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최근 컴백한 스무살의 신예 지헤라의 놀라운 댄스 실력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는 영상이 공개됐다.
지헤라는 최근 공식 유튜브 계정을 통해 세계적인 안무가 부부 키오니 마드리드와 마리엘 마드리드가 참여한 새 컴백 타이틀곡 ‘XOX’의 댄스 퍼포먼스 영상을 추가로 공개했다. 특히 지헤라의 신곡 ‘XOX’의 뮤직비디오와 키오니&마리 부부의 안무 영상을 교차 편집해 담은 이번 영상은 이들 부부와 지헤라의 댄스 싱크로율을 비교할 수 있어 더욱 눈길을 사로잡았다.
키오니&마리는 현재 세계적으로 가장 주목 받고 있는 얼반 댄스 안무가 부부로 2NE1의 ‘캔트 노바디(Can’t Nobody)’, 트러블메이커의 ‘내일은 없어’, f(x)의 ‘레드 라이트(Red Light)’ 등에 참여하는 등 K팝 가수들과도 친숙하다.
이들 부부는 유튜브를 통해 처음 지헤라의 댄스 퍼포먼스를 보고 반해 당시 싱가포르에서 작업 중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시간을 쪼개어 미국 캘리포니아 샌디에고에 위치한 자택에서 3일만에 ‘XOX’의 안무를 완성시키는 등 지헤라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였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이 샌디에고 자택에서 탄생한 부부의 ‘XOX’ 안무 영상이다.
앞서 지헤라는 국내 최고 춤꾼 팝핀현준의 최초 여성 수제자로 남자들도 소화하기 힘들다는 파워풀한 댄스까지 섭렵하며 이미 남다른 댄스 실력을 인정 받은 바 있다. 이번 영상을 통해서도 세계적인 안무가와 견주어 뒤지지 않는 더욱 업그레이드 시킨 댄스 실력으로 다시금 그녀만의 무대 퍼포먼스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지헤라는 지난 2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XOX’의 안무를 일부 수정, 솔로 댄스를 강조한 무대를 선보였으며 금주 더욱 퍼포먼스가 강화된 무대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작성일 : 15-08-04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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