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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6-08 13:02
[잡담] 어제 진짜사나이 줄리엔강의 행동
 글쓴이 : 준석아
조회 : 6,102  

어제 혹시 저녁에 방송한 진짜사나이 줄리엔강이 보트대결하다가
슬리피한테 화 낸거 보신분 계신지요?
 
근데 방송후에 사람들이 인터넷 기사글에 줄리엔강을 "멋있다" "승부욕강해서 좋아보인다"
"진정한 남자다" 라고 댓글들이 대부분인데..
 
솔직히 그게 남자답고 멋있는 행동이었나요?
저는 이해가 조금 안가는게..
만약에 그러한 행동을 조동혁이나 정겨운이나 김영철이 했었으면..어땠을까..하네요..
그럼 사람들의 반응은 완전 딴판이었을것 같은..
 
왠지 우리나라사람들은 외국인에게 쓸데없이 너무 호의적인 것 같다는 생각이..
엄밀히 말하면 외국인 중에서도 서양사람들...
 
제가 어렸을때 외국인을 상대로 하는 서비스직에서 근무한적이있었는데..
같이 근무하는 사람들이 서양사람들이 차례를 안 지키거나 상식밖의 행동들을 하면
그냥 웃으면서 넘어가고, 반대로 중국이나 동남아시아 사람들이 그러면 안봐주었던 기억이..
 
다시 돌아가서 어제 줄리엔강이 한 행동은 승부욕이 강해서 할수있는 행동은 아니었다고 봅니다.
슬리피가 체력적으로 힘들어서 못한 건데, 거기서 그렇게 체인지 하라고하고, 소리지르고
하는것은 솔직히 이해가 안갔습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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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집 15-06-08 13:04
   
뭔 상관임? 줄리엔이 형인데
     
준석아 15-06-08 13:06
   
군대에서 형이 어디있나요? ㅋ 다 같은 동기지..
그리고 어제 보트에서 진 것은 슬리피 책임이 아니라
줄리엔강의 책임이 크죠. 혼자 열심히 휘저으면 가는게 아니라
서로 같이 호흡맞춰서 가야하는건데 의욕만 앞세운 줄리엔강땜에 진거죠.
          
mago 15-06-08 13:12
   
ㅋㅋㅋ 줄리엔강이 슬리피한테 맞춰서 저었으면 이겼을거같아요?
          
반갑십미데 15-06-08 14:09
   
저도 방송보면서 너무 감정이입한거 아닌가 했는데,

줄리엔강의 과도한 감정폭발은 좀그랬다는것에 공감이 가는데,

진것에 대한 책임이 줄리엔강이 더 크다는건 음 억지라고 생각이드네요.

진것은 딱깨놓고 슬리피때문이 100프로입니다.

균형이 안맞으니 한쪽으로 치우치는것이고 앞으로 나갈수없는것이죠.

하지만 보면서 이런생각도 했습니다. 만약 좀더 생각을 했다면 슬리피가

노를 아예 안저은게 아니니 양쪽의 균형이 안맞은 것이기때문에 힘좋은

줄리엔강이랑 슬리피랑 교체를 후다닥했다면 양쪽균형이 맞지 않았을까하는 생각은

해봤습니다.

현실적으로 봤을때 슬리피는 단체활동에선 엄청난 민폐임은 분명합니다.
          
CHANGE 15-06-08 14:44
   
준석아님 말대로라면 군대에서 슬리피 처럼 한다면 선임들이 가만둘거 같나요???
싱하 15-06-08 13:13
   
욱해서 성질은 냈지만 사과했으니 뭐..
cypher1004 15-06-08 13:16
   
외국인이라고 하시길래 그냥 한줄 적고갑니다..
줄리엔 강 아버지가 한국사람입니다...
황미영 15-06-08 13:24
   
남자다운건 오바고 그냥 승부욕 강한거죠. 좋다 나쁘다가 아닌.
한가닥 15-06-08 13:35
   
솔직히 저라도 화났을 거 같은데요.
개인 훈련도 아니고 그냥 노 젓는 시늉만 하던데
민폐인 건 맞잖아요

악으로 깡으로 하는 것까진 좋은데
어느 정도 동기들하고 밸런스는 맞아야죠.
슬리피는 훈련받는 다기보다 그냥 버티는 거라서
프로그램 재미야 있을지 모르겠지만 줄리엔 강한테 혼났다고 별로 동정하고 싶진 않네요
zetz 15-06-08 13:45
   
방송이니까 슬리피 반응이 좋지..
실제로 슬리피처럼 하면 다른동료들에게 엄청난 민폐죠.
방송으로는 주목받지 못하고 재미도 없을지 모르지만 줄리엔강이나 정겨운이 힘든 내색없이 가장 fm대로 열심히 훈련받는것 같아서 보기 좋던데요.
할게없음 15-06-08 13:54
   
슬리피가 잘못한건데요; 방송이니까 화로 참은거지 실제였으면 처맞았음;
우왕 15-06-08 14:00
   
김영철이 했으면 욕먹었죠
김영철은 못하면서 욕할테니까요 다른 사람이 했어도 반응은 비슷했겠죠
미샬 15-06-08 14:00
   
저라도 실제 저런 상황이라면 ....순간적으로 화날듯...

단체 활동에서 슬리피 같은 경우는...다른사람들을 배로 힘들게 합니다.

군대이기때문에 단체활동에서는 끝까지 전우를 같이 끌고 가겠지만...

사람이기때문에 순간적으로 화날수도있는겁니다.

방송이기에 끝까지 포기 하지 않는 모습이 보기 좋은거지...
은팔이 15-06-08 14:01
   
슬리피..화요비랑 사귀었다던 그사람? 화요비 병원가게 만들었다는 루머의 주인공..그 무시무시한 정력의 소유자께서
어깨나 팔 근력은 떨어지나봄..
     
아무아무 15-06-09 01:44
   
정력이 쌔서가 아니라 걍 성병이었음...
          
은팔이 15-06-09 08:33
   
화요비가 세미누드 집 촬영당시 걸음을 제대로 못걷을 정도로 컨디션이 엉망이라
친한 스텝이 물어보니 그당시 사귀던 남친(슬리피)과 하룻밤에 5~6차례씩 다이어트(!)를 해서 방광염에 걸렸다고 얘기했다던 후문...
도서관지기 15-06-08 14:10
   
미필이신가?????
리들리 15-06-08 15:04
   
사회생활 잘 못하실것 같아 보이네요.

사람마다 느끼는 감정이나 생각은 다르다는걸 일단 아셔야 할것 같구요.
누구나 어떤 상황에서 어떻게 느끼고 생각하는지에 따라 격해질 수 있고, 감정적일 수 있고, 나와 다르게 아무렇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근데 그렇다고 그게 그 사람 잘못이 됩니까?
나와 다르게 생각하고 느꼈다고 그걸 표현한게 그 사람 잘못??

누구나 표현은 자유롭게 할 수 있죠. 물론 그게 다른 사람을 불편하게 하고 기분 나쁘게 할 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사회라는게 혼자 살아가는게 아닌 이상 내가 싫은 사람과 부대낄 수도 있고, 모든 부분이 괜찮게 보였다가 한부분 때문에 싫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대화를 통해 서로 다른 점을 얘기하고 풀어나가는게 사회 입니다.

이런게 싫어서 만나지도 않고 대화도 안하고 단절하면 그 사람은 사회생활 못합니다.
혼자 그냥 사는것과 다를바 없죠.

줄리엔강도 자기가 과했다는걸 나중에 사과를 했고 대화로 풀어나갔습니다.
LuxGuy 15-06-08 15:20
   
슬리피님 여기서 이러시면 안됩니다.
잡덕만세 15-06-08 16:24
   
나중에 사과했다고 나옵니다 죽을죄라도 지은것도 아니고 사과하고 상대가 받아들였으면 끝나는 문제죠
런데이 15-06-08 16:29
   
순간적으로 욱할수는 있는데... 그 상황에 대한 대처는 좀 그렇긴 하더군요. 정겨운이 저쪽으로 가든지 힘쎈사람이랑 바꿔서 발란스를 맞춰줘야하는데...
아라미스 15-06-08 17:06
   
승부에서 지기 싫어서 순간적으로 욱하는거임....  심각하게 볼건 아니죠
럼버 15-06-08 17:19
   
줄리엔 평소에 이미지 좋잖아요. 사람이 원래 누가했느냐에 따라 반응이 다른건 당연한겁니다.
방송을 안봐서 자세한 상황을 모르지만 윗분들 댓글 대충보니까 그리 잘못된 행동도 아니네요
그리고 잘못했다 해도 왜 이유를 외국인에 대한 호의로 받아들이죠? 진짜 생뚱맞네요..
진짜 잘못된 행동이였고 그에대한 쉴드였다면 이유가 그사람의 평소에 이미지라던가 아니면 그사람에
외모로 가야지 왠 외국인으로 가나요. 남자나 여자나 이성의 외모가 좋으면 쉴드치는 습성이 다있죠.
차라리 이걸 이유로 드셨어야죠
강철의거인 15-06-08 20:38
   
일기는 일기장에...
싸대기 15-06-08 20:52
   
별 에혀....
컬러머니 15-06-08 21:58
   
시비걸거 참,,,, 없다.

어이없구만,
브리츠 15-06-09 03:50
   
저도 좀 아니라는 생각이 들지만
군대라는 특성을 생각해서 돌아본다면 똑같이 행동 했을것 같내요
승부욕도 그렇지만 군댄 특히 상벌이 분명해서요
lIllIIIllI 15-06-09 06:13
   
훈련할때 다 같이 힘든데 동기나 쫄따구가 힘들다고 어리버리대면 순간적으로 욱할때 있습니다.
그러다가도 내무실로 돌아오면 아까 내가 좀 심했네하고 같이 건빵 까먹고 군대가 원래 그런곳이죠.
ahaWkd7 15-06-09 07:36
   
슬리피가 누군지도 몰랐는데 저렇게 민폐끼칠 정도라면 먼빽으로 저길 나갔는지..
다른생각 15-06-09 08:10
   
원래 그사람의 습성이었으면 모난 인격으로 봤을테지만.. 어제 줄리엔의 버럭내지는 짜증은 이해할만했음..
내가 만약 같은 상황이었어도.. 안그랬을거라고 장담못함..
제 경험으로 말해보자면..
군시절 선임이 훈련중 힘든 상황에서 계속 같은 실수를 반복하며 보조를 못맞추던 후임한테 엄청 버럭한것을 목격했는데..
원래 화를 잘안내는 유순한 성격의 선임이였던지라 다른팀에서 오히려 더 깜짝놀람..
나중에 본임도 뻘쭘했던지.. 그 후임 조용히 데려가서 다독이는것 같던데..
그렇다고 그한번의 상황때문에 그선임 인성까지 거들먹거리지는 않음..
함부로 장담할수있는 상황이었냐 아니었냐가 중요한거지..

그나저나 여태까지 버틴 슬리피도 근성이 대단한거임..
훈련인원이 전부 체력차가 고르지않고 들쑥날쑥한것이 일반적인데..
퇴소하는 인원들보면 반드시 체력열위에 따라가는것은 아니더이다..
버티다보면 익숙해지는것이고.. 익숙해지다보면 적응되고.. 적응되면 쉬워집디다..

처음 하프마라톤을 연습할때처럼..
처음엔 심장터질것같고 구역질이 계속나오고.. 기절할것 같았는데.. 생각을비우고 버티다보니..
어느순간부터 달리는게 즐거워집디다..
치르치크 15-06-10 20:15
   
슬리피를 오른쪽에 놨어야지 ~~일부러 대본대로 한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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