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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11-17 22:54
[걸그룹] '서지수 루머' 유포 네티즌, "증거 가지고 경찰 출두하겠다"
 글쓴이 : 배리
조회 : 5,202  



서지수 관련 루머를 유포한 당사자의 공식입장 전문입니다.



저는 마지막까지 진실을 알리기 위해 입장 표명을 하였으나 (11일 4시경 원글은 삭제)

퍽킹지수=닉보호=자기야로 추정되는 어그로꾼의 거짓 증거로 인해 나머지 피해자들마저

거짓으로 몰리는 것에 세상이 무너지는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거짓 하나가 진실 열을

덮는달까요.


모든 것을 포기하며 지내던 차에 서명운동 글을 접하게 되었고 제 행방이 묘연하다와

동시에 저도 다 거짓이었다라는 말을 보았습니다. 최초는 아니었지만 글을 정리해 올렸던

책임도 있고 갑자기 놓으면 나머지 피해자분들도 가해자가 되어 버리는 최악의 상황이 올

것 같아 용기를 내서 이 글을 올립니다.


사실 심신이 많이 지쳤습니다. 저희는 피해자이기 이전에 성 소수자이고 한 여자입니다.

저는 당당하므로 이 사건을 수면 위로 끌고 왔으나 피드백을 하면 할수록 더한 요구와 sns

협박, 공포심 유발, 증거 재촉까지... 어떠한 증거를 보여야 입증이 가능한 것인가. 좋지

않은 생각에까지 치닫고 난 뒤에야 평정심을 찾았습니다.


저는 이전까지 객관성을 흐리지 않기 위해 저의 힘듦에 대해서도 호소하지 않았지만,

현재 상태로서는 정상적인 사고가 불가능합니다. 패닉이었던 며칠 간 글을 중단했고

또다시 신경안정제에 의존해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도 날 믿어주지 않을 사람들이 무

서워 무의식 중에 증거를 챙겨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시달리는 제 자신을 보는 것 또한

두렵습니다.


서지수의 일방적인 감정 호소 기사, 공개하지도 않은 음담패설과 욕이 섞인 음성을

들었다는 허위 기사, 편파 보도, 말도 안 되는 언론플레이에 지친 피해자들을 루머라

종적을 감추는 어그로꾼이라 칭하는 기사들을 보며 약자가 설 자리가 없음을 체감

하였습니다.


이번 일로 주위 사람들에게 도움을 청하며 본의 아니게 커밍아웃을 했습니다. 그리고

"성적 소수자로서 자신의 신분을 드러내기 어렵다는 이유를 내세우며 피해자인 척하지

마십시오. 진정 떳떳하다면 경찰에 모습을 드러내 협조 받으십시오." 라는 울림의 성

소수자 무시 발언에 또 한 번 상처를 입었습니다.


우리는 단지 티비에서 웃는 그 친구를 볼 때마다 정서적 불안감에 떨 제가 두려웠을

뿐입니다. 언론은 서지수 양의 입장만 변호할 것이 아니라 피해자들의 이야기에도 귀를

울일 의무가 있는 것 아닙니까? 인터뷰에 응하지 못했다고 피해자들이 루머 유포자로 치

부되어야 하는 겁니까? 이 글을 올릴까 말까 많이 망설였습니다. 그러나 이 일이 언론플레이

에 의해 사건의 진상 여부를 가리기도 전에 루머라고 치부되는 것이 참을 수 없었습니다.


정확하지 않은 것들을 사실인 양 보도하며 언론은 피해자들을 두 번 죽이고 있습니다. 애초에

울림은 '사실 여부'를 수사하는 것이 아니라 '이 사건을 알렸는가'에 중점을 둔 수사를 진행

하였고 명예훼손으로 고소를 한 이상, 사실을 명시했음에도 처벌을 받습니다. 법적으로 제가 처

벌 받아야 할 부분에 대해서는 처벌을 받겠지만 사실을 명시한 부분에 대해서 울림이 어떻게

보도를 하는지 지켜봐 주시는 것은 여러분들의 몫입니다.


기업을 상대로 한 개인이 맞서 싸우기에 저는 너무 작은 사람입니다. 더 이상은 혼자 버틸

힘이 없습니다. 저는 피드백 기계가 아닙니다. 저희에게 도움을 주시려 하셨던 매체와 단체들,

구 울림 관계자분들, 포기하지 않게 도움을 주신 저희 커뮤니티 사람들을 비롯한 많은 분들께

감사하고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많이 놀라셨을 부모님께도 죄송합니다. 마지막일 것

같습니다. 이 일의 3차 유포자인 저는 남은 증거들을 가지고 경찰의 부름에 응하겠습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6&oid=469&aid=0000031074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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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세요 14-11-17 23:05
   
흥미진진^^
베말 14-11-17 23:11
   
이 사건 아직 정리되지 않았군요 ㄷㄷ
사이에 어그로가 끼어서 진흙판 싸움이 되었다는 주장이네요 뭐가 진실일지 쉽게 판단하기 어렵네요
서클포스 14-11-17 23:25
   
인터넷 여론 선동꾼 이라는 전문 알바 직종이 있습니다.. 돈받고.. 활동 하져.. 일명 댓글 알바들...

한사람당 아이디 10개 ~ 15개씩 만들어서 할동하는데 이런 사람 100명이면 여론 만드는건 식은 죽먹기임...
할게없음 14-11-18 00:19
   
아니땐 굴뚝에 연기날까? 아니거든
zmffhqao... 14-11-18 00:21
   
증거가 뭔데?...
말랑한감자 14-11-18 00:53
   
경찰이 부르면 가는게 당연한거 아닌가
피해자라고 주장 하더니 1차도 아니고 2차도 아니고 3차 유포자는 뭐임?
발뺄준비하는건가?
본인이 줄줄이 주작된 자료들과 거짓말들을 올려놓고
루머로 치부되는걸 참을수 없다면 어떻하자는건지
애초에 처음부터 경찰에 가서 수사를 했었어야지
이번 사건은 어느쪽이 진실이든 알짤없이 처벌해야 합니다
버킹검 14-11-18 01:01
   
이사건은 무조건 합의하면 안된다...합의하면 무조건 루머를 믿을거임 사람들이...^^;;
드크루 14-11-18 01:12
   
데뷔도 안했던.. 이름을 아무도 모르는 사람을 대상으로 왜 저런 위험한일을 벌일까요
이유가 있을것같은데
Atomos 14-11-18 01:14
   
여태까지 깐 것도 별거없더만 남은 증거가 뭐가 있으려고..
보통은 가장 쎈 걸 처음에 까지 않나?
이 사람은 본인이 주장한 범죄사실들을 입증할 증거들을 전혀 못 내놓고는
그럴듯한 거 하나라도 내놓은게 있었으면 모를까
이제와서 경찰에 남은 증거를 내놓겠다니..
그 증거들이 도대체 뭘까?

그리고 피해자들?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사람은 결국 저 한 사람으로 압축된거 아닌가
3차 유포자는 뭐임? 자신은 1차유포자가 아니란 건가?
피해자라면서 본인은 '유포자'라고 지칭하는 것도 이해가 안 되네
피해자면 피해자인 것이지 유포자라는 건 무슨 의미인지..
이미 처벌받을걸 알곤 무의식중에 본인이 처한 상황을 인정한건가?

퍽킹지수란 사람도 일개 어그로꾼이 아니라 심각한 허위사실을 퍼뜨린 인물인데
어그로꾼으로 치부하는 것 자체도 좀 이해가 안 되네
이미 모든게 허위란게 밝혀진 그 퍽킹지수란 인간이야말로 처벌받을게 확정된 상태인데
왜 이 사람은 본인이 모든 책임을 져야 할 것처럼 말을 할까?
솔직히 여러 정황을 봤을 때 퍽킹지수가 이 사람이랑 동일인물일지도 모를 인간이라고 보이는데

그리고 본인에게 증거가 있다면 그 증거로 서지수를 고소해서 처벌받게 하면 될 일이지
자신이 처벌받을게 뻔한 기정사실이니 난 성적 소수자이기 때문에 불이익을 당한 것이다 라는
시나리오까지 써놓는 건 무슨 경우?
그럼 애초에 증거라는 얘기를 꺼내질 말든가
경찰에 내놨는데도 처벌시키지 못할 껀덕지를 가지고 증거라고 우기는거 밖에 더 되나
무적자 14-11-18 01:16
   
올린 사진들 저도 봤는데
아무리봐도 이해가 안되는 증거던데요.
톡이야 요즘 조작해서 올리는 프로그램도 있고
사진들은 왼 야동에서 빼온거고
증인이라고 했던 몇은 발빼고..

본인이 확실한 피해자 였고 증거가 많았으면
경찰에 신고하는것이 정석이고
경찰을 못 믿겠으면
인터넷에 올림과 동시에 경찰에 고소장 접수하는것이 정석아닌가요.

그리고 여자들 질투 무섭더군요.
탱귤 14-11-18 10:43
   
난 모르겠다~ 모르겠어!
여초반응 잠깐 봤는데 무식하게 살벌하대요ㅋㅋ 울림쪽으로 애꿎은 불똥이 튀기도 하고 그냥 다짜고짜 피해자 지목하는 사람들도 많고..이거뭔.. 수사가 하루이틀만에 끝나는것도 아니고ㅋ
아무것도 끝나지 않은 상황에서 먼저 처벌받을 사람은 피해자 코스프레하고 루머생성한 어그로들이죠
저 사람들 그냥 선처해주지 말고 잡아들이면 되겠네요
쉐키쉐쉐키 14-11-18 11:41
   
기획사에서 치밀히 준비한

노이즈 마케팅을 하는거라고 추정해봄.

데뷔하자마자 기다렸다는듯이 파파팡 터지는 거 보면ㅋㅋㅋㅋㅋㅋ

저러다 정말 노이즈마케팅이 맞아서 예상대로 진흙탕 싸움 끝에

무죄로 밝혀지면 러블리즈 이름은 이미 대중에 많이 알려져서

기획사 입장서 아이 좋아~고

유죄로 밝혀져도 데뷔 초반이니 별 타격없이 빼고가면 됨.

페이스도 딱히 먹힐 페이스도 아니던데 뭐..

뭐 이래저래 기획사에선 아이 좋아~

무관심보다 악명이 차라리 밥벌이에 나은 게 연예계인걸
     
heavensdoor 14-11-18 13:41
   
노이즈 마케팅이라고 하는데
어린소녀 한명을 완전 매장하면서까지 노이즈 마케팅을 할까요?
님이 여자고 당사자이면 님을 이용하고 변태로 몰아가면서 노이즈마케팅하고
혼자만 피해자가 되는데 이걸 님이라면 순순히 받아드릴껀지 궁금하네요
말도안되는 억지 부리지맙시다
          
쉐키쉐쉐키 14-11-18 19:46
   
금전적으로 보상해주면 되죠.

그까짓 내 존엄보다 돈인 사람도 많거든용.

아직 세상 덜 사신듯
               
heavensdoor 14-11-18 21:15
   
님은 금전적적으로 보상해주면
레즈비언에 성추행범에 변태성적행위를 즐기는 모독을
참으신다는건가요?
저라면 당장 고소할꺼 같은데요
     
한누리 14-11-18 16:14
   
이게 노이즈 마케팅이면 소속사 직원부터 쳐넣어야죠
말이됩니까?
와룡승천 14-11-18 11:49
   
이리 당당한거보니 뭐가 있긴 있나보네 ...흠
     
말랑한감자 14-11-18 12:46
   
이 일의 3차 유포자인 저는 남은 증거들을 가지고 경찰의 부름에 응하겠습니다.
---------------
경찰에서 유포추정자를 찾았다는 기사가 뜬걸로 보아
자진해서 응했다고 볼수도 없고
문제는 주작으로 판명난 증거들도 처음에는 당당하게 진짜라고 주장했었지여
그러다 네티즌들에 의해 줄줄이 주작으로 판명이 나자 이리저리 말바꾸다
자기도 속았다며 어그로라고 꼬리짜르기 시전했고
일단 지금까지 올린 대부분의 증거들이 주작으로 판명이 나거나
전혀 사건과 무관한 입증할수 없는 증거였습니다
위글에서는  자신도 피해자라고 주장하던 사람이 갑자기 3차유포자로 둔갑
최초로 올린거 아니라고 강조하고 있고
자신또한  피해자라고 주장하던 사람이 경찰에 간다면 피해자로서 임해야 하거늘
마치 자신과는 상관없는 일인양 스스로 3차 유포자로 자칭하고 있습니다
현 상황을 봐서는 신뢰성이 너무나 떨이지기에
결과를 기다려 보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사단법인 14-11-18 12:09
   
저글도 결국은 그냥 말뿐인거....진짜 증거를가지고 갈지는 두고봐야...
구구몽 14-11-18 12:12
   
노이즈마케팅이라 하긴 너무 더러움 ㅎㅎㅎㅎ
6425 14-11-18 13:10
   
세월호때 mbn뉴스 나와서 잠수사코스프레한 미친x도 있었는데 이정도는....
     
버킹검 14-11-19 16:57
   
근데 그년말이 거의 다 사실이엇따는게...^^;;
옥호경 14-11-18 18:22
   
한사람묻으려면 그정도 각오는했어야지.라는 생각이드네요.
뿡뿡이 14-11-18 21:33
   
밝혀질지 어떨지... 두고 보자는 입장입니다만... 참 세상 무섭습니다.
사르르지호 16-06-29 19:36
   
참 세상무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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