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방송/연예 게시판
 
작성일 : 24-07-24 08:10
[잡담] 민희진에게 배신 프레임이 안 먹힌 이유
 글쓴이 : 공알
조회 : 1,112  

캡처6.JPG

문해력이 떨어지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배신으로 논란이 일었었죠  

배신이라는 것은 주관적이고 추상적인 관념입니다 

당시 재판부의 인용문 전체를 보고 싶은데 찾을 수가 없어서  관련 워딩이 최대한 많이 나온 기사를 
찾아보았습니다

왜냐하면 모든 기사들이,   기자들이 재판부의 인용문을 조각 조각 내어서 자신의 생각을 첨언해 적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일부 문장이라도 최대한 인용을 그대로 쓴 기사를 찾아보았습니다

캡처7.JPG
출처 : 경향신문 https://www.khan.co.kr/culture/culture-general/article/202405301823001


'맞다' 사전적 정의 : 

 1. 크거나 작지 않은 적당한 상태를 이루다. "뚜껑이 그릇에 딱 ∼" 
2. 표준을 이루는 대상이나 사실의 내용에 어긋남이 없거나 틀림이 없는 상태를 이루다. "답이 ∼"


하이브에 대한 배신적 행위가 될 수는 있겠지만 -> '될 수는' 이라는 말은 안 될 수도 있다는 뜻입니다 


Lesson 45: One can/cannot – ~ㄹ/을 수 있다/없다   

'ㄹ/ 을 수 있다' 는  can 이죠  

'ㄹ/ 을 수 있다' 는  이 앞에 쓰이는 단어가 "가능함을 나타내는 상태 표현"입니다 

예)
뛸 수 있다 -> 뛰는 것이 가능한 상태, (현재상태: 뛰지 않았다) 
이야기 할 수 있다 -> 그 이야기를 하는 것이 가능한 상태 (현재상태: 이야기 하지 않았다)
밟을 수 있다 -> 밟는 것이 가능한 상태 (현재상태: 밟지 않았다)


실제로 뛰는 실행동작이 있어야 '뛰다' 인 것이고 
실제로 이야기 하는 실행동작이 있어야 '이야기 하다'인 것이고
실제로 밟는 실행동작이 있어야 '밟다' 것입니다 


이제 적용해 보면  
모색은 분명하다고 판단되지만 모색을 넘었다고 보기 어렵다 why? 실행이 없었기 때문

"하이브에 대한 배신적 행위가 될 수 있겠지만"
-> '배신적(배신 같은 행위) 행위가 가능한 상태였겠지만'

 결국 이 추상적인 관념은 하이브와 그 지지자들이 볼 때는 배신이었어도 
반대편의 다른 사람에게는 배신으로 볼 수 없다일 뿐이죠  두가지가 공존하는 상태인 겁니다

추상적인 배신적  행위가 가능한 상태였지만  모색을 넘어서 그것을 실행하지 않았다 
즉 그들 마음 속에만 머물렀다 이거죠 

누구나 남에게 싸가지 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 사람이 싸가지가 실제로 있든 없든, 어떤 상태에 따라 
싸가지가 있든 없든 그건 추상적인 것처럼 
배신이란게 그런겁니다 

그래서 씨알도 안 먹힌 이유입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새알인데요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joonie 24-07-24 08:23
   
마음 속에 머물렀다?(x) ㅋㅋㅋ 입 밖으로 냈고 실제 모의까지 했다 (ㅇ)
다만, 최종 실행으로 옮기지는 못했을 뿐. 그 전 단계에서 걸렸으니까.

뭐, 민천지들에게는 씨알도 안먹히는 거 맞음. 우주황제 민희진께서 하신다는데. ㅋㅋㅋ
     
공알 24-07-24 08:26
   
그런 걸 탁상공론이라고 하죠
9월생 24-07-24 08:40
   
이거 가처분 아닌가 ?

본안 소송 아직으로 아는데

현재 문제가 돼는게 소쏘랑 진행돼는 소송이 크고 동시에 진행돼는 소송이 필리프랩이고

앞서 진행됀 소송 보면서 하이브에서 소송 걸듯한데

몇년간 소송이 계속 됄듯
노바노바 24-07-24 08:46
   
배신이라는건 윤리적 개념이고 배임은 법적인 개념이죠.
법적으로 문제 없다는게 현실적으로 피해가 없다는 것도 아니구요.

예를 들어 민희진이 BTS를 저격함으로써
BTS 팬덤이 뉴진스를 적대시하게 만들었는데
이건 어도어와 뉴진스에게 피해가 가는 일인 것처럼 말이죠.
     
공알 24-07-24 08:57
   
저격이라고 알고 있는 것은
카더라와 망상이 합쳐진 결과물인거죠
후리ja 24-07-24 09:19
   
ㅂㅅ아 아직 안 끝났어.
나중에 네 글 캡쳐해 줄께.

다만 넌 다룬 아이디로 돌아 오갰지만…

나중에 너 사업해서 딱 이렇게 배신당해 봐라이런 x솔나오는지 ㅎㅎ
키노피오 24-07-24 09:56
   
~~~ 이 될수는 있겠지만 되지 못했다 -> 이건 님이 말한게 맞음. 근데 가처분 인용에서 법원에서 밝힌건

A에 배신이라고 볼수있겠지만(볼수있다) B에 대한 배임은 아니다. 이렇게 해석해야 문맥이 맞습니다

즉 하이브에 대한 배신행위는 맞다. 하지만 어도어에 대한 배임은 아니다. 고로 배임에 대한 책임을 묻지는 못한다가

가처분 인용에 대한 판결내용입니다.

다만 배임에 대한 내용은 워낙시일이 촉박하니 본안가서 정확하게 내용을 다퉈라 라는게 요점이죠.

저 판결문으로는 아무것도 알수없는 상황입니다.
     
키노피오 24-07-24 10:03
   
공알 이거 페미임. 다른글 보니까 페미에서 쓰는 단어들 그대로 갖다 쓰네

어쩐지 냄새가 난다 싶었더니 ㅋㅋㅋ
          
공알 24-07-24 11:55
   
페미 뜻을 모르시는 것 같은데요 
페미 자체는 남녀 평등을 외치는 주의입니다    여성의 차별을 없애 남녀평등을 하자는 주의죠

페미 자체는 문제될 것이 없습니다 지극히 보편적인 가치이죠 
단지 이 페미를 위해 극단주의 성향의 사람들이 이걸 악용하는게 문제인 것이죠

예를 들어보죠  애국심? 애국심 이거 전혀 문제 될게 없습니다 우리가 집단을 이루고
사회를 이루고 국가를 이루고 있는데 잘 발전시키고  후손들에게 또 보전해야 합니다

애국가에도 나오죠 대한사람 대한으로 길이 보전하세
이걸 극단적으로 악용하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비뚫어진 애국심으로  국가주의  전체주의
네?  지금 부카니스탄  중궈가 하고 있는거 안보이나요
다수를 위해, 집단을 위해, 소수를 희생, 개인을 희생 시키죠

님은 그걸 애국심이 문제가 있다고 말하는 꼴입니다  극단주의가 문제죠 구분을 못하시네요

여성인권선언하면 대표적인게 프랑스죠 
요즘  프랑스에서는 대선과 맞물려 여성인권 염려 문제로 시위가 일고 있는데요
극우가 문제입니다  극우는 극단주의를 활용하죠
극우는 인권을 하락시킵니다  집단주의 권위주의이기 때문이죠

요즘은 하마스를  비롯해 전세계적으로 극우 세력들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최근 국내서도 학생인권조례폐지 운동으로 논란인데요 이것도 극우세력의 작품이죠
단지 좌파 정권하에서 만들어진 제도라 가만히 두질 못하는가 봅니다
저 조례가 학생을 특별 신분으로 만들어주는 것도 아니고
취지 자체가 보편적 가치입니다

이렇듯 극좌나 극우나 극단적 세력이 그걸 악용하는게 문제인 것이지
보편적 가치는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인권은 지속적으로 끊임없이 발전시켜야 하는 것입니다 불과 몇 백년 전에는 백인 중에서도 나이를 어느정도 먹어 연륜이 쌓였다고 볼 수 있는 중년의 나이에  글을 전문적으로 해석할 수 있는 몇 안되는 유명 대학을 나온 자들만이 인간 대접을 받는 시대가 있었습니다

지금도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죠    님 말은 인류보편적 가치인 인권운동 하지 말라는 소리랑 똑같습니다 어거지 소리죠  님이 생각하는 거는  페미가 아니라 여성우월주의 겠죠
               
키노피오 24-07-24 18:34
   
한남은 한국남자의 일반적인 줄임말임?

이미 페미라는 단어자체가 사회에서 통용되길 여성우월주의가 강한 나르시즘에 속하는데

페미라는 단어자체에 발작하는걸 보니 그쪽계열이 확실한가 보네
                    
joonie 24-07-24 18:36
   
페미니즘이 젠더 이퀄리즘과 같다고 우기는 데에서 솔직히 웃었음.

한국형 페미니즘이 전형적인 '뷔페미니즘', 거기에 여성 우월주의적 '나르시시즘'이
더해졌다는 건 사실 페미들 빼고 모두 공감하는 현실일텐데.
     
nasnas 24-07-24 10:42
   
하이브에 대한 배신행위는 맞다
-
가 아니라
”하이브의 입장에서 보면 배신행위로 보일 수 있으나“
이지요.
     
생강 24-07-24 10:48
   
볼수도 있다는 말은 아닐수도 있다는 말임.  배신이 맞다 아니다를 판단한 글이 아님
ㅎㅈ 24-07-24 09:58
   
그래서 아직도 강형욱이 죽일놈임?
     
벌레 24-07-24 13:37
   
방게  정신병자
          
ㅎㅈ 24-07-24 20:30
   
엄마없는 버러지
환승역 24-07-24 12:54
   
저건 하이브에서 임시 주총으로 해임하려고 하니 민희진 측이 그걸 막기 위한 가처분 신청을 한 것에 대한 판결임. 배임을 실행했다는 판단을 하기 위한 증거가 부족하니까 임시 주총에서 해임하지 말고 본안에서 따지라고 넘긴거. 배임 판결은 한참 뒤에나 나올 듯
 
 
Total 183,552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게시물 제목에 성적,욕설등 기재하지 마세요. (12) 가생이 08-20 488946
공지 [공지] 품번 공유자 강력조치 가생이 03-13 498666
183551 [정보] 민희진의 '살벌한 언어'…뉴진스는 괜찮을… NiziU 21:18 122
183550 [걸그룹] NewJeans (뉴진스) 'Right Now' Dance Practice (Fix ver. NiziU 19:32 134
183549 [잡담] 민빠들의 신앙수준. (4) NiziU 19:13 274
183548 [걸그룹] XG - SOMETHING AIN'T RIGHT (MV Teaser #1,2) (4) NiziU 18:22 147
183547 [걸그룹] KARA (카라) 「 I Do I Do 」 자켓 촬영 비하인드 NiziU 18:20 77
183546 [정보] 민희진 '사적 카톡' 자꾸 어디서 나오나? NiziU 18:15 271
183545 [걸그룹] 요즘 아이돌들이 많이들 콜라보 하는 분야 컨트롤C 17:39 141
183544 [방송] 데뷔 2회차인 줄 알았다는 반응 많은 신인 남돌...jp (2) 컨트롤C 17:06 169
183543 [정보] 개인정보처리 동의 효력 - 개인 사내 메신저, 이메… (2) joonie 16:35 200
183542 [잡담] 신고 완료 했네요 (22) thenetcom 15:41 561
183541 [솔로가수] 카더가든이 힙합뮤지션들과 작업을 많이 하게된 … 하피오코 15:32 97
183540 [방송] 예능 이미지가 너무 쌔서 그렇지 여전히 본업 존잘… 컨트롤C 15:11 247
183539 [방송] 예명이 찰떡이라 사람들이 본명인 줄 아는 연예인 컨트롤C 14:55 177
183538 [잡담] 사이버 신고 하려니 (5) thenetcom 14:49 252
183537 [정보] ‘미국에 뜬’ 코요태, 애틀랜타 공연까지 성료..… 동도로동 14:34 259
183536 [정보] 뉴진스 민지, 바퀴벌레 母 인터뷰 후 팬들에 “사… (1) NiziU 14:27 631
183535 [잡담] 사이버 수사대 신고용 thenetcom 14:20 138
183534 [정보] 민희진, 뉴진스 돼지초딩·페미 극혐 (13) NiziU 13:53 574
183533 [잡담] 금전적 횡령만 찾아내면 쉬운데 (15) thenetcom 13:48 311
183532 [걸그룹] 대표가 캐스팅하려고 300일 쫒아다녔다는 SM 출신 … 컨트롤C 13:43 318
183531 [잡담] 디스패치 신뢰가 안가는 이유 (14) 공알 13:11 536
183530 [걸그룹] 쏘스뮤직이 어도어를 흡수 합병하면 어떻게 될까? (1) tohuman 12:55 280
183529 [정보] 민희진, 어도어 내 성희롱 사건 은폐 의혹 (7) NiziU 12:10 634
183528 [잡담] 민희진이 어떻게 대응할지 기대. (6) NiziU 11:46 363
183527 [정보] 디스패치가 민희진에게 전쟁을 선포했습니다. (3) NiziU 11:27 669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