한테 이입은 못함?
               
공백없음 23-08-02 23:44
   
내글에 주호민 쉴드가 어디있음?
                    
뱅이 23-08-03 03:48
   
누가 보더라도 전반적으로 깔려있는데...

읽으면서 주호민 지인인가 했음.

일반적인 자폐아 부모에 왜 주호민을 끼워넣는지..

일반적인 자폐아 부모들과 전형 맞지 않는 행동을하는 주호민인데 말이지..
               
크리마3 23-08-02 23:45
   
교사 직위해제로 인생 망하지않습니다. 어마어마하게 부풀려졌네요 진짜
                    
미나486 23-08-03 02:23
   
남일이라고 존나 쉽게말하네
joonie 23-08-02 23:36
   
서이초 사건과 주호민 사건은 사실상 시너지 효과를 내는 케이스입니다.
서이초 사건이 공론화되지 않았다면 주호민 사건이 조명받지도 못했을 것이니까요.

물론 세부적인 결은 다릅니다만, 주호민 사건으로 서이초 사건이 묻히지는 않을 것입니다.
둘 다 교권의 침해 문제를 본격적으로 다루고 있으니 말이지요.
     
크리마3 23-08-02 23:40
   
묻혀요. 지난 사건사고들을 봐 왔을때.. 대중의 화는 주호민에게 향해있고 이 사건이 정리되면 그 화가 어느정도 가라앉으니까요.
          
대박원장 23-08-02 23:43
   
안묻힐껄요
서이초 사건같은게
그냥 단발성으로 끝나지않을테니깐요
두들겨맞는 선생님. 머리채 잡히는 선생님등등
터질일이 줄줄이 남아서요
그리고 조용해지면 또 터질껄요? 지금 교육청에서 내놓은 대책이라는 꼬라지보니깐
사태가 전혀 진정안될거같던데요
          
크리마3 23-08-02 23:46
   
어느정도 교정이 들어간 법안은 나오겠죠. 그러면 금방 사그러듭니다. 그럼 느끼시겠죠. 여론이라는게 뭔지 대중이란 무질서가 뭔지
               
공백없음 23-08-02 23:49
   
서이초 부모가 얼마나 대단한 사람인지 몰라도
사건이 돌아가는 꼴을 보면
대중이 어떻게 움직일지 정확히 알고 있는듯함.
서이초 부모 누구인지 끝까지 아무도 모를거라고
확신이 듬.
손안대고 코 잘풀었네.
                    
크리마3 23-08-02 23:53
   
지금 대한민국에 존재하는 모든 플랫폼에서 오로지 주호민 꺼져만 외치고 있네요.

유튜브/인스타/페이스북/각종 커뮤니티.. 대단해요 진짜
                    
뱅이 23-08-03 03:53
   
예전하고 많이 달라요.

이제 주호민 나오면 연관검색어로 평생 따라다니는게 서이초입니다.

주호민이 일반인도 아니니 평생 한묶음으로 입에 오르락거릴꺼에요.
          
뱅이 23-08-03 03:51
   
언론이 지상파밖에 없을때 얘기하시네요.

요즘은 통로가 많아서 누군가 끄집어냅니다. 

어런건 시간이 지나도 조회수가 잘 박히거든요.
승리만세 23-08-03 03:58
   
맨날 그놈의 우리사회의 문제다.
피프티 피프티도 시스템의 문제, 우리사회의 문제로 보면 되겠네요.
뭐 모든 문제가 사회의 문제, 시스템의 문제가 맞긴 하죠 ㅋㅋ 조금이라도 관련이 되어있으니까요.
우울증도, 묻지마 살인도, 청소년범죄도, 온갖 범죄야 비양심적 행위, 심지어 축구경기 못하는것도 시스템의 문제가 없진 않겠죠.ㅋㅋ
근데 모두가 범죄를 저지르고 잘못을 저지르진 않잖아요, 의식수준이란게 있고 양심이란게 있고, 불문율이란게 있는건데 그걸 다 나라탓,사회탓,시스템탓,  그렇게 남탓만 하면 세상에 모든 사건과 범죄는 자기잘못 하나없고 다 그렇게 남탓하며 변명할수가 있죠.
국가나 사회가 그런걸 해결할수도 없지만 그게 가능하다 하더라도. 국가가 사회의 하나하나 통제하는 공안국가 경찰국가를 원한다면 또 그건 반민주주의 어쩌고 하겠죠
     
공알 23-08-03 07:06
   
정곡을 찌르는 글에 부라리 탁! 치고 갑니다
     
영원히같이 23-08-03 16:42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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