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문난 절친' 유인나와 아이유가 둘만의 여행을 떠났다.
두 사람은 지난 1일 인천국제공항서 비행기를 타고 이탈리아로 향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2일 일간스포츠에 "스태프 없이 오롯이 둘 만의 여행이다. 두 사람이 가길 원했고 숙소 및 항공 등 모든 걸 알아서 해결했다"고 밝혔다.
또 이날 두 사람이 이탈리아 로마의 유적지에서 여행 중인 모습이 발빠르게 SNS에 공개. 유인나는 이번 휴가를 위해 '볼륨을 높여요' 휴가를 내는 등 일주일을 비웠다.
유인나와 아이유는 알아주는 연예계 단짝이다. 11세 나이 차이에도 불구 '아이유인나'로 불릴 정도로 절친. SBS '영웅호걸'서 처음 만난 후 우정을 쌓아왔다. 서로의 촬영장을 방문하며 응원하는 등 나이차이를 뛰어넘는 보기드문 관계다. 관계자는 "돌아오는 날짜도 알지 못 한다. 알아서 잘 놀고 오겠다는 말만 남겼다. 걱정하지 말라고 당부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