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방송/연예 게시판
 
작성일 : 23-09-08 11:04
[잡담] 김히어라 같은 사건들을 볼 때 생각해 볼 점
 글쓴이 : 공알
조회 : 1,132  

예전에 비슷한 사건들이랑 똑같은데요    당연히 소위 노는 무리였으면 놀았던 동창들이 옹호 해주지 않을까요?

그게 미스터리 이지는 않죠  당연히 일진이라고 해도 그들간에는 좋은 사람이겠죠
빅상지의 할당량 지시에 후배가 알아서 교실을 털어서 상납할 정도로 좋은 사람이었다는 거 아닙니까?

막말로 흉악범죄자들도 이웃집이나 지인들에게는  뭐 법 없이도 살 사람, 착한 사람이었다  하는 인터뷰
사건들이 자주 있었습니다 평소 행실은 괜찮았던 사람이다 뭐 이런 이야기라는 것이죠
흉악 범죄자들도 뭐 매일 일상을 범죄를 저지르며 살았겠습니까

그래서 이런 사건들은 그들의 인기나 인맥활동에 따라서 옹호해 줄 수 있는 것입니다 
옹호하는 동창이 빅상지의 멤버였던 일반 학생이었던 간에 김히어라를 좋아했다면 옹호해 줄 수 있으니
그 자체는 문제가 아닙니다

다만 그것을 믿는 것도 곤란하죠

그에 적절한 예시가 개물림 사건에서 "우리 개는 안 물어요" 학폭에서 "우리 애는 착해요" 그럴 사람이 아니에요 
이런 겁니다

이런 괴롭힘 사건들은 직접적 증거를 남기기 어려운 겁니다
그래서  최대한 많은 사람들의 증언이 필요한 겁니다   

가해자와 옹호자의 입장에서는 솔직히 어쩌면 별 일 아니라고 생각하는게 당연하지 않을까요?
일진이 1개 학교를  3학년 동안 다니면서 얼마나 많은 학생을, 얼마나 많은 돈을 빼았고, 얼마나 많은 애들을
때렸으며, 얼마나 많은 폭언을 했으며, 얼마나 많은 애들을 괴롭혔을까요?? 
한 손에으로만 꼽는 애들도 많겠죠? 걔들에게는 몇 번 하지도 않은 것들입니다 당연히 별 거 아니라고 볼 수 있죠  

그렇기에 빅상지 멤버가 많았거나 평소 인맥이 더 많았다면 피해 증언보다 옹호 증언이 훨씬 많을 수 있습니다 상식적으로 그렇죠
 
사회에서 평생 범죄 안 짓던 사람이  사기를 쳐서 감옥 갔다 왔다 칩시다 
일생에서 딱 한 번 저지른 범죄일 뿐인데요...  이 사람 착하다라고 할 수 있나요
누구는 이사람 궁핍해서 어쩔 수 없이 사기 친 거고 원래 착한 사람이야 라고 주장할 수 있죠 

중요한 것은 학교 다니면서
이 친구는 착해요, 우리 애는 착해요에 주목할 것이 아니라  그 뒷면에 양면성, 이중성을 보아야 하는 것이죠
그 뒷면은 추악한 모습이었다는 것을 가리키는 것이니까요
그것이 당한 사람 입장에서 기억하는 모습, 또 그 당시의 가해자의 평소와는 다른 모습이었을테니까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새알인데요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블랙커피 23-09-08 13:20
   
일진들이 본인도 구린 상황인데 누굴 쉴드쳐주겠습니까 ㅎㅎ
보통의 경우엔 자기까지 욕먹기 딱 좋은데 굳이 나설 이유가 없죠
당사자가 찾아가서 부탁하지 않는 이상엔
문피아 23-09-08 21:25
   
동창중에 유명 연예인이 한명있는데요
어릴때부터 잘 까불고 친구들하고 티격태격도 했지만 보통의 평범한 고등학교 생활을 했어요
근데 그 친구, 저랑 한번 다툰 적이 있거든요?
만약 그 다툰 일과, 그 이후 같은반 애들간의 장난과 행동까지...
제가 억하심정을 품어서 조금만 각색하고 MSG치면
아마 그 연예인 친구도 뉴스에 나올 학폭가해자 될겁니다.
당시엔 아무것도 아니었던 장난도 아주 조금만 포장하고 과장하면 폭력으로 만드는 건 어렵지 않으니까요
물론 저는 그럴 생각 하나도 없고..앞으로도 잘 나가서 술자리에 자랑거리가 되어주길 바라고 있지만요


무고와 상상만으로도 성폭행범 만들어서 스스로 목숨을 저버리게 만드는 세상입니다...
     
공알 23-09-09 05:41
   
다툼과 괴롭힘 폭력 이런 것들을 구분을 못 하시는가 보네요
다툼과 괴롭힘 폭력 이런 걸 동일시 하는 것을 보니 패스
 
 
Total 1,799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924 [잡담] 위험했던 뉴진스 멕시코 입국. (3) NiziU 10-23 2428
923 [잡담] [디스패치] 피프티 3人에 전속계약 해지 통보 (25) 뒹굴맨 10-23 2767
922 [잡담] 곧 다가올 연말 시상식들.. (1) AAAA22 10-23 1227
921 [잡담] 한국 음반시장은 정상적인가? (13) 콩까지마 10-22 1452
920 [잡담] 여기도 간혹 올라오던 인지웅이 논란이 생겼군요 (7) 아마란쓰 10-22 2547
919 [잡담] 아래 애가 무서운 이유 (1) 공알 10-22 1469
918 [잡담] 내가 예전에도 한번 말했었음 (2) ㅎㅈ 10-22 1009
917 [잡담] 니쥬 30일 데뷔뉴스 (4) 공알 10-22 1210
916 [잡담] 내가 님글에 댓글안다는건 그냥 x소리에 무논리라… (1) sldle 10-22 676
915 [잡담] 일본인조차도 제이팝이라고 하는데, 본인혼자만 … (5) sldle 10-22 1623
914 [잡담] 일본그룹이 일본에서 주로 활동하면 무조건 J팝? (23) 공알 10-22 1198
913 [잡담] 반푼이 6차 입장문 쩐다. (3) 범내려온다 10-21 2430
912 [잡담] THE BIG 4 전쟁과 테러를 멈추세요! (5) 마구잡이 10-21 876
911 [잡담] 삼프티의 눈치 싸움 다음타자는 (3) 옹달이 10-21 1757
910 [잡담] 케이팝의 현지화 (1) 공알 10-21 1322
909 [잡담] 핍티 남은 세 멤버는 못 돌아옴 (12) 쿨하니넌 10-21 3019
908 [잡담] 뉴진스 하니의 진실 (23) 공알 10-21 2435
907 [잡담] 특정 아이디를 차단하니까 너무 쾌적하네요(방법… (1) 범내려온다 10-21 706
906 [잡담] 하이브가 중국, 유럽에서 장사를 못하네요. (7) 콩까지마 10-21 1838
905 [잡담] 키나 엄마 유튭 댓글 (24) 행복코드 10-20 3859
904 [잡담] 키나 父·더기버스 안성일 녹취록 일부 공개 (15) 뒹굴맨 10-20 2802
903 [잡담] 전홍준 대표 녹취 공개할려나 보네요 (1) 행복코드 10-20 1431
902 [잡담] 어트랙트 오디션 JTBC 확정 (8) 행복코드 10-20 2007
901 [잡담] 재미로 보는 피프티 입장과 안성일 입장 차이 (9) 공알 10-20 1905
900 [잡담] [디스패치] 키나 단독 인터뷰 '가처분 소송의 … (16) 뒹굴맨 10-20 2351
 <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