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유승준이 병역기피로 인한 입국금지 처분에 대해 13년만에 심경고백을 예고한 가운데, 과거 '런닝맨' 멤버들과 찍은 사진이 화제.
유승준은 2013년 6월 자신의 웨이보에 "With running men crew ~ 재석이형 정말 11년 만에 만났다. 서먹서먹하지 않았다. 반가웠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속에는 턱시도를 입은 유승준과 SBS '일요일이 좋다- 런닝맨' 멤버들이 환한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 유승준이 박지성 자선경기 '삼성화재 2013 아시안드림컵'에 참여하기 위해 중국에 간 '런닝맨' 멤버들을 만난 것으로 보인다.
유승준은 김종국과 '76년생 용띠클럽'으로 오랫동안 친분을 유지해 왔다. 또한 유재석과는 과거 MBC '동고동락' 프로그램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기도 했다. 유승준은 12일 자신의 웨이보를 통해 병역기피로 인한 입국금지 처분에 대해 심경을 고백.
유승준은 "안녕하세요 유승준 입니다. 저를 아직 기억하시는지요?!"라는 제목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이제와서 제가 감히 여러분 앞에서 다시 서려고 합니다. 떨리고 조심스럽지만 진실되고 솔직한 마음으로 서겠습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