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자기가 그런 멋있고 능력있는 이성과 사귀면 '우린 사랑이고, 누가 아깝고 말게 뭐있어?' 하면서 누군가 열애설이 터지면 누가 아깝네 마네 그런 말을 아무 거리낌 없이 하고, 많은 공감대를 얻는다는게..
윗부분에선 많은 사람들이 그러니 딱히 미노님을 비판하려는 의도는 없습니다. 이런 생각 자체는 가질수 있죠 흔하게..
그런데 가생이엔 소시팬들이 상당히 많은것 같은데 잘못한 일에 대한 비판이라면 그게 잘못되었다고 생각안합니다만, 원빈이 뭐가 아쉽냐는등..
차라리 '원빈이 너무 강하다', '수영이가 부럽다'고 말했으면 그말듣고 화난 소시팬도 없을듯하네요. 하지만 미노님 말씀의 늬앙스엔 수영을 깎아내리는 의미가 포함되어있다고 생각합니다.
(아쉽다->수영이 모자라단 느낌)
(원빈이 너무 강하다, 수영이가 부럽다->원빈을 올려주는 느낌)
미노님께서 좋아하는 연예인이 열애설이 났는데 어떤 사람이 대놓고 상대방이 뭐가 아쉬워서 그러냐고 하면 보고 있는 미노님 기분이 좋으실까 생각되네요. 여기에 소시팬분들이 한두분 계신것도 아니고, 그런 사실조차 모르시진 않을테고, 이런반응조차 생각못하고 댓글을 적으신건 아닐진데요
제가 이 글을 올린 의도중 하나가 가생이에서만큼은 네이트 열폭 종자들과 다른 반응을 기대했단걸 제가 올린 본문을 보시면 충분히 이해 하실텐데요
그리고 한가지 더 열폭이란 단어는 열등감 폭발이란 의미입니다. 미노님의 댓글에 부정적인 댓글을 달았던 분들이 미노님께 열등감을 가졌을까요? 아님 원빈에게 열등감을 가져서 그런 댓글을 달았을까요?
제가 봤을땐 둘다 아닙니다. 단지 미노님께서 자신의 행동을 정당화하기 위해 그분들의 행동을 열폭으로 펌하한게 아닐까 생각되네요.
이 글을 읽으실진 모르겠지만 혹시 읽고 기분나쁘셨다면 죄송합니다. 다만 옳은 소릴 해도 저랩이라고 펌하하는 부분에서 한번 더 발끈해 저도 이런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주말 잘보내세요.
본의 아니게 잡게 글이 금방 밀려나 혹시 못보실까봐 여기에도 같은 댓글을 달게 되었습니다. 이점 너그럽게 이해해주세요.
수영에 대한 상처는 아니지만 가생이에 대해서 조금 상처받은건 사실이네요. 제가 수영 팬은 아니거든요.
기대치를 제가 너무 높게 잡아놨나봅니다. 그래도 다른 싸이트들에 비해 가생이가 개념은 있다는 것엔 동의하구요.
그리고 다정한 공간이 아니라고 어디서 보고 있을 팬이 상처받을만한 글을 남기는게 정당화 될 순 없죠. 마치 일X 같은 곳은 원래 그런 공간이라 패드립, 반말, 욕설하는게 정당화 될수 없는 것처럼요.
그리고 역시 잡덕서식지니 만큼 여러종류의 팬들이 있고 호불호가 갈리니만큼 더욱더 상대방을 배려해야하는게 맞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행여 팬이 있다고 하더라도 당사자가 잘못한 일에 비판을 할 지언정(예로 폭행문제, 음주운전, 방송중 말실수 등), 단순 열애설만으로 당사자나 팬들이 상처받을 만한 말을 한 것은 미노님 글을 읽은 후인 지금에도 옳지 못한 행동이라고 생각하고 있구요.
의도와 다른댓글이라고 하더라도 보편적 가치를 생각하면 제가 의도한 부분에 부합하는 댓글이 달리리라고 기대할 수 있었다고 봅니다. 행여 지나가는 사람 붙잡고 남녀가 사귀거나 남자여자연예인들이 사귀는 열애설이 나왔다고 했을때 누가 아깝고 말고 말하는게 옳냐고 물어본다면 과연 몇명이나 '그게 어때서요~?' 라고 당당히 말할수 있을까요
생각으론 누구나 할 수 있죠. 하지만 이를 표현하는데에 있어서 좀 더 신중했었으면 어땟을까 생각이 듭니다
아무리 악플도 많고, 안티도 많고, 그만큼 사람들 입에 많이 오르내리는게 연예인이란 직업이고, 연예인들도 이런점을 알고 감수한다지만 이러한 행동들이 옳은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비단 이와같은 말을 한게 미노님뿐만은 아니라는점에서 제 글이 너무 미노님을 겨냥한듯이 비춰질까 죄송합니다. 제 글을 보신 후라도 공감이 안되신다면 단순히 저와 미노님과의 가치관이나 가생이에 대한 기대치에 큰 격차가 있는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생각을 한자한자 쓰다보니 또다시 장문의 댓글이 되어 버렸네요. 연말이니 한해 마무리 알차게 하시길 바랍니다.
다정한 공간이 아니라는 건 초큼 까칠하고 거친 곳이라는 거지 XX처럼 패드립과 욕설이
난무하는 쓰레기장이라는 뜻이 아닙니다. 예를 들어도 너무 멀리 가셨어요..
제가 루머를 퍼트린 것도 아니고 욕설이나 비난을 한 것도 아니고 제 발언이 옳지 못하거나
틀렸다고 판단할 만한 것도 아니고 더구나 연게에서 못 할 말을 한 것도 아니기 때문에
안타깝지만 전 앞으로도 필요하거나 하고 싶다면 할 거란 말씀을 드릴 수 밖에 없네요.
제가 여러 한류 사이트 중에 가생이에 둥지를 튼 건 팬까페처럼 엄격하지 않되 옆소문처럼
막장으로 가지 않는다는 게 제일 큰 이유였습니다. 이런 발언 하나하나 신경 쓰고 눈치보며
활동해야 한다면 애초에 팬까페나 팬블로그에서 놀고 있겠죠. 서로 지나치게 배려하느라
잡덕들 입에 지퍼 채우는 거... 전 별롭니다. (한열사에서 댓글을 안 쓰는 이유)
전 여전히 제 행동과 댓글이 옳지 않다고 여기지 않아요. 암만 사랑에 나이와 국경이 없어도
옳건 옳지 않건 통념상 급, 레벨이란 건 존재하는 게 현실이고 원빈 옆에서 욕 먹지 않으려면
김태희급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기도 하니까요 -_-a
소시팬들 중에선 원빈보다 수영이가 아깝다고 하는 사람도 있을 테고.. 전 그 사람들이
'수영이가 뭐가 아쉬워서...' 라고 댓글 달아도 상관없습니다. 원빈을 욕하며 깐 것도 아니고
그 사람에게는 정말 수영이가 더 아까울 수도 있는 건데... 그걸 옳다 옳지않다 제 기준으로
판단할 생각 없습니다.
PS. 의도에 부합한 댓글이 달리길 기대하는 건 당연하지만 부합하지 않는 댓글이 달리는 것도
당연한 일로 받아들이고 씹어 삼키도록 해 보세요.
PS2. 고심의 흔적이 보이는 댓글은 암만 길게 쓰셔도 꼼꼼히 읽습니다.
PS3. 근성가이님도 2012년 마무리 잘 하시고 오는 2013년에는 하시는 일 모두 잘 되시길...
미리 새해 복 많이 받으십쇼~
사람이 연애에 빠지는데는 겉모습만으로 알수 없죠
물론 원빈과 수영은 어울리지 않지만
누가 잘났고 못났고는 잘생긴것과 인기로만 알수 없는 거죠
연예인이 벌어야 얼마벌고 얼굴이 평상 가나요
그냥 안어울린다 하면 끝
네이트는 여자들이 많이가서 남자와 관련된건 말도 못하게 까죠
다음이 무차별 안티 천국이라면 네이트는 여자안티천국
마지막으로 한마디 하겠습니다. 댓글에 욕을 한다고 태클이 아니라 개인의 의견에 반하는 댓글을 두고 태클이라고 하는 겁니다.
님 의견이 그러면 애꿎은 사람한테 그러지 마시고 그냥 글 쓰세요. 님생각이 무엇이든 전혀 상관 안 합니다.
님이 제 의견에 태클(님 의견대로라면 '반하는 글')을 다셨길래 저도 같이 반응한 것 뿐입니다.
사람만남에 인기 외모 나이 성격 학력 집안재산을 따지는 풍토죠
누구도 부인 못하죠
자 그럼 원빈이 잘남은 인기와 외모 버는 수입이겟죠
그럼 전 그들의 성격은 모름니다
학력은 비슷하니 빼고 그럼 집안과 나이는 인터넷에 나오죠
원빈집안도 좋지만 수영집안은 방송서 어쩌구하며 몇번 나오더군요
어차피 보이는것 위주로 사람을 평가하는걸 꼬집은거죠
네이트 같은 쓰레기 집합소에서 까봐야
수준 비슷한것들끼리 노는거고 설령 둘이 좋다고 하면 그런거지 우리가 이래라 저래라 할입장도 아니고
사람마다 취향이 있는거고 나도 소시 좋아하지만 소시가 누구랑 사귄다해도 난 상관없는데 어차피 내가 꿈꾼다고 이어질것도 아니고 그냥 좋아서 보는거지 그 선을 넘으면 저런 ㅄ같은 뎃글이나 악플러가 되니까
근데 진짜 우리나라 사람들은 남의 일에 유독 관심이 많은게 문제지 관심도 적당해야지 ㅉㅉ
이런 부분은 진짜 같은 나라 사람이지만 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