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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4-07-09 18:00
[잡담] 민희진이 보여준 놀라운 연예계 언론 영향력. (feat. 해린 중국 팬덤)
 글쓴이 : joonie
조회 : 641  

7월 8일, 뉴진스 팬덤 안에서 작은(?) 소요사태가 있었다. 뉴진스 멤버인 해린의 버니즈 중국 팬덤이 
뉴진스 멤버들 중에서도 유독 해린이 홀대받고 있다며 어도어와 민희진에게 강력한 항의를 한 것이다. 
이 날, 하이브 사옥 앞에는 해린 팬덤의 전광판 트럭이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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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뉴진스의 멤버를 편애하고 있으며, 특히 해린을 사실상 '수납'시키고 
있다고 격렬히 항의하였고, 트럭 시위를 할 것을 예고하였으며, 이를 실제로 행동으로 옮긴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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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내추럴 일본 현지 음반 판매에서 해린 버전만 가장 비싼 것도 재조명되어 구설수에 오르기도 했다. 
라인프랜즈의 뉴진스 굿즈 해외 누적 판매량이 가장 높은 멤버가 바로 해인이어서, 돈을 더 벌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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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좀 묘한 일이 생겼다. 갑자기 해린의 외모를 칭찬하는 신문 기사들이 쏟아지기 시작한 것이다. 
이는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뉴진스 멤버들 중에 홀대받고 있다고 불평하는 해린과 그 팬덤을 달래기 
위해서 발빠르게 조치한 것이 아닐까? 거의 실시간 급의 빠른 대응이 놀라울 정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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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려도 비주얼! 카리스마 입국! => 실제 위 사진과 함께 나온 기사에서 해린의 외모를 묘사한 내용이다. 


이 정도면 민희진이 국내 연예계 언론에 미치는 영향력이 일반 대중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큰 
것이 아닐까.. 생각이 될 정도다. 뉴진스 팬덤 내부 갈등이 생겨난지 하루도 안되어 여러 연예 언론사를 
통해 거의 실시간으로 불만 달래기 용도로서의 외모 칭찬 기사를 신속히 내보낼 수 있을 정도이니까. 

해린의 중국인 팬덤의 멤버 수납에 대한 불만은 민희진의 신속한 달래기 응급 조치로 가라앉았을까? 
어쨌든, 마음만 먹으면 거의 실시간으로 원하는 내용의 신문 기사를 내보낼 수 있는 민희진의 능력에
상당히 놀랐다. 그러니까 카톡에서 자신있게 하이브에 대한 여론전을 운운할 수 있었던 것이겠지.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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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snas 24-07-09 18:41
   
인기가 많다보니 이런일도 생기는 군요.
     
joonie 24-07-09 18:56
   
그러게요. 그런데 왜 갑자기 쌩뚱맞은 외모 칭찬의 아부성 기사가 나오는지 처음에는
의문이 들더군요. 그러다 납득했습니다. 민희진이 이렇게 해린과 그 팬덤을 달래려는
구나.. 하고.

작년도 걸그룹 1황인데, 반토막 난 인기라도 아직 2티어 급은 되잖아요. 그런데 인기
밸런스를 맞추기 위해 멤버 한 명을 희생한다.. 해린 팬덤 말이 맞다면, 이건 아니죠.

민희진 대표가 상당히 빠르게 반응한 것도 놀랐고, 여러 언론사에서 아부성 신문기사가
재깍 나오는 것에 더 놀랐습니다. 언론 플레이에 대해서는 SM 출신 중에서도 탑인 듯.
          
nasnas 24-07-09 20:03
   
언론 플레이야 하이브 만큼 하겠냐만은
마냥 당하고 있지만은 않지요.
               
joonie 24-07-09 20:12
   
하이브가요? 제가 보기엔 국내 언론과의 관계는 그다지 좋아 보이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아일릿의 걸그룹 최단 기간 3억뷰 돌파.. 4일이 지나서 비로소 기사가 나왔습니다.
그것도 몇 군데 취급해주지도 않았어요.

이번 투바투 오리콘 주간 차트 1등인가..? 그 역시 마찬가지로 기사가 별로 나오지 않았습니다.
뉴진스보다 훨씬 대단한 흥행 실적이고 쾌거인데도, 기사화되지 않았다는 거죠.

하이브가 해외에 주력하기 때문에 국내 언론에 별로 신경쓰고 있지 않던가, 어쩌면 국내 연예부
기자들에게 촌지를 제대로 먹이지 않아서 국내 언론사들이 하이브에게 별로 좋지 않은 감정을
가지고 있던가.
위에서 보듯 기대 이하 실적을 내고서 꽁꽁 싸매고 귀국해도 '비주얼 쉽니다~ 가려도 비주얼!!'
하고 갑자기 찬양을 늘어놓는 뉴진스의 경우와는 너무나도 비교가 되지요.

그래서 민희진이 국내 언론을 제대로 관리하고 있다는 추정이 가능한 것입니다.
                    
nasnas 24-07-09 20:15
   
하이브 선빵때의 언론 플레이를 보셨다면
이런말 나오기 힘드실텐데.
                         
joonie 24-07-09 20:18
   
글쎄요. 하이브가 일회성으로 힘써서 언론 플레이를 할 수도 있겠지만,
지속적인 기자 관리 측면에서는 민희진을 따라가지 못하는 것 같더군요.
이번 팬미팅에서 하니의 푸른 산호초 언론 플레이는 환상적이었습니다.

적어도 하이브는 신문 기사를 가장하는 '바이럴 광고'에 있어서 만큼은
민희진의 상대가 안됩니다.
                         
축구중계짱 24-07-10 14:09
   
내가 그쪽 싸대기 때렸는데, 그쪽이 경찰에 신고하면 그쪽이 선빵때린거네????
침묵엄날 24-07-09 18:56
   
음반을 멤버별로 버전을 만들어서 가격에 차이를 둬서 팔다니 대단하넼ㅋㅋ
     
joonie 24-07-09 18:57
   
해린만 그런게 더 놀랍지요. 나머지 멤버들은 같은 가격입니다.

가장 인기 좋은 멤버만 프리미엄 붙여서 파는 거.. 너무 투명하잖아요.
          
nasnas 24-07-09 20:13
   
그러고 보니 가장 인기 좋은 멤버만 프리미엄 붙여서 파는 군요.

근데, 일본 매장인가 봐요?
               
joonie 24-07-09 20:15
   
타워레코드죠. 이번에 '뉴진스 앨범 재고 많습니다~' 라며 눈물의 판매쇼를 벌였던.
                    
nasnas 24-07-09 20:17
   
민희진이 매장 가격표까지 간섭하는걸로 보시는군요?
                         
joonie 24-07-09 20:20
   
최종 결재권자는 민희진이라고 봅니다. 뉴진스 소속사인 어도어와의 협의와
그 대표이사인 민희진의 최종 동의 없이 일본 판매 회사 측에서 독단적으로
특정 멤버 버전에 프리미엄을 붙이는 가격 정책을 실시할 수는 없겠지요.

배그와의 콜라보도 민희진의 최종 결재가 없이 이루어질 수는 없었던 것처럼.
nasnas 24-07-09 20:23
   
근거는 없군요.
     
joonie 24-07-09 20:26
   
상식에 근거한 추정일 뿐이지요. 아티스트의 소속사와 협의 없이, 판매자 측에서
독단적으로 음반 가격을 매길 수 있다면 판매자가 완전히 갑이 아니겠어요? 만약
판매자가 판권을 전부 가진다면 그렇게 되겠지요.

그런데 타워레코드가 전에 뉴진스 앨범 재고 11만장을 떠안았던 전례를 생각하면
판매자가 꼭 갑인 상황이 아닌 것으로 추정되더군요. 앨범 판매 수익을 판매자와
어도어, 하이브 재팬 등 유관 기관이 고루 나눠먹는 게 아닌가.. 추정합니다.
튜베스트 24-07-09 23:08
   
의심스럽던 부분을 잘 지적해 주셨네요
환승역 24-07-10 09:47
   
멤버별로 가격이 다른 건 처음보네 구성품이 다르기라도 한가?
     
joonie 24-07-12 23:59
   
구성품은 기본적으로 같아요. 구성품 내용 굿즈에 각 멤버들의 이름이 새겨져 있으니,
개인 팬들이 많은 해린에게 프리미엄을 붙인 듯.
공알 24-07-10 17:09
   
구성품이 다르니까 가격이 다르죠 ㅉ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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