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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4-07-24 17:33
[잡담] 뉴진스 부모 입 열었지만.. 그저 안타까울 뿐.
 글쓴이 : joonie
조회 : 938  

◆민지 어머니 “바퀴벌레 득실거리는 숙소, 새벽 2시 여자아이 혼자 퇴근시켜”
민지의 어머니가 처음 숙소에 간 것은 1년 후 이사 당시. 당시 충격 그 자체였다. 구석마다 피어있는 곰팡이, 여기저기서 튀어나오는 바퀴벌레. 민지의 어머니는 “힘든 환경에서 말없이 묵묵히 버텼던 민지를 생각하면 지금도 마음이 아프다”고 말했다. 
(중략)
 쏘스뮤직은 민지에게 학업 포기를 종용했다. 민지 어머니는 “(민지의) 고등학교 진학을 앞두곤 일반고는 연습과 병행하기 힘드니 진학하지 않는 게 좋겠다는 터무니없는 얘기도 들었다”고 설명했다.
(중략)
이후 쏘스뮤직이 하이브의 레이블이 된다. 민지도 회사의 첫 걸그룹으로 데뷔할 거라는 기대가 생겼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유명 연예인의 하이브 걸그룹 데뷔조 영입을 알게 됐다. 


◆혜인‧해린 어머니 “우리를 ‘뉴프티’라고… 오인받은 3일 끔찍”
그들은 “전속 계약이 어도어와 되어 있고, 우리는 어도어에 충분히 만족하는데 그럴 이유가 없지 않나. 그런데 지난 4월 하이브는 우리를 마치 회사를 배신하고 떠나는 것처럼 묘사하더라. 과거 사건에 빗대 ‘뉴프티’라고도 저격당했다. 이렇게 오인받는 과정이 정말 끔찍했다”라고 말했다.

◆다니엘 어머니 “기가 막힌 하이브 답신, 소스 흘리는 건 누구?”
다니엘의 어머니는 지난 23일 한 매체가 공개한 연습생 영상을 보고 경악했다. 그는 ‘멤버 뺏기’는 커녕 데뷔 순서와 관련 하이브가 말을 바꿨다는 사실을 짚었다. 
 
(후략)


===================================================


좀 많이 착잡하네요. 부모들이 자식들의 앞길을 막는 느낌입니다. 

1. 뉴진스보다 훨씬 열악한 대우를 받는 연습생이 더 많다. 과거 피프티피프티 1기를 향한
전홍준의 지원은 정말 특별한 케이스여서 화제가 되었다. 소속사를 향해서 열악한 연습생 
처우를 원망하는 것은 특히 최악의 시나리오다. 가장 성공한 아이돌인 방탄은? 블랙핑크는?
그들 연습생 시절 처우가 뉴진스보다 나았을까? 뉴진스가 연습생 시절 다른 아이돌들보다
특별히 떨어지는 처우를 받았던 것은 아니었다는 것이 객관적 사실이다. 
학업도 마찬가지, 대부분의 아이돌이 정상적인 학교 생활을 하기 어렵고, 활동 병행을 위해
예고로 간다. 이 문제로 민지가 하이브나 쏘스로부터 유별난 차별을 받지 않았다는 것이다. 
더 재밌는 거? 저 바퀴벌레, 예고 진학 문제 등 열악한 대우.. 하던 시기는 쏘스 뮤직이 아직 
하이브 편입 전의 이야기 라는 것이다. 그걸 가지고 하이브를 공격한다? 또한 유명 연예인
S팀 영입은 훨씬 나중 시기의 일이다. 왜 부모가 직접 전장에 참여하려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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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투바투 초기 숙소.)



2. 뉴프티라고 오인 받았다? 


이 기사를 보면서 과거에 대통령 후보 토론회에서 안철수가 문재인에게 '제가 갑철수입니까? 

MB 아바타입니까?'라고 한 장면이 오버랩 되었다. 그런 소문이 당시 돌긴 했지. 하지만 그걸

본인 입으로 꺼냄으로서, 오히려 대중들에게 그 이미지를 각인시키는 역효과를 내고 말았다.


뉴프티 언급도 마찬가지. 현재 뉴진스에게 안좋은 이미지가 점차 부각되고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장본인이 먼저 그 화제를 언급한 것은 최악의 대처이다. 부모가 직접 이 표현을 언급한 

이상, 더 이상 이 말을 쓰는 데 거리낄 것이 없는 상황이 된 것이다. 더 나아가 이는 피프티를 

비하하는 것으로 비쳐져서 이제 활동을 재개하려는 피프티 2기의 팬덤으로부터도 좋지 않은 

말을 들을 것 같다. 공교롭게도 피프티 1기 사태 때와 여러 상황이 비슷하게 돌아가고 있기도

하고.



3. 데뷔 순서에서 하이브가 말을 바꿨다? 

=> 사실 디스패치 기사는 이 문제에서 하이브가 말을 바꾼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명백하게

입증한다. 다니엘 부모가 저 주장을 하려면, 디스패치 기사가 거짓이라는 증거를 내야 한다.

하이브의 일관된 입장은 쏘스에서 21년 말쯤 데뷔시킨다는 것이었고, 민희진의 당시 제안은 

'나중에 니 레이블 만들어서 니 맘대로 해'라며 일축했다. 그러자 민희진 본인이 뉴진스 플랜

자체의 하차라는 배수진을 내밀었고, 결국 르세라핌의 데뷔를 먼저 내는 대신 뉴진스 데뷔를

어도어 레이블에서 하는 것으로 교통 정리가 되지 않았나.

그러면 문제의 원인은 바로 민희진 본인에게 있다. 실제로 디스패치는 N팀 데뷔를 민희진이

의도적으로 늦춘 것까지도 고발했었다. 그런데도 왜 부모들은 하이브만 탓하는 것일까?



물론 팔은 안으로 굽는다고 부모들에게 객관적인 관점을 가지라고 요구할 수는 없다. 하지만

이런 식으로 부모가 개입하는 것은 이권을 둘러싼 하이브와 민희진의 치열한 진흙탕 공방에

부모가 자식들을 등 떠밀어서 넣는 것 밖에 안된다. 피프티 1기, 삼순이의 부모들도 전홍준을 

욕하고 안성일과 더 기버스를 지지했었다. 중립을 지키는 것이 이러한 문제를 대처하는 가장 

현명한 방향인데도. 좋지 않은 상황 속에서 뉴진스 부모들의 성급한 대응이 아쉬울 뿐이다. 

 

  

맘 카페인 82 cook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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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잡이 24-07-24 18:14
   
1. BTS는 밑바닥부터 시작했기 때문에 생활이 어려웠음
2. BLACKPINK도 2NE1 이후로 여돌이 없었기 때문에 연습 생활이 고달펐지

반면 이제는 KPOP이 글로벌화 된 시대고 하이브 같이 짱짱한 소속사에서 저런 대접을 한다는건 문제가 있는게 맞음
2014~2016년 뭐 이때랑 지금을 비교하면안됨 ㅋㅋ
저건 하이브가 잘못한게 맞음
     
joonie 24-07-24 18:17
   
ㅋㅋㅋ.. 쏘스 뮤직이 하이브 편입 전 이야기인데 하이브가 잘못한 게 맞다고..? ㅋㅋㅋ
민천지들이 미는 만물 하이브설이 바로 이런 거구나. ㅋㅋㅋㅋ

그리고, 지금도 연습생 대우는 평균적으로 열악함. 연습생 중 누구는 잘해주고, 누구는
못해주는 게 아니라. 절대적으로 열악한 대우를 하는 것보다, 상대적으로 차별하는 게
더 문제가 될 걸? 공평하게 열악한 대우를 하면 보는 부모 입장은 가슴 아플지 몰라도,
연습생들은 오히려 불만이 없어.
          
활잡이 24-07-24 18:37
   
민천지가 뭔지 관심없음
               
joonie 24-07-24 19:38
   
바로 당신 같은 사람. 민희진 잘못은 없고, 상식과 논리에서 벗어나 하이브만
맹목적으로 비난하는 민희진 추종 세력들을 말함.
     
소자스 24-07-24 18:28
   
뉴진스는 여돌 상위 1% 대우를 받아왔음;;ㅋㅋ
쟤네 초창기에 숙소에서 이벤트 있어서 잠깐 봤는데
구라 안 까고 저 위에 방탄 숙소보다 10배 이상 좋았음.. .ㅠㅠ
물론 지금은 한강뷰에 1인1실 그야말로 특급 대우를 받고 살고 있지;;ㅋㅋ
하이브가 죄가 있다면 고마움을 모르는 놈들에게 분에 넘치는 대우를 해줬다는 거.ㅎㅎ
          
joonie 24-07-24 18:31
   
님은 찐 버니즈였던 듯? 뉴진스 초기 숙소까지 이벤트 참여로 갈 정도면?
               
소자스 24-07-24 18:37
   
이벤트 참여로 갔다는 말은 안 했는데??
숙소에서 뉴진스가 어떤 이벤트를 해서
방송에 잠깐 스치듯이 나오는 거 봤다고 말한 거임;;
그때 2명씩 숙소를 나눠쓰고 있다고 했었던 것으로 기억남!ㅋ
                    
joonie 24-07-24 19:39
   
그건 아마 '피프티피프티'인 듯.

뉴진스는 큰 방을 모두 같이 쓴다고 멤버가 오피셜로 방송에서 말함.
NiziU 24-07-24 18:19
   
피프티피프티 가족 인터뷰와 똑같은 패턴이네요.
핖티 가족의 증언은 동정이라도 갈정도로 처참이나 했지.. 이건 뭐
연습생에 귀족 평민 천민 따로 있나.
연습생이면 연습생이지..
학교에서 지 자식만 특별하다 감싸는 부모들의 이슈와 다를 바 없음.
     
joonie 24-07-24 18:23
   
피프티가 가장 연습생 시절 대우 잘 받은 케이스인데? 당시 뉴진스보다도 훨씬 더
좋은(뉴진스 초창기 숙소 큰 방에 전원 같이 씀, 피프티 1기 숙소는 한강 뷰인데다,
방 2개를 멤버 2명씩 나눠 씀) 연습생을 잘 대해준 보기드문 케이스인데?

우리 있는 그대로의 사실을 호도하지 맙시다. 피프티 가족이나 뉴진스 가족이나
비슷한 케이스이니까.
          
소자스 24-07-24 18:32
   
하이브에서 뉴진스에 쏟아부은 데뷔자금 161억원은 여돌 올타임 급임;;ㅋㅋ
(아일릿은 고작 40억원)
하이브 건물 16층을 내어주고
쏘스뮤직에서 나와서 민줌이 어도어를 설립할 수 있도록
37억 빌려주고 풋옵션 1000억원어치에 20% 지분까지 주고
민줌 사람들로 전부 이사진 구성해서 마음껏 해보라고 지원해줌;;
게다가 뉴진스 전용 앱인 포닝앱까지 만들어주고 관리해줌..
오죽했으면 방시혁이 민희진 좋아하는 거 아니냐는 말까지 나올 정도로 퍼줌...ㄷㄷ
그래서 저 부모란 것들의 '유체이탈' 인터뷰는 적반하장인 것임;;
쟤네가 괜히 뉴프티라 불리고 있는 게 아님;;ㅉㅉ
          
NiziU 24-07-24 18:43
   
OK 인정.
핖티 가족 증언만 봤기에, 정확한 팩트는 모름.
공알 24-07-24 19:37
   
피프티는 숙소 환경이 열악했다는 이야기가 없죠  왜냐?  잘 되어 있었으니까 ㅎㅎ
피프티는 영세 중소업체인데도 불구하고 100억의 투자금으로 없는 살림에 숙소환경은 좋게 해줬으니까요
하이브가 영세업체는 아니죠    누가 글 보면 영세업체인 줄?
     
joonie 24-07-24 19:42
   
원래 모든 연습생은 같은 수준으로 대우함. 데뷔조가 되어도 마찬가지. 긁지 않은
복권과 같은 존재라, 그들이 성공할지 말지 알 수 없기 때문에.

따라서 N팀만 다른 연습생과 다르게 특별 대우를 해줄 것을 기대할 수는 없음. 다만
사비를 들여서 합숙 안하고 따로 살겠다면야 뭐라고 못함. 자기 돈 쓴다는 데.

부모 입장에서 딸이 장래 슈퍼스타가 되겠다고 고생하는 게 딱할 수는 있음. 하지만
걔만 유난히 고생하는 것도 아니고, 다들 같이 고생하는 데 어쩌라고? 걔만 잘 해주면
차별 대우라고 다른 연습생들 사이에서 말 안나올 것 같음? 회사 분위기만 엉망되지.

피프티는 전홍준이 진짜 유난을 떨었던 케이스. 대기업 연습생도 그렇게 대우해 준
전례가 없어서 화제가 되었음. 당시 연습생 대우 비교 대상이 바로 뉴진스였다는.
헬롱 24-07-24 21:49
   
업계 상위의 지원 방탄 낙수까지 받아서 초대박이 터진건데 이렇게 나온다는게 참 어이가없네
내손안에 24-07-25 09:55
   
계모의 갑질에 친모가 장구치는 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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