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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4-04-12 08:12
[솔로가수] 박보람, 30세에 사망
 글쓴이 : NiziU
조회 : 2,864  

https://v.daum.net/v/20240412052912107

가수 박보람(30)이 지난 11일 오후 사망했다.
12일 가요계에 따르면 박보람은 전날 오후 갑작스레 세상을 떠났다. 사인은 경찰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보람은 지난 2010년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 K2'에 출연해 빼어난 가창력과 자신감 있는 모습으로 주목받았다.
그는 2014년 '예뻐졌다'로 정식 데뷔해 그해 멜론 연간 차트 19위에 오르는 등 큰 인기를 누렸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잡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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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fqpcjrruf 24-04-12 08:30
   
아무리 잘못을 했다고 해도
두고두고 사람 괴롭히는 댓글들이 많네
이건 옛정을 생각해서라도 좀 스톤뮤직이 댓글 좀 지워주지
이제 자기네 아티스트 아니라고 스톤뮤직도 너무했다 ㅡ.ㅡ
소문만복래 24-04-12 09:16
   
찾아보니, 21년 학폭으로 너도나도 까발릴때 나락갔네.

난 솔직히 말해서,
학폭은 그저 당한쪽의 말만 들을 이야기는 아니라고 봄.
물론 한 아이가 다른 아이를 일방적으로 괴롭히거나 폭력을 행사하는 경우도 있겠지.
그런데, 내 기억에 학폭 당하는 아이는 그럴만한 이유가 있는 경우도 있었거든.
마냥 학폭 사실이 있었다는 이유로 무조건 매도하고 매장하는 분위기가 너무 싫다.

그리고, 학교폭력은 미성년때 발생하는 일이거든.
미성숙했을때의 일이잖아. 물론 강력범죄 범주에 들어간다면 이야기가 달라지겠지만,
이걸 성인이 된 이후 물고 늘어지며 따져댈 일일까?

심지어, 학교폭력이란게, 2010년대 부터는 폭력도 아니고 여럿이 둘러싸고 한명에게 따져묻는것 까지도 학폭의 범주에 들어가는 세상이거든. 난 도통 이 상황을 이해 못하겠다.

수많은 사람들이 죽어라고 댓글 달아대고 아무런 사회활동도 못하게 틀어막는 행위도 폭력 아님?
심지어 사람을 죽게까지 만들지 않나...

그런 댓글 달아댄 이들 면면이, 사람 죽게 몰아댈 자격이 있긴 하나? 못지않게 쓰레기일게 뻔하지. 그토록 악랄한 댓글을 달아대는데, 인성이 멀쩡할리 없거든.

정말 이해가 안간다.
할짓이 그렇게 없나 싶기도 하고.
     
연준 24-04-12 09:31
   
사회생활도 못하게 틀어막는게 아니라 대중매체에 모습 보이지 말라는거임. 그거야말로 피해자를 계속 괴롭히는 거니까. 그리고 폭력이라는게 꼭 때려야만 성립되는게 아님. 나또한 네티즌들 이때다 몰려가서 악마짓 하는거 신물나지만 폭력에 대한 기준은 계속 높아져야 한다고 봄
     
얼론 24-04-12 10:15
   
니들도 저렇게 학폭하면 나락 간다
라고 경종을 울리는 차원에서 비난하는 모습 냅두는 거죠
하지만 그 중에 그걸 즐기는 부류들도 끼어 드는 거고
죄의 경중도 있을 건데
무조건적 비난은 결국 한 사람의 생명을 앗아 갔지만
아무도 책임 안 지는 모습 또한 어이없긴 함
천국과 지옥은 안 믿지만
만약 있다면 지옥 갈 사람 많죠
     
돼지야폴짝 24-04-12 11:39
   
미성년때 발생한 일이기 때문에 피해자는 고통이 평생갑니다.
학폭은 퇴출되야 맞음
또돌이표 24-04-12 10:02
   
얘는 이런건 잘도 찾아서 끄적이더라..
중복이래도 ...
이런거 말고 너희나라 쟈니스 성추문이내 매일 올려봐...
이런건 올리지 않지?
나만바라바 24-04-12 11:53
   
학폭은 당연히 퇴출되어야 마땅함. 끝.
공알 24-04-12 12:13
   
이!의! 있습니다

(아래의 내용들은 기사에 등장하는 박보람과는 전혀 관계없는 이야기입니다)

어떤 사건과도 관계없이  순수히 폭력에 대한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폭행은 한쪽이 일방적으로 때리는 일방폭행과 쌍방폭행이 있습니다     
정당방위는 수사과정에서 가려냅니다
그래서 폭행사건은 내용을 확인하기 전까지는 당한건지 싸운건지 모릅니다

만일 쌍방폭행이었다면 선빵이 잘못일까요 후빵이 잘못일까요

논리적으로 따져본다면 일방폭행이든 누가 먼저 때리는 쌍방폭행이든,
먼저 나오는 폭행은 절대 용납 할 수 없는 행위라는 것은 인정하실겁니다 
애초에 선빵을 안했다면(후빵도 안나왔겠죠) 폭행이 일어나지 않았을테니까요 

그렇기 때문에 쌍방폭행간에도 서로의 피해를 입은 정도를 보상해야겠지만 사건의 규모가
클 수록 누가 먼저 공격했는가 여부도 중요하게 다뤄질 것입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는 복잡하기 대문에 선빵이 중요한 것은 아닙니다 피해정도에 따라서
후빵을 쳐도 쌍방과실 적용으로 가해자가 뒤바뀝니다

그리고 폭행에서  미성숙하다라고 할 문제는 아닙니다 
유아기면 모를까 미성숙의 범주에 초등생 이상을 넣는 것은 안 맞다고 봅니다 

미성숙하니까 사리분별 못해서 폭행할 수 있다고 칩시다
폭행은  증오죠 감정에 충만한 본능적인 행동입니다  그렇다면 미성숙하면 때리는 게 당연하고
성숙한 사람은 폭행을 안할까요

이성적으로 판단하고 감정을 제어하겠지만 감정이 앞서면
 성숙한 사람도 본능적 행동을 합니다     

복잡한 사고. 논리적 사고를 하는 전두엽은 사춘기까지 급속한 발달을 하고 20세 정도에 안정기에 접어든다고 합니다
때리면 아프고 괴롭히면 정신적으로 힘들다  이건 본능적으로 알 수 있습니다
이런 것에 복잡한 이성적 판단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이성적 판단을 내릴 수 있는 전두엽의 발달만 조금 이뤄져도  미래에 어떤 일이 생길 수도 있다는
생각은 할 수 있습니다  괴롭히고 때리는게 나쁘다 아니다는 구분할 수 있죠

요즘 폭력의 기준이란게 높아진 것이 아니라 과거에 문화적으로 무덤덤하고 무뎠을 뿐입니다

예를 들면
여럿이 둘러싸고 한명에게 따져 묻는 것은 폭력이 될 수 있습니다 강압적 행동이니까요
이 것도 괴롭힘의 범주에 들어 갈 수 있습니다
여럿이 둘러싸서 집단으로 위협을 하는 상황입니다 올바른 상황은 절대 아니죠

가까이에서 고함을 치는 것도 폭행에 해당합니다
밀치거나 멱살 잡아 올리는 것도 폭행이란거 아실겁니다
사람을 특별한 이유없이 집에 못가게 막아서는 것도 폭력행위입니다

무뎠다는 것을 잘 표현해주는 단어가 있는데요
옛날에는 슈퍼에서 작은 물건, 남의 밭에서 수박 한통, 참외 몇개  이런거 훔쳐가는 것은 절도라고도 안했다고 했습니다  서리라고 표현을 했답니다    상상이 안가죠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서리라는 표현을 검색해보니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 '떼를 지어 남의 과일, 곡식, 가축 따위를 훔쳐 먹는 장난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이라고 적혀 있습니다 
바깥에 있는 것 뿐이니까 훔쳐 먹는 것을 그저  공짜맛으로 훔치는 행위를 오락으로 여기는게
당시 문화였습니다

주인은 물질적이나 정신적으로 고통 받았던 건 지금이나 그 당시나 변함이 없는데 말이죠

연예인의 특성상 사람의 관심을 먹고 삽니다  연예인 뿐만이 아니죠 
옆동네 게시판인 정치판을 가보면 욕설 글이 수두룩합니다 

정당한 비판과 욕설은 완전 다른 거죠  욕설도 가벼운 욕설부터 완전 저질 증오 악성 욕설까지
다양하며  악플은 익명성에서 반드시 따라오는 결과입니다
 
안 좋은 기사에는 해당 주제에 따라 악플이 달리는데요 당연히 안좋은 주제이니 안 좋은 악플이 많이 달리는 것이고, 선한 주제였다면 선플들이 많이 달렸을 것입니다

이런 현상은 양면성도 존재하는데 소수의 인원이 작성하는 댓글로
이게 마치 여론인 것처럼 착각하기도 합니다
이것을 악용해  댓글로 여론조작을 하는 사건도 있었죠

전체 국민 중 몇 명이 악플을 쓸 까요
전체 국민 중에서는 많지 않을 겁니다 
악플 없애자고 실명제 하자고 옛날에 이슈가 있었죠  오래 안된 역사라 아실건데요
인터넷 실명제라고  포털 사이트도 실명제 하자는 그런거였죠 
지금은 없어지고  제한적으로 성인인증 같은 본인확인제로 바뀐건데요 

그래서 결론은
사람들의 관심을 먹고 사는 직업상 극성팬도 나오는 것이고 악플러도 나오는 것입니다

관심 없거나 애초에 그런 관심을 먹고 사는 직업을 하지 않았으면 이슈될 일이 없었겠죠
과거의 나도 현재의 나이고  미래의 나도 현재의 나입니다
대중의 관심을 먹기로 했다면 좋은 반응이든 나쁜 반응이든 그 반응들을 감수해야 합니다
악플의 경우는 본인이 법적처리를 해야겠죠

반성을 했는지 안했는지는 사람은 속마음을 알 수 없습니다
미성숙해서 실수였고 본인이 진짜 반성했을 수도 있습니다 
그런 관점에서 바라보면 상황에 따라 충분히 이해할 수 있고 용서도 받을 수 있습니다 
이거는 오로지 본인 몫 아닙니까 비판하던 대중들의 마음을 되돌리는 사례도 많기 때문이죠


일단 21년에 학교폭력폭로사건 때 함께 언급이 되면서 논란이 있었던 있었는데요
세상에는 노래 잘하는 사람이 그렇게 많은데 안 뜨는 사람도 그렇게 많습니다
오디션에서 1위나 상위권에 들었다고 성공이라고 보지 않습니다 
데뷔 후의 성적이 중요한 것이죠  그러니까 애초에 뜬 적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논란 때문에 나락 갔다고는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현재 박보람의 사인이 학교폭력논란 때문이었다는 것은 밝혀진 것이 없습니다 
그러니까 이것 때문에 사망했다는 것은 억측입니다 

인생을 살면서 다양하고 복잡한 일들이 생기는데 억측을 하는 것도
그 사람의 명예를 실추시키는 행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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