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도 2015년 걸그룹 지도라면서 올라왔었지만 이건 또 그때 거랑 확연히 차이가 나네요
에핑과 걸데가 끝판왕이네요 아이돌 시장 자체가 예전만 못하다지만 그래도 체조콘 정도 할 수
있는 여건이 된다면 가수나 팬이나 좋을 것 같은데 아무튼 펌글이라서 어디에서 갖고 오셨는지
검색해봐도 잘 못찾겠네요;; 걸그룹 지도라는 것 자체가 옆동네 기x륜이라는 분이 최초로 제작
하셨는데 그때만해도 음원 음반 매출 1위 수상 등의 나름 객관적인 기준으로 만들었는데 작년..
이였나 재작년이였나 떴던 건 일부 신흥 기획사에서 신인아이돌 홍보하려고 작위적으로 만들어
문제가 된 기억도 있고 아무튼 지도 자체는 여러가지 의미로 재미있네요
http://www.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commu_etn&wr_id=271711 이 지도를 보니까 생각난 불과 6일 전에 방연게에 올라온 2015년도 걸그룹 지도입니다
구글링해봐도 올라온 걸그룹 세력도가 어디에서 먼저 올라왔는지 능력이 안되서 못찾겠...
음반, 음원, cf, 콘서트, 음방 1위, 방송 출연횟수, 각종 수상, 정규앨범 발매 객관적인 기준
이거나 그거나 사실 어떤 근거로 누가 만들어서 올렸는지 알 수 없는데도 일희일비 하는 건
뭔가 농락당하는 기분이라서 기분이 좋지는 않네요 그냥 각자 응원하는 그룹이 잘되고 좋은
노래가 담긴 앨범들 많이 나오고 음방이나 콘서트에서 자주 볼 수 있기를 기원하는 수밖에...
그리고 음원 시장도 현실화되서 음원 1위를 해도 음반 제작비를 못버는 상황이 발생 안했으면
작사 작곡가 회사는 배가 부른데 정작 노래한 그룹이나 실연자들은 정당한 대접을 못받으니
음반배급하는 대기업이 음원시장까지 독점해서 한달 스트리밍권을 500원에 팔아대는 현실...
음원 수익이 현실적이지 않은 상황에서 음반 콘서트 cf 수익이 없으면 결국 결국 행사뿐이죠
밑에서 치고 신인이 치고 올라오고 파이는 줄어드는 상황에서 해외팬이 없으면 20세기때처럼
아이돌 생명이란 5년도 버티기 힘들죠....신생기획사는 특히나 자금 여력이 없으니
걸그룹 시대나 한류가 계속 유지되려면 음반 10만장 이상 판매, 콘서트 1만석 규모 정도로 할
수 있는 그룹들이 꾸준히 나와줘야 k팝에서 한류가 지속될텐데 아쉽네요
이건 제국, 공국, 연방... 이런 국가형태나 연합체의 개념을 아무것도 모르는 초딩이 대여점 환타지 소설 보고 멋있으니까 막 같다 붙인것 같은데. 걸그룹에서 그나마 제국이란 표현을 같다붙이려면 소시가 유일하고, 나머진 그냥 '국' 이지 뭐. 굳이 공국을 비유하자면 애프터스쿨 밑에 있는 오렌지캬라멜 정도일까. 소시는 이제 우화등선한 신선이랄까. 걸그룹 대란 속에 이제 굳이 좌충우돌 끼어 싸우지 않아도 될 하늘위의 다른 존재고, 워낙 상징적인 존재가 되어버려서 말이지. 소시 제외하고 현 1위는 씨스타 아닌가? 투애니원은 마약건으로 돌아올수 없는 강을 건넜고, 에이핑크나 걸스데이는 누적으로 아직 씨스타의 적수가 못되는것 같은데. 중요한걸 안썼네. 씨스타국 영토를 그리려면 적대국으로 둘러쌓여 있는 내륙 깊숙히 가장 큰 영토를 지닌 국가로 그려야 할것 같다. 팬덤이 약한 씨스타의 약점을 바다에 접해 있지 않은 내륙국의 약점으로 표현하면 딱일것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