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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4-04-28 16:08
[잡담] 하이브 안정되려면
 글쓴이 : 쿨하니넌
조회 : 375  

사마귀 떼려다 없던 혹만 붙이는 되도 않는 반박문이 낼 게 아니라..

민희진이랑 화해하든지 아님 빨리 임시주총 법원 승인 받고 열어서 민희진 해임하든지 확정되는 게 있어야.. 임시주총 신청 사유가 민희진 배임 건 일텐데 방송에 나오는 전문가들 대부분 배임은 근거가 약해 성립되지 않거나 어떻게 될 지 모르겠다고 함. 임시주총 개회는 회사 활동에 법적 책임을 지는 해당 법인 이사회만 결정할 수 있음.. 대주주가 임시주총 하고 싶다고 열 수 있으면 대주주가 회사 운영하면 되지 경영진이 왜 필요함. 회사 개판 됨. 

여기에 엄청난 리스크가 있는데 만약 임시주총 개회 법원 명령 못 받으면 정기 주총 때까지 기다려야 함.. 이 어질어질한 상황이 다음 주총 때까지 지속 된다는 말..

현재 넘나 미래가 불안해 보임.. 자기업 관리나 리스크 관리하는 꼬라지 보니 다른 일 터졌을 때 좋은 대응도 기대도 안 되고..

하이브 관련 모든 게 넘나 불확실함.. 방탄 2차 계약 남은 기한도 2027년 6월까지니 내년부터 활동한다고 치면 2년 반 남았음.. 이번 사태를 보면서 계약 다 끝나가는 다른 그룹들 멤버들은 재계약에 어떤 생각을 가질까. 현재 잘 나가는 그룹이면 재계약 요구 조건이 엄청날 거고. 오래된 그룹일수록 멤버 하나라도 빠지면 타격이 큼..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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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종프레소 24-04-28 17:08
   
민희진이 해임되도 사태는 안끝남..
오히려 그때부터 시작이지..
대중이 민희진이 대표자리를 가지고 있어서 민희진에 심정적으로 동조하는 것도 아니고,
민희진이 대표에서 해임된다고 뭐가 달라지나..

민희진이 해임되면, 모르긴 몰라도, 그 다음은 뉴진스 멤버들이 전속계약해지통보하고 전속계약부존재확인소송 제기할 것임..

사유도 충분함.
1. 하이브에서 대주주임을 빌미로, 뉴진스의 데뷔홍보를 막았다.
2. 뉴진스를 베끼던 하이브에 산하 가맹점들의 표절을 중지할 것을 고발했다는 이유로 어도어 대표가 하이브에 의해 짤렸다.
3. 민희진이 해임된 이후 하이브 측에서 새로 선임한 이사회와 대표이사로는 전속계약을 충실히 이행할 것이라는 기대와 신뢰가 깨져 더 이상 전속계약을 유지할 수 없다.
4. 특히 하이브측에서 뉴진스와 경쟁관계에 있는 걸그룹을 유지하고, 새로 론칭하는 경우에, 하이브에 의해 선임된 이사회 구성으로는 뉴진스 멤버들의 성공과 이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전속계약상의 의무이행을 기대할 수 없다.
5. 그래서 해지한다.

이 경우 이미 하이브와 그 거수기들로 구성된 이사회가 뉴진스 멤버들의 이익을 위해 최선의 의무이행을 하지 않을 것이라는 합리적인 근거가 있잖아?

1. 민희진이 깐 카톡에 의하면 방시혁이나 하이브 측에서 뉴진스 데뷔홍보를 막고, 뉴진스를 르뭐시기 그룹과 헷갈리도록 해 뉴진스의 가치를 희석하거나 극대화하는 것을 방해한 전력이 있고,

2. 뉴진스의 헤어, 메이크업, 화보, 뮤비 등을 베낀 문제를 항의했을 때, 하이브의 대응은 감사라는 보복이었고, 뉴진스의 가치와 이익을 위해 최선을 다한 민희진을 괘씸죄로 감사하고, 형사고발하고, 강제 해임했는데,

뉴진스 멤버들이 어떻게 하이브의 거수기로 구성된 이사회를 믿고 전속계약을 계속 유지하나?


때문에 민희진 해임되면, 뉴진스는 어도어에서 계약쫑내고 나올 연구를 하는게 현명하지.

위와 같이 뉴진스가 제기한 전속계약부존재확인의 소에서 하이브가 내세운 어도어가 재판에서 뉴진스를 이길 수 있다? 이거 만만치 않음..

우리나라 전속계약 부존재확인같은 것은 대개 압도적 파워를 가진 기획사 보다 연예인에게 훨씬 더 관대함..왜냐면 본질적으로 연예활동이라는 것은 창작활동이고 단순 상품보다는 아티스트로서의 지위도 가지므로, 그 자율적인 활동을 보장받아야 하고 연기자 등 연예인의 자유를 매우 중시함...단순 근로게약하고는 다르단 말이지...공장에서 나사 조이고 부품조립하는 업무는 누가 해도 대체할 수 있지만 연기, 노래, 댄스 이런 것은 대체가 의미없거든..

그래서 연기자의 자유가 침해되면 계약을 계속 유지하는게 의미없다고 보는 것임...
또한 단기성, 단발성 물품구입계약같은 것이 아니고, 계속적으로 7년씩 계약관계에 구속되는지라, 상대방이 서로의 권익을 위해 최선을 다해 전속계약상의 의무를 이행할 것이라는 신뢰관계가 깨지는 경우 계약해지를 인정해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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