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용준의 결혼 소식이 전해지자 일본의 '가짜 욘사마'가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배용준의 결혼 소식이 알려진 지난 14일 가짜 욘사마는 자신의 트위터에 "욘사마 결혼 축하드립니다. (나는) 엉터리이지만 기쁩니다" 이 같은 소식은 일본의 한 매체를 통해 보도.
'가짜 욘사마'는 일본에서 큰 인기를 얻은 드라마 '겨울연가' 속 배용준의 모습을 따라해 인기를 얻은 개그맨. 일본에서 배용준이 '욘사마' 라는 애칭으로 최고의 인기를 구가할 때 등장한 '가짜 욘사마' 는 2011년 결혼식을 올린 '가짜 욘사마'는 당시 배용준이 허리 디스크 악화로 병원에 입원하자 "배용준의 건강 악화로 결혼식을 늦출까 심각하게 고려했었다" 고 밝혀 배용준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특히 도쿄의 한 방송국이 개최한 '가짜 욘사마' 팬 사인회에는 1700 여명의 팬들이 몰려 그의 놀라운 인기를 보여줬다. 이후 '가짜 욘사마'는 본업으로 돌아가겠다며 은퇴를 선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