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이 많기도 하지만...
다 자기 관심도라고 봅니다.
한참 공부하고 취직하고 결혼까지 하다 보면 티비를 잘 안보게 되고 최신곡이나 새로운 가수들에 대해 문외한이 되어가게 되더군요.
어느날 친구들과 노래방에 오랜만에 가게되었는데 아는노래가 하나도 없다는데에 자체쇼크를 먹고 부지런히
공중파 3사 음방을 보다보니 자연스레 알게되더군요.
팀이름 뿐만 아니라.. 멤버이름까지도
관심이 없으니까.. 모를수밖에요. 근데 굳이 관심을 갖지 않아도 될일이지만요.
서글퍼진다고 느끼면 그냥 부지런히 보시면 됩니다.
나도 나이먹는다고 생각했지만 나이때문은 아닌거 같아요.
나이가 아니라 관심의 차이일 뿐입니다~
제 경우엔 20-30대 때 오히려 지금보다 더 방송-연예 쪽은 몰랐어요~
그 시절엔 TV도 안봤었고 시간도 없었고 음악은 주로 매니악한 것들만 들었기에...
그러나 요즘엔 이런저런 행사촬영에 취미를 두다보니, 정말 남들 모르는 걸그룹도 다 알게되더군요~
관심만 가지면 나이랑은 상관없이 뭐든 알게 됩니다.
스포츠만 생각해봐도 어르신들도 관심이 있다면 팀과 선수들, 그리고 기록까지도 줄줄 꿰게 되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