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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1-04 04:18
[잡담] 엄정화에 대한 생각을 다시 해보게 된 토토가
 글쓴이 : Arseanal
조회 : 6,956  

 
 
 
UJH1.jpg

 
 
나에게 엄정화란,
MBC합창단으로 시작해 내심 연예계를 꿈꾸며 기웃거리다 운좋게(?) 흘러들어와서는,
당시 시류에 적절히 편승하여 오로지 섹시 이미지 + 작곡 절정기를 달리던 주영훈의 곡빨로,
가수에게 요구되는 합당한 최소한의 노래 실력도 없이 그저 잘 포장되어 어찌저찌 만들어진 가수에서 출발하여,
노래실력 보다는 그나마 조금 나은 연기력으로 작품 잘 만나 배우까지 하게 된 지독하게 운좋은 연예인에 지나지 않았는데...
 
 
 
오늘 '토토가'를 보다 보니,
지누션 '말해줘'때 피처링하는 모습에서 어라 그래도 그동안 연륜이 좀 쌓였나 보네 했다가,
본인 곡 '초대'를 부를 때 그 압도적인 카리스마와 기대치를 웃도는 가창력(?)에 그만 충격을 받았네요.
 
 
 
역시 연예인이란 거저 되는 게 아닌가 봅니다.
누구나 자기만의 한방을 가지고 있고, 또 그렇기에 스타가 되었나 봅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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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킹검 15-01-04 04:21
   
짬밥이 잇는데...^^;;
     
Arseanal 15-01-04 04:31
   
그렇죠?
확실히 그러네요... ㅋ
로크 15-01-04 08:40
   
초대는 가창력 운운하기에 애매한  곡이고 포이즌은 아예 쌩립싱크 더군요.. 초대 부를때 카리스마는 동의해요
     
Arseanal 15-01-04 08:43
   
제 <기대치를 웃도는> 가창력이라고 본문에 썼습니다~
Gemini 15-01-04 09:17
   
눈동자를 엄청 좋아했음.
끼룩끼룩 15-01-04 09:25
   
삑사리를 자주 냈었던....
어두다 15-01-04 09:39
   
엄정화보고 운좋다고 하는 말에 대해서 아마 동의하는 사람이 별로 없을거에요.
제 취향은 아니지만 이효리가 그랬듯이 사람들에게 어떻게 어필해야 하는지 감각이 탁월한 사람이죠. 카리스마는 방송 보시고도 느끼셨을거구요.
박진영이 엄정화에 대해서 극찬을 한 적이 있는데 그게 연예계에서도 대다수의 여론일겁니다.
BAP삼촌팬 15-01-04 10:28
   
민머리 아저씨 윙크에 빵터졌다가 그대 사랑에 비를 내리게 하는 부분에선 역시 엄정화!
PresTige 15-01-04 10:51
   
개인적으로 엄정화 노래로 뭐라하면 안되지 않을까 싶네요.
갑상선암 치료 후 의사가 이제 노래하기 힘들다고 진단했었다고 그랬거든요.
그리고 영화 촬영 때문에 너무 바빠서 딱 하루 연습했다고 하기도 했고.
전 출연해준 것만 해도 고맙네요^^
sunnylee 15-01-04 11:46
   
진짜 좋았음....
초대
말해줘도...
오니기리 15-01-04 15:07
   
남성뮤지션들만 득세하던 90년대 상반기엔 강수지, 하반기엔 엄정화가 거의 유일한 여성 인기가수였죠...엄정화는 본인의 스타성도 있지만 기본적으로는 삼성이 음반사업쪽에 진출하면서 전략적으로 키운 가수이죠...트레이닝과 음반작업 및 마케팅까지...다소 영세하던 당시의 한국시장에서 사실상 전략적인 기획가수로서 성공한 대표적인 첫 사례라고 말할 수 있는...삼성이 2000년대 초반 음반사업에서 손을 떼는 타이밍에서 엄정화도 가수보다는 영화배우쪽으로 전력했고...
망치와모루 15-01-04 17:05
   
보고 있으니 빨려 들어가는 듯한 느낌 ㄷㄷ
처키파이 15-01-04 22:23
   
어제 엄정화는 사실 립싱크 비율이 상당히 높더군요.
음원 그대로는 아닌듯하고 사전녹음 같기도싶고.. 물론 마이크야 커져있었을테니 조금씩은 쌩음이 나오기야 했겠지만 말이죠. 이정현 역시 어제 립씽 비율이 꽤나 높게들렸고, 소찬휘쪽이 현역으로 왕성히 활동하는만치 거의 올라이브더군요
그치만 뭐 가수활동 안한지 7-8년이 되가니 이해는 충분히 되더군요
러브홀릭 15-01-05 06:35
   
실력보단 음색으로 선택된 가수죠 그 음색을 주영훈이 가장 인정했고 어울리는 곡을 많이 밀어줬죠 근데 조성모를 탈락시킨 장본인이 주영훈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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