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리사 "한국인과 결혼-이혼, 숨겨진 비밀 밝히겠다" 협박 받아
라리사는 6일 새벽 <스포츠서울닷컴>과 전화 인터뷰에서 "어제(5일) 밤 친구들과 술자리를 마치고 집에 돌아와 보니 문에 검정 글씨로 '네 인생을 밝혀라 죽고 싶어'라는 문구가 적혀 있었다"며 "글씨를 보는 순간 너무 무서워서 바로 지워 버렸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밤 11시쯤 발신 번호 제한으로 한 통의 전화를 받았다. 자신을 모 신문사 기자라고 밝힌 남성은 "현금 1000만원을 보내지 않으면 2009년 한국인 남성과 결혼하고 2010년 이혼한 사실을 모두 밝힐 것"이라고 협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