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방송된 JTBC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에서 멤버들은 봉사활동을 위해 네팔의 작은 학교인 '코다리 학교'를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수잔은 "위안이형 위험하다"며 "중국인들 신원 검사가 철저하다"고 겁을 줬다. 이들이 가려는 코다리는 네팔과 중국의 국경지대로 특히 중국인의 신원검사가 철저히 이뤄지는 곳.
이에 장위안은 잔뜩 경직, "저는 남조선 사람입니다"라는 농담을 던지며 긴장을 풀기 위해 노력했다.
멤버들이 태운 차가 엄숙한 검문소 앞에 도착한 후 검문소 직원은 무뚝뚝한 얼굴로 "중국인 없냐"고 물었다. 그러나 장위안은 예상외로 별탈없이 검문을 통과. 장위안은 "무서워"라며 가슴을 쓸어내리더니 "수잔 나한테 왜그랬어" 라며 앙탈을 부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