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보통 이렇게 비슷하게 할 거면 미리 의논을 하고 진행하는 거 아님?
진짜 이해가 안 되는데 완전히 다른 회사도 아니고 하이브가 지분이 80%라고 하던데

단순하게  생각해서  맹 똑같은 노선의 팀을 하나 더 만들은게  이해가  안감  누가 기획한건지 한심하다.

이럴꺼면 민희진은 그렇다면 우리 독자적인 회사를 만들고  뉴진스 데리고 독립 나가겠다  이럴만하죠

하이브에서 뉴진스랑 비슷한 그룹이 나오길래
당연히 서로 상의해서 나온 그룹인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그게 아니라니
하이브에서 투자를 해서 뉴진스가 나온 거라고 하지만
민희진이 컨셉 잡고 거의 다 만들었는데 그걸 카피를 해서 하이브가 몰래 만들었다니
이해가 안 되네요
아무 얘기도 없이 카피를 한 거면 민희진 입장에서는 당연히 열받을 듯

애당초 걸그룹 컨셉이 다 거기서 거기지.

누가 보면 민희진이는 지가 독창적인 줄 알겠네.

어차피 걸그룹은 컨셉에 맞는 비주얼과 곡이냐가 중요한거지. 판단은 상업성으로 평가받는거고. 뭐 아이돌이 대단한 뮤지션의 영역은 아니잖아.

꼭 그렇지는 않아요
컨셉이 많지 않고  돌려쓰는 건 사실이긴 한데
지금 현재 탑 급인 걸그룹들...
뉴진스, 르세라핌, 에스파, 있지, 아이브, 컨셉이 전부 다르죠

상업적인 관점에서 봐도~
같은 컨셉에선 우열이 갈리고 파이가 나뉘기 때문에
정상급에 비슷한 컨셉의 그룹이 중복되는 건 쉽지않죠

좀 시간이 지나서 비슷한 컨셉으로 나오는 경우는 있어도
비슷한 시기에 비슷한 컨셉으로 나오는 경우는... 거의없고...
특히 자회사의 컨셉을 모방하는 건 전례가 없는 일이긴함

더군다나 뉴진스의 경우 완전 새로운 창작이라고 하기에는 무리지만
매우 독특한 컨셉과 특이한 감성을 가진 유니크한 그룹이기도 하고요
따라하면 확연히 티가 날수밖에 없는.....

예를들면 여자친구 데뷔당시
소녀시대 초창기와 비슷하다고 말이 많았죠
하지만 반발도 있었지만 그리운 컨셉이다.
요즘에는 드문 컨셉이다. 반갑다. 는 반응도 많았음

근데 만약 소녀시대 컨셉 변화전에 비슷하게 따라했다면
그냥 한탕주의 카피켓 이라고 욕만 디지게 먹었겠죠
실제로 여자친구 똑같이 따라한 대만 걸그룹 욕만먹고 폭망한 일도 있고...

그러니깐 그 판단은 팬들(결국 돈이 되냐 아니냐겠지만)이 하는 겁니다.

애당초 걸그룹 컨셉이 다 거기서 거기고. 그걸 얼마나 잘 소화해내냐는 팬들이 판단하는 겁니다.

누가보면 뉴진스는 하늘에서 떨어진 걸그룹 컨셉인 줄 알겠네요.

네 그렇죠 판단은 팬의 몫이겠죠 근데~

서로 경쟁 회사라도
겉으로는 상도덕이라는 게 있고
실리적으로는 굳이 치킨게임을 할 이유가 없고...

더군다나 자회사라면 어느 쪽이 흥하더라도
결국 제살 갉아먹기인데 그럴 필요가 없다는 거죠

이번일은 참 여로모로 특이한 상황임

아이릿을 만들때 방시혁이 관여했다고 하는데...
컨셉을 비슷하게 잡는 순간 이미
싸우자(누가이기나 치킨게임 해보자)는 거나 마찬가지였다.
뭐 그런 해석이 가능하다는 거죠... 민희진 입장에선...

결국,,, 컨셉 카피, 경영권 탈취는 그저  표면적인 문제고
실체는 당사자들 간에 자존심을 건 감정싸움 싸움이다...
라는게 제 생각임...

이번일뿐만 아니라 그동안 알게 모르게
알력과 감정이 차곡차곡 쌓여있다 한번에 폭발한거 같아요

꺽일지언정 굽히지않는 성향을 가진 둘의 자존심 싸움!
이게 이번 사태의 본질 같음

그리고 고래싸움에 새우등 터진다고
결국 가장 큰 피해를 보는건 뉴진스와 아이릿 맴버들임...
못난 어른들 자존심 싸움에
엄한 애들이 싸움닭이 되어 피흘리며 치킨게임을 벌여야 할지도 모르겠네요...

여러모로 진짜 특이한 상황이죠

빡치면 경영권 뒤집고 팔아도 됨??

그런게 불법행위를 정당화 하진 않음

ㅇㅇ

민희진 심정은 이해가는데 너무 기고만장에다가 부지런히 나댄원인 이기도 하죠 .. 뉴진스가 잘되니 상의 없이 독단적으로 하는 일이 많아서 여러 불만들이 나왔고 초기에 하이브의 투자가 없었으면 뉴진스도 없었고 뉴진스 애들이 쏘스뮤직 연습생이었던건 다아실테고 예전 조선시대 였으면 벌써 몰래 ㅁ ㄱ ㅈ 따여서 저자 거리 에 걸어 놨을지도 ㅎㅎ

민 대표는 꿈이 큰 사람인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