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 측이 '한밤'의 중국 방송 출연료에 대해 해명.
12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 연예'에서는 대륙을 사로잡은 한국 남자를 주제로 중국 현지에서 인기 있는 남자 스타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그 중 눈에 띈 인물은 김종국. 현재 중국 내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스타 조사에서 김수현에 이어 2위에 올라 놀라게 했다. 이와 관련 중국 엔터테인먼트 대표는 "김종국은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을 통해 인기스타가 됐다. 중국 시청률 5%는 한국에서 50%를 넘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며 "이런 캐릭터가 중국에는 없다. 근육맨, 젠틀맨. 건강전도사 등 전무후무 캐릭터가 됐다"고 설명.
출연료도 많이 올랐을 것 같다고 묻자 관계자는 "'런닝맨' 1회 출연료가 200만 위안(한화 약 3억6,000만원)이다. 그리고 한중합작 프로그램 1회 출연료는 800만 위안(한화 약 15억원)을 자랑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김종국 측은 난감하다는 입장이다. 8월 13일 김종국 측 관계자는 뉴스엔에 "상식적으로 가능하지 않은 출연료이지 않냐. 현실적이지 않다"며 사실이 아닌 점이 방송된 것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