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년 역사 대종상영화제 올해 못 보나…주최 측 8억원 채무에 파산
국내 최장수 영화제 대종상영화제의 올해 개최가 불투명해졌다.
주최 측인 한국영화인총연합회(이하 총연합회)가 8억이 넘는 채무를 견디지 못하고 파산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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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심사 공정성 논란과 수상자 불참, 대리 수상 등으로 파행을 겪으며 위상이 추락했다.
지난해 시상식에는 이병헌, 최민식 등 수상자 10여명이 대거 불참했다. 2015년에는 남녀 주연상 후보 9명 전원이 불참하는 등 그간 잡음이 끊이질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