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사부일체는 캐릭터가 자신과 맞지 않아서 거절한거 같은데 차인표는 거절목록을 보니 위험부담이 큰 생소한 유형의 작품들이 많네요. 아무리 대박난 작품이라도 배우에 대한 관객과 시청자 그리고 감독의 평가는 요즘엔 냉정합니다. 연기폭이 넓은 배우도 아니고 현명했다고 보입니다.
영화에 비해 드라마쪽은 잘안보는 편이라 뜨문뜨문 본것들이 대부분이긴한데 김희선의 전성기는 90년대 중후반이고 2000년 넘어서면서 불기 시작한 새로운 유형의 참신한 작품엔 지금 생각해보면 잘 안어울린다는 생각이 드네요. 위에분 말씀대로 출연하지 않은것이 작품성에 기여했다고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