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김영철이 일리야의 디스에 소트니코바를 언급.
JTBC '비정상회담'에 한국대표로 김영철이 출연 '쉬지 않고 웃기고 싶은 나 비정상인가요?'라는 주제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방송에서 일리야는 "처음 안건을 들었을 때는 정상이라고 생각했는데 김영철씨 나타나자마자 바로 비정상 눌렀다"며 "너무 오버한다" 그러자 김영철은 "러시아 사람들은 상황극 안하냐"며 "소트니코바 보니까 걔도 오버하더만. 아이스쇼할 때 나방쓰고 나와서 그것도 오버다" 라고 돌직구를 날렸다.
그러나 일리야는 아랑곳 하지 않고 차분하게 "웃기려고 한 상황이 아니었다" 라고 응수해 김영철의 말문을 막았다.
소트니코바는 러시아 피겨스케이팅 선수로 지난 2014 소치 동계 올림픽 당시 김연아를 꺾고 금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