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방송/연예 게시판
 
작성일 : 15-06-07 03:40
[솔로가수] 알리의 나영이 노래 파문이 용서가 되나요?
 글쓴이 : BestMind
조회 : 4,456  

(한참전의 사건을 가지고 왜 이러나? 하는 사람들도 있겠군요.)

사실, 티비나 연예계에 별 관심이 없어서 거의 그쪽은 잘 모릅니다.

불후의 명곡을 매우 오랜만에 봤는데...알리 라는 가수가 나오더군요.

순간 좀 놀랐습니다.

알리는 나영이 사건을 가사로 삼아서 활동 중단한 줄로 알고 있었는데...

알고 봤더니, 사과하고 다시 활동을 하고 있더군요.

그  노래는 나영이를 위해서 본인이 작사작곡 했다고 하던데...가사에 보면

몸팔아, 영혼 팔아, 더렵혀진 육신, 어쩌구 나오는데...그 가사가 성폭행을 당한 어린이를

위로하는 가사로는 도저히 납득이 안 가는 건 내가 이상한 건가요?

하도 주위에서 알리를 욕을 하니까...자기도 어릴때 성폭행을 당해서 어쩌구 쉴드를 친 것 같은데...

자기가 어릴때 성폭행 당한 것과 성폭행으로 내부 장기까지 다 망가진 아이에게 몸팔고 영팔고

더렵혀진 육신 어쩌구 하는 가사의 노래를 만들어서 전국에 판매하는 것이 어떻게 위로가 된다는 것인지?

도저히 납득이 가지 않는군요.

자신이 성폭행 당했다는 것도 전혀 믿을 수 없네요.

활동 정지 및 인간 이하 취급받을 정도로 상황이 나빠지니까...동정표 받으려고 그런 걸로 밖에는

안 보이는 군요. 말에서 진정성이 느껴지지 않더군요.

나영이 부모가 용서했다고 하는데...용서하고 싶어서가 아니라...아이에게 더 이상의 상처를

주고 싶지 않아서 빨리 덮어버리고 싶었던 걸로 생각이 드는군요.

많은 사람들이 알리가 실수했지만, 사과했으니까 덮어줘야한다고 하는데...

사과로 덮어지는 실수가 있고, 덮어지지 않는 실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알리의 그 일들은 실수라기보다는 나영이를 팔아서 인기몰이에 쓰려는 정신나간

짓으로 보여집니다.

정신 나간 짓 해놓고는 여론이 안 좋으니까...어릴때 나도 성폭행 피해자다는 생쇼를 한 걸로

밖에는 안 보입니다. 성폭행 당한 것이 어째서 몸팔고 영팔고 더럽혀진 육신이 되는 거지요?

성폭행을 당한 적이 있다고 보여지지 않네요.

너무 쉽게 , 사과했으니 용서해줘야지...지나간 일을 왜 굳이 꺼내냐는 식의 얘기를 사람들이

하는 것 같습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I'm psychotherapist. and major in Gestaldt and REBT.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mymiky 15-06-07 03:48
   
그때 논란이 있었던게 기억에 나는데,
일단, 당사자인 나영이 가족들께 사죄하고 합의했고, 음반 폐기했고, 자숙시간도 가졌으니
유야무야 된거죠. 문제가 생기고, 처신을 빨리 한게 다행이라면 다행이죠.
나영이네가 용서했으니, 남들이 뭐라고 못하고 잠잠해진거죠.
그리고, 이제와 나오지마라고 할수도 없잖아요.
그일로 본인도 식겁했을테니, 두번다시 그런 실수를 하지 않을꺼라고 봅니다.
걍.. 기회를 한번 더 주는거라고 생각하세요-
그래도 님이 싫다면, 알리 나오는 티비 안 보면 됩니다.
     
휴로이 15-06-07 10:32
   
알리 또한 강간당한 경험의 당사자로서 같은 심정이였기에 그 아픔을 말하고 싶었다는데..
강간당하지 않은 사람으로서.. 그 마음을 헤아리기는 힘들기에 판단하기 애매하네요...

좋은 쪽으로 생각하자면..
개인적으로는 그 아픔을 알리고 싶었다고 생각해주자 쪽이네요.
NiceGuy 15-06-07 03:58
   
그친구..  그당시.. 매우 발빠른 대처를 하긴했죠..

그럼에도..  그 사건 이후로 알리라는 가수가 나오면 면상보기 싫어서 채널 돌리게 되더군요..
하연수 15-06-07 04:29
   
당사자 가족들이 용서했으면 된거 같은데요.
브리츠 15-06-07 05:39
   
사람은 의도와 다르게 실수 하기도 하죠
가장 상처 입었을 가족이 노래의 진짜 의도를 이해해줘서 사과를 받아 들이고 용서했고
응원하겟다는 아버님 말씀도 있으닝 용서해줘야죠
나르Ya놀자 15-06-07 11:01
   
당사자 간의 문제이고 서로 사과하고 용서했다니 3자의 입장에서 뭐라하긴 그렇지만
정말 화가 나는건 나영이를 상업적으로 이용할려고 생각했다는 자체도 이해가 안되지만
그 사건 터졌을때 말도 안되는 핑계를 대는거보고 개인적으로 정나미가 뚝 떨어진건 사실임.
그 이후로 알리 노래는 듣지도 않고 티비에 나오면 바로 채널 돌려버립니다. 그건 제 선택이니까요.
레이솔 15-06-07 11:04
   
용서하기싫네요 의도는 개뿔 ..애초에  이슈를 이용해 돈벌이 수단으로 생각한게 의도죠
리들리 15-06-07 15:27
   
???

뭐 실수하나 하면 매장해서 죽여야 속이 시원???

참 인생 쉽게 사시네.
님은 실수 하나 안하고 사셨나 봄?
버킹검 15-06-07 16:16
   
메르스 문제가 한창인 이때 한참전에 끝난 문제를 2렙이 꺼내면 의심받지요...^^;;
룰루정수기 15-06-08 08:47
   
이거 한참 전꺼인데 또 올라오는건가요? 당사자가 용서했으면 다시 그 문제를 안꺼냈으면 좋겠네요.
자파리 15-06-08 11:40
   
참~~~~ 뜬금 없네..... 뭐 하자는 얘긴지.....
전략설계 15-06-09 07:50
   
작곡도 아니고 작사를 직접 했다면..
관둬야죠.

그게 실수랍니까..
어린 애가 치매라도 걸렸대요?
"몸팔아, 영혼 팔아, 더렵혀진 육신" --> 이게 치매냐구요..

이분이 뒷북치는 것이 아니라..
알리란 애가 계속 방송에 나와 눈에 밟히니까 그러는겁니다.
나도 마찬가지요.
방송에 비췰 때마라 왜 저런 애가 나오나 불쾌합니다.
 
 
Total 181,485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게시물 제목에 성적,욕설등 기재하지 마세요. (12) 가생이 08-20 469632
공지 [공지] 품번 공유자 강력조치 가생이 03-13 479504
38284 [정보] 타이거JK·윤미래·비지, MFBTY로 돌아온다…3월 19일 … (4) 아리아나 02-24 1250
38283 [솔로가수] 90년대 열풍 '김현정' 4년 만에 신곡 (2) 블루하와이 02-24 1829
38282 [아이돌] (영상)엑소 첸-하늘끝까지(라이브) 백전백패 02-24 1468
38281 [걸그룹] 에이핑크의 박슬기 외모 몰아주기 움짤.gif (11) 진격의병신 02-24 2799
38280 [영화] 버드맨, 한국 비하 대사 "김치 냄새 난다" 논란! (52) 스쿨즈건0 02-23 6805
38279 [잡담] 노라조의 오랜만의 신곡 니팔자야 MV (9) 아마란쓰 02-23 6167
38278 [기타] PT 8번은 우스운 여자. (4) 에르샤 02-23 3290
38277 [걸그룹] 걸그룹 6인, 팝디바 오마주 화보 '파격' (8) 솔솔솔 02-23 8830
38276 [솔로가수] 비율쩌는 여자연예인 스압주의! (4) dramassl 02-23 11505
38275 [정보] 야노시호, 란제리 화보 공개…사랑이 엄마의 도발… (7) 제네러 02-23 7445
38274 [정보] '우결, 中 모방프로그램 몸살. `3분기까지 편성 … (4) 스쿨즈건0 02-23 4548
38273 [배우] 김현중 측, 공식입장 발표. (12) 스쿨즈건0 02-23 2721
38272 [걸그룹] 레인보우 신곡 "Black Swan" MV (14) 쁘힝 02-23 2877
38271 [정보] 김준호, 코코사태 진실 검증 …법인통장 거래내역 … (3) 쁘힝 02-23 2629
38270 [해외연예] 사사키 노조미 최근 모습 (19) 배리 02-23 11028
38269 [잡담] 일련의 김현중사태를 보며 다시금 뼈저리게 확인… (2) Arseanal 02-23 3101
38268 [정보] 씨엔블루, 사생팬 장농 속에 숨어서 `키득 키득.. (7) 스쿨즈건0 02-22 3881
38267 [방송] 엠버 감춰둔 속내 시청자 울렸다 "혼자 살수없다" … (4) 쁘힝 02-22 3512
38266 [걸그룹] 150222 엠버 부산 팬싸인회 직캠 (1) 쁘힝 02-22 2259
38265 [보이그룹] 김현중 러브스토리 한줄정리 (10) 진한참기를 02-22 4734
38264 [배우] "제주도 성탄여행, 임신"…김현중·A씨, 9개월의 사… (2) 쁘힝 02-22 3670
38263 [걸그룹] 베스티 해령, 번호 묻던男, 안 가르쳐주니 표정이 … (5) 스쿨즈건0 02-22 7750
38262 [정보] 진짜 사나이', 참 욕하기 좋은 예능. (11) 스쿨즈건0 02-22 4047
38261 [MV] 싸이 '젠틀맨' MV, 유튜브 조회수 8억뷰 돌파… (5) 러키가이 02-22 2173
38260 [걸그룹] (하니 사진이 야한;;;) EXID "위아래 대박후 작곡가 … (4) 러키가이 02-22 11718
 <  5721  5722  5723  5724  5725  5726  5727  5728  5729  57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