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바로 청와대에 메르스가 퍼졌어야 했음
그럼 일사천리 대처했겠지

뭐겠어요, 황석정도 돌려서 말했지만 정부가 무능해서지 ㅋ
노무현 정권때 사스를 비롯해서 태안기름유출 사건 등등 초기 대응이 완벽했었죠.
이건 정치 문제를 떠나서 누구나 인정할 수 밖에 없는 사실이니깐.

다 핑계일 뿐이고, 그냥 정부가 대처를 잘못한 것임

알베르토가 저 말 했을때 정말 감사했음
우리나라가 이번 메르스 때문에 갑자기 후진국처럼 보여진게 화가남
근데 메르스 걸려서 중국에 갔다가 중국에서 메르스 치료한 40대 한국남 병원 치료비가 14억이라는게 놀라웠음
그 14억에 비싼 장비값까지 다 포함이던데 그걸 누가 내냐 논쟁한다던데 어이없으면서 할 말 없음
일단 메르스 걸린걸 알면서 여행을 간다는게 상식적으로 납득이 안감

위에서 ㅂ.ㅅ같은짓만해대니 아랫놈들은 어쩌겠어 죽어나가고 ㅂ.ㅅ들이 창궐할수밖에
관광객도 줄고 그에다른 몇십조에 달하는 국가이미지도 피해를 봤는데 사과하는놈 한놈도없어ㅋㅋ

맞아요. 돈빼먹는 사업 벌릴때는 경제효과가 몇십억이다 몇십조다 설레발 치면서...
정작 경제적으로 타격 입은것은 몇십조를 손해봤는지 추산도 없고...
그렇게 경제효과 계산하기 좋아하는 사람들 다 어디로 갔는지...

알베 멋져

의사가 출국 하지 말것을 권했는데 기어코 중국에 기어나가 국제망신 떠는 국민놈들도 똑같은 수준이죠.
격리 중에 골프 치러 가는 놈들도 있고..
모든 민주주의에서 국민은 그들 수준에 맞는 정부를 가진다죠?

투명한 정보공개, 소통, 사회구성원 간의 신뢰 구축, 협업.....
이런 걸 초등학교 도덕교과서처럼 너무나 뻔한 얘기마냥 무시하는 사람이 너무 많은데

갈수록 더욱 복잡하고 복합적인 골치 아픈 문제 - 고약한 문제(wicked problem) - 가 터지는 세상의 추세 속에서
소득수준, 경제수준이 높아질수록 이러한 기본적인 것들이 더욱 중요해집니다.

고약한 문제를 풀려면 다양한 이해당사자들이 상호작용하고 지혜를 모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기초적인 것을 지키지 않으면
하드웨어(소득수준, 경제수준) 발달에 걸맞지 않는 이상한 현상(10년 전보다 후퇴한 정부 대응 등)이 발생.

사람 목숨이 왔다갔다 하는데 당연히 정보공개 해야지
타일러가 점점 판단이 이상해지는듯
개인정보의 허용범위는 다른 사람에게 피해 안끼치는 범위까지 제한해야지...남이 죽든 말든 보장해줘야 하냐
극단적 이기주의와 개인정보를 혼동하는듯

개인정보를 지켜주자고 정보공개를 안한것도 없지는 않지만 정보공개를 안한 가장 큰 이유가 국민들의 메르스에 대한 공포와 혼란가중을 막는것이었을 것이다.  정보화 사회에서는 정보와 함께 루머 또한 2차, 3차 재생산 되어 산불처럼 번져 사람들을 현혹한다.  또한 메르스 감염자의 아들이 정보공개 이후 친구들에게서 왕따를 당하거나 하는 사례등과 같이 메르스에 대한 사람들의 막연한 공포로 인하여 메르스 감염자, 완치자, 그들의 가족들, 그리고 병원들이 사회적으로 큰 피해를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