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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3-08-14 13:37
[잡담] 최근 4세대 걸그룹 잡담
 글쓴이 : 브르불
조회 : 2,573  

편의상 반모 죄송여


4세대의 첫주자를 뭘로 하느냐는 감히 논할수가 없는 문제이고 

다만 개인적 기억에 에스파가 나왔을때 첫감상이 이상한 컨셉. 이상한 곡. 다소 물음표적인 시선이던것이 넥스트레벨로 대박을 친후로

아 이제 얘네들 에스파 시대겠구나 했음 아이즈원은 해체후 걸그룹판은 어둠으로 흘러갔고 

잇지는 뭔가가 잘못되었는지 트와이스 분신술처럼 새로운거 없이 뻔한것들만 보이고 

보이돌보다 케파가 작은 우리나라 걸그룹 씬의 특성상 이렇게 넥스트레벨처럼 전국적인 대박을 치면 곧 대세가 됨 그러면 애국가를 내어도 히트하는 경지에 이르게 되지

더구나 삼대명가 소속 걸그룹이면 그런 흐름 백프로였기에 합리적인 예상이었음

그런데 갑자기 아이브가 나옴. 그리고 대한민국과 케이팝 팬에는 아이브 열풍이 붐.

 그때 저의 감상은 미쵸따 이제 트와이스 블핑처럼 얘들이 대한민국 나눠먹겠네라고 생각했음

르쎄라핌이 제법 강력한 푸쉬로 데뷔했지만 힘겨워 보였음 

아이브랑 에스파에는 안될거 같다란 느낌 서열정리 끝난거 같았음


그런데 뉴진스가 갑툭튀 

4세대 패왕좌를 견고하게 자리잡은 아이브 에스파는 정말 음주운전 마약 학폭급 대형사고 아니면 
무너트리기 힘들거 같았던 아이브 에스파 양강체제를 뉴진스가 실력으로 깨버림 
이것은 과거로 치면 서태지급 갑툭튀 사건이고 빅뱅급 국민적 인기. 방탄급 글로벌 핸들링

두 눈으로 보면서 믿기 어려울 정도임 

그러더니 르쎄라핌도 치고올라옴 어느새..

르쎄라핌은 힘없이 가라앉을거 같았는데 예측을 시원하게 깨부시고 팍치고 올라가더니 지금은 1라인에 자리잡는 모양새

 와씨 역시 글로벌 하이브 장난 아니구나 이렇게 걸그룹 라인 살리네란 감상

  jyp는 계속 헛발질하는거 같고 현재 공장라인 완전 뿌리부터 손보고 완전히 갈아엎지 않는한 이 대세 바꾸기 힘들듯. 

근데 수장이란 사람은 가진거 관리잘해서 더 성공할 생각은 안하고 계속 새로운걸 만들고 회사 덩어리만 커질 계획을 잡은듯. 과연 그게 될까 

YG는 과연 테디 손 벗어나서 베비몬스터를 블핑화 시킬 수 있을까? 그런 특별한 곡과 포지션을 만들수는 있는건가? 요즘 테디도 조용한게 옛날처럼 공장 못돌리고 멈춘거 같은데.. 지금 베몬 데뷔발표하고

타이밍 한참 흘러가는데 뒤진듯 조용한거 보면 힘들지 않을까 조심스레 추측해봄. 

하지만 와이지라는 회사는 과거기록부터 살펴보면 알겠지만 가장 회사를 효율적으로 잘 운영하고 네임밸류 관리하는 회사. 와이지 자체가 브랜드력이 있다고 봄 

성공할 자신이 없으면 데뷔도 안시킬거란 믿음. 과연 이들이 어디까지 할 수 있을까 기대를 하게 됨. 

그래도 여기서 와이지가 무엇을 할 수 있을까? 누가 봐도 지금 현상황은 판을 바꿀수가 없을 견고한 판인데.. 이걸 베비몬스터 판으로 대세를 바꾼다?.. 와 진짜 상상도 못할일이고 불가능하다란 생각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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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르마 23-08-14 13:57
   
음 뉴진스 비유를 서태지랑 하는건 별로 적절하지 않아 보이는데요.

서태지급 갑툭튀는 존재 불가능입니다.
연세가 어찌되는지 모르지만 음악 판도를 바꾼정도의 위력을 가져야 비유할수 있습니다.
 제가 서태지를 그렇게 좋아하는 편은 아닙니다만

한국 음악 역사상 수식어에 대통령과 왕이 붙은 사람은 조용필과 서태지 둘뿐입니다.

가왕 , 문화대통령

BTS도 비빌가 말까한데 뉴진스가 비빌수 있는 레벨은 아니라고 봄

10대 20대라면 삼촌이나 아버지한테 서태지 방송 처음 나왔을때 어땠는지 물어보면 알수 있음
     
해리케인조 23-08-14 14:02
   
서태지 처음 나왔을때 기성세대 대부분이 이해못했음.

근데 그때도 10대는 달랐음 먼저 알아봤거든.....그 당시 고등학교 교내방송은 서태지가 점령했었음.
     
o노바o 23-08-14 14:47
   
서태지도 그 시대에는 지금 님이 BTS나 뉴진스를 말하는 것과 같은 취급당했죠
          
해리케인조 23-08-14 15:30
   
내가 BTS 뉴진스를 어떻게 취급했는지는 알고 하신 이야기임? 내가 뉴진스 데뷔초에 걸그룹 탑찍을거라고 했을데 쳐비웃던 사람들이 이 게시판 사람들이었음.
님과는 보는 눈이 다름 오케이?
               
고블린킹 23-08-14 17:48
   
제 기억과 다르네요
뉴진스 나올 당시 이 게시판에서 평 꽤 좋았었고,
다만 저만 어탠션 파고, 다른 분들은 하입보이 파였죠. 음원 결과는 그 후 아시는대로
          
가을연가 23-08-15 20:27
   
중궈 녀석이 서태지를 뭐 안다고 아는 척은 ㅎㅎ
     
브르불 23-08-14 16:10
   
어우... 서태지님 저랑 같은 고등학교출신 5년 선배이고 그외에도 이리저리 저랑 인연이 있으시네요 저도 밴드인 출신에 작곡하던 사람이고 데뷔방송 임백천씨 첫방송도 생방으로 시청했구요ㅎㅎ위상을 잘 알고 있습니다
빠수리 23-08-14 15:23
   
솔직히 뉴진스는 4세대가 아닌 4.5세대나 5세대 정도로 봐야함....
     
허까까 23-08-14 23:36
   
4세대 데뷔한지 2년도 안 됐고 뉴진스도 그 중 하나입니다. 무슨 5세대요.
일중뽕싫어 23-08-14 16:43
   
세대가 거듭될수록 아이돌의 수준도 수준이지만 곡을 만드는 인물들이 갈수록 글로벌화 되가고 있는것도 상당히 잘하고 있는 거죠.
이제 케이팝 곡들도 글로벌하게 외국 작곡자나 작사가들이 참여하는 비율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고 그걸 이용해서 세계인들의 입맛에 맞는 곡들을 만듬..
솔직히 뉴진스 곡들 가만히 들어보면 10년전에 이런거 나왔으면 애들 장난치냐 라는 소리 나왔을거임..
트렌드가 바뀌고 노래나 리듬에 대한 세대교체를 통한 사람들의 인식이 바뀜.
     
허까까 23-08-14 23:51
   
혹자는 절반이 외토벤이니 뭐니하며 이게 무슨 케이팝이냐고 하는데 정말 시대에 뒤떨어진 생각이죠. 이미 현대예술에선 기술자보다는 기획자가 중요한 시대이고 실제로 그리되고 있습니다. 대중음악도 마찬가지. 외토벤이니 뭐니 한들 a-z까지 총괄 기획하는 건 회사인데
마칸더브이 23-08-14 16:52
   
대중성으로 보면 아이브가  탑이라고 봄
뒤로 에스파나  뉴진스 르세라핌 등 있고 엔믹스는 좀 밑에... 개인적인 생각임
     
지니빈 23-08-14 18:16
   
초딩들도 이미 아이브에서 뉴진스로 갈아탔어요
현재로는 뉴진스가 원탑 맞아요
          
일중뽕싫어 23-08-14 18:47
   
뉴진스 자체가 나이가 어린 세대일수록 더 매력적으로 보이는게 사실이에요.
너무 세련되지도 않고 너무 유치하지도 않고 그 중간 부분의 서민적이기도 하고 고급스럽기도 하고.. 아 표현이 힘드네요.. 아시죠?
한마디로 접근성이 좋은 아이돌이라고 할까요?
               
허까까 23-08-14 23:57
   
친근하면서도 만만하지 않고 고급지면서도 어렵지 않은.. 그 애매한 선을 제대로 살린 것 같습니다. 확실히 민희진이 능력자는 능력자예요.
     
브르불 23-08-14 18:57
   
대중성= 매출=상품성

모든 지표로 보아도 쉽게 뉴진스가 상승세라고 보이네요. 아니 최대 보수적으로 접근해도 뉴진스가 아이브 밑이라는데는 무리가 크다고 봅니다. 이건 요번 앨범 활동이후 현 상황
아디다이아 23-08-14 20:43
   
YG가 가장 효율적으로 운영되는 회사라니 말도 안됨
엔터사는 왠만하면 흑자가 날수 밖에 없는 구조라서 회사 규모에 비해 주가도 높은편임 그러나 YG는 얼마나 비효율적으로 운영을 했으면 재작년에 적자까지 났던 회사임
매출에 비해 영업이익도 형편없었고 그래서 YG 주가가 4회사중 압도적으로 꼴지인거임
     
마당 23-08-15 11:41
   
input 계수를  아이돌 그룹 런칭 숫자나 컴백 횟수로만 하자는 전제를 걸고 보면
맞는 말이기도 합니다.
이쉬타 23-08-14 21:17
   
베이비몬이 수출전략 마케팅 기획 작품 인데  ,,야들이 히트곡만 2개 정도 내면 아이브도 잡고 뉴진스도 잡음...해외에서 대박을 낼만한 잠재력 후보군이고 아이브나 뉴진스는 확장에 한계가 존재 한단 점이구 ,,,
허까까 23-08-14 23:39
   
서태지의 등장은 트로트판이었던 가요계 체질을 바꾸고 아예 음악산업의 구조.까지 바꿔버렸습니다. 뉴진스가 신선한 건 맞지만 서태지 비유는 한참 오버네요.
좋은여행 23-08-15 00:07
   
지금까지 언급하신 걸그룹들 말고 키스오브라이프라든지 퍼플키스 등등 나름 실력과 자기만의 스타일이 있는 걸그룹들이 많아서 요새 너무 빡세겠다는 느낌이 듭니다.
안전운전 23-08-15 01:40
   
현재 많은 아이돌이 하고있는 컴백과  휴식을 만든게  서태지 그전에는 그런것도 없었음. 히트곡 있으면 주구장창 그것만 부르고 다음 히트곡 나올때까지.. 뉴진스가 그급은 아니지
마당 23-08-15 11:23
   
전 에스파, 아이브, 르세라핌, 뉴진스 걸그룹 약진을 좋아하고 다 응원하지만,
앞으로의 자릿 수를 바꾸는 정도의 더 큰 성장
또는 자기들만의 독보적 새로운 영역 개척이라는 관점으로,  몇년 후에는
뉴진스>>>>>>>>>> 아이브=르세라핌 >>> 에스파로
결론되어질 것으로 예측해봅니다.

그리고 베이비 몬스터는 예상대로라면 등장과 동시에 현재 4세대 탑 걸그룹 대열에서 시작해
잠시 점찍고 점프업해 블핑이 깔아놓은 로얄로드를 탈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반 예측반 해봅니다.
Lisa 23-08-15 14:59
   
저는 베몬의 보컬라인이 현 4세대 탑이라고 보기 땜에
삼파전으로 간다면 베몬 뉴진스 아이브
양대산맥으로 가면 베몬 뉴진스 일것 같네요
르세라핌은 예측이 안돼서 뺐는데 기획사 역량이 있어서
망해도 코어팬층이 두터워 가라앉진 않을거 같고
삼파전에 끼느냐 그 바로 아래에 포지션을 잡느냐 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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