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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4-10-12 06:42
[정보] 법정서 공개된 민희진 '경영권 탈취' 모의 정황
 글쓴이 : NiziU
조회 : 1,297  

https://www.e-focu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948805

민희진 어도어 전 대표가 어도어 경영권 탈취를 목적으로 경영진들과 모의한 정황이 법정에서 최초로 공개됐다.

11일 오전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수석부장판사 김상훈)는 민희진 어도어 전 대표이사가 하이브를 상대로 낸 의결권 행사 등 가처분 소송 심문기일을 열었다.

이날 변론에서 하이브측은 "이번 분쟁의 발단은 민 전대표 측이 주장해온 부당감사나 아티스트의 표절이슈와 무관하다"며 "지난 4월 22일 감사권 발동 수개월전부터 이뤄진 경영권 탈취모의에서 비롯된 것"이라는 주장을 펼쳤다.

하이브측은 그러면서 그간 파악된 민 전 대표측의 배신행위에 대해서도 증거와 함께 상세하게 공개, 관심을 끌었다.


어도어 민희진 전 대표과 이상우 전 부대표 등 경영진 간에 모의해온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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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12 06 34 37.png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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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알 24-10-12 08:27
   
카톡 내용이라고 하는 거는 새로운 내용이 아니라
5월에 하이브가 법정에 제출한 내용이고 그 카톡은 법정에서 열람금지로 설정했던 자료들인데요
그런데 렉카 이진호가 그걸 봤다면서 재구성했다고 말하며 찍은 영상도 있었고 
이 기사 역시 재구성이라고 하면서 기사를 올렸네요 

재구성이라 사실관계도 의심스럽지만 사실이라고 주장하는 가정하에 댓글을 답니다

    일단 카톡 내용들은 말이 안되는 내용이고 
우선 어도어 지분율이 있지도 않은  두나무가 어도어를 팔라고 하는 것 자체가 말이 안됩니다
두나무는 하이브 지분 5.57% 만 갖고 있을 뿐이고  이 조차도 하이브를 쥐고 흔드는 지분도 아닙니다
방시혁의 결정을 뒤흔들 지분이 될 수 없습니다

엿먹인다는 이야기는 하이브가 귀찮게 간섭이 심하다고 느끼면 뒷담화 할 수는 있겠죠
귀찮게 굴면 자유롭고 싶죠

두나무가 7000 억 다 팔거다 하는 것도 말이 안되는 소리입니다
올해 11월까지  하이브가 두나무는 서로가 보유한 상대 주식을 타인에 양도할 수 없게 계약을 했습니다
올해 11월에 풀리죠  시간관계상 말이 안맞는 이야기고    11월에 타인양도 제한이 풀린다고 하더라도
양측에서 맞투자 방식으로 지분을 사들인 것이고 양도하면 끝납니다 양도하는 사람한테 무언가 현재의 그 가치만큼 받고 넘기는거죠
방시혁이 경영권에서 위협받을 지분이라면 양도제한 상관없이 사전에 방시혁 승인없이는 양도도 못합니다 (왜냐면 하이브와 두나무는 서로 전략적 투자관계인데 애초에 경영권에 위협받을 지분이었으면 양도시 사전에 승인을 받아야 한다는 조항을 넣었을테니까요/  오너가 지분율이 작다고 할 지라도 경영권을 가질 수 있는 여러 안전장치를 마련할 수 있음 )
현재의 5% 따위는 위협 줄 지분이 아니기 때문에 양도제한 풀려서 양도하더라도 전혀 상관없죠 

어도어 전 직원에 대해서는 사실 허위신고가 있다고 하더라도 할 수 있는게 없습니다
무고죄 같은 건 적용도 안됩니다  그래서 혹시 "아니면 말고" 식에 대응을 할 수 있냐의 글로 보입니다

"우리가 목적이 하이브 고치려고 하는거니."

이 부분은 의문문인지 확실하지 않습니다

고치다와 개선이라는 것은 비슷하면서도 차이가 있는데 
개선이라는 뜻은 무언가를 더 낫게 만들다, 더 좋게 만들다의 뜻으로  현재의 상황보다는 더 낫게 좋게 만든다의
의미이고

고치다라는 뜻은 바로잡다 수리하다의 의미가 있습니다 
고치다 라는 것은 어떤 무언가가 만들어진 본래의 목적적 역할과 기능이 있을텐데
그 기능을 다하지 못할 때 고침으로써 제 역할, 기능을 온전히 다 하는 것을 말합니다

또한 "하이브 처벌 개선은 사실 안물안궁. 목적이 개선이 아니랬잖아."  이 부분에서

단순 개선이 목적이 아니라는 민희진의 마인드를 볼 수 있습니다

목적이 개선이 아니다...

비유하자면 길을 만들고 길을 걸어가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그 길을 만들고 길을 걸으면서 어느 방향으로 어떻게  어떤 방식으로 도달하는가를 생각하면
길을 만들고 걸어가는 것 자체가 목적은 아니죠
가치관에 대한 이야기로 보입니다

민희진이 강연에서 이야기 했듯 하이브는 민희진을 데려오면서 혁신을 바랬다고 했습니다
작은 내부 충격으로도 혁신이 될정도면 훌륭한 기업일 것이고  아니라면 거대한 외부 충격까지 동원해야겠죠
썩어 있고 그 정도로 충격이 필요했다면 할 법한 소리로 보입니다
     
혁신정치 24-10-12 08:55
   
자세한 건 모르지만 두나무에 대한 설명은 일리가 있어 보이네요.

 그러나, 문제가 그것만 있는 건 아니구요.

 민희진은 변호인단이 법정서 대표 단독 뉴진스 전속계약해지권
계약서 명시에 대해 허위진술 하도록 한 것 부터 해명해야죠.


 민희진 “뉴진스 계약 해지권 요구? 독립 운영 위한 요청”

 2024.05.02

 어도어는 오늘(2일) 입장문을 통해 “민희진 대표는 지난 1월 25일
박지원 하이브 대표와 대면 미팅에서 외부용역사 선정과 전속계약을
포함한 중요계약 체결에 관한 사항을 대표이사 권한으로 할 것으로
요구했다”며 “이는 뉴진스 데뷔 과정에서 나온 불합리한 간섭을
해결하고 독립적인 레이블 운영을 위한 요청사항이었다”고 밝혔습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6/0011713373?sid=103


 하이브 측 "민희진 거짓말, 뉴진스 전속계약해지권 요구했다" 법정서 계약서 공개

 2024.05.17

 이에 대해 민희진 측은 "전속계약 해지 권한을 (대표가) 가져야
한다는 언급은 없다"고 주장했다. 민희진 측은 "아티스트 전속계약,
용역계약에 대한 언급이 돼 있는데 이는 어도어의 이익과 직결된
것이기에 관련 언급이 있다"며 "이를 두고 채무자(하이브)는
채권자(민희진)가 뉴진스의 전속계약 해지 권한을 요구했다는
프레임을 만들었다"고 했다.

 이에 대해 하이브 측은 "민희진의 거짓말"이라며 "(민희진 측 법무법인이)
하이브 측에 보낸 수정안을 보면, 어도어 소속 아티스트의 전속계약
해지 부분이 들어가 있다"고 반박했다.

 실제 이날 공개된 계약서 일부에는 '어도어 소속 아티스트와의 전속계약
혹은 에이전시 계약의 체결 변경 해지 및 갱신' 관련 조항이 포함돼 있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241/0003350942
          
공알 24-10-12 10:19
   
깔끔하게 정리 가능합니다
실제로 이 계약해지권을 두고  배임죄를 부각 시켰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죠
               
혁신정치 24-10-12 10:33
   
민희진에 대한 의결권행사금지 가처분 공판은 배임죄 판결
권한이 있는 자리가 아닙니다.

 그리고, 앞으로 나올 판결과 별개로 왜 표준계약 기준으로
계약기간 5년여 남은 뉴진스에 대한 전속계약해지권을 가지려
하는 이해할 수 없는 시도를 왜 했는지 민희진이 해명하는 게
상식적으로 맞단 얘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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