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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8-19 21:24
[걸그룹] '클라스' 보여준 소녀시대…"진짜가 나타났다"
 글쓴이 : 불멸1
조회 : 3,884  

[뉴스토마토 정해욱기자] 가수로서 다양한 콘셉트를 소화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특히 걸그룹들이 그렇죠. 대부분의 걸그룹들이 섹시와 청순, 둘 중 하나의 콘셉트를 선보이곤 하는데요. 대중들의 구미에 맞는 노래를 내놔 실패의 확률을 최소화하기 위해서입니다.


하지만 9년차 걸그룹 소녀시대는 다릅니다. 한 앨범 안에서도 다양한 콘셉트를 선보이며 변신을 시도하는데요. 18일과 19일 이틀에 나눠 발매된 소녀시대의 정규 5집을 통해 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별명(수식어)가 '우주최고리더'인 소녀시대의 태연]
 


소녀시대는 지난 7월 발매된 '파티'(Party)로 인기몰이를 했었죠. 이번 앨범엔 '파티' 뿐만 아니라 '파티'와 전혀 다른 색깔의 타이틀곡 두 곡이 더 실렸습니다. 소녀시대는 이 세 곡의 타이틀곡을 통해 다채로운 매력을 뽐내는데요. '넘사벽' 걸그룹 소녀시대가 '클라스'(Class)를 증명해 보입니다.
 


'파티'는 신선하고 즐거운 분위기의 여름 팝송이죠. 이 노래를 듣고 있으면 마치 해변가를 달리고 있는 듯한 청량감을 느낄 수 있는데요. 소녀시대는 통통 튀는 느낌의 보컬로 곡의 매력을 살려냈습니다.
 


반면 새롭게 공개된 타이틀곡 '라이언 하트'(Lion Heart)는 복고풍의 노래인데요. 여자친구를 옆에 두고도 다른 여자에게 계속 한 눈을 파는 남자를 '사자'에 비유한 곡입니다. "사자 같은 너의 마음을 길들이겠다"는 여자의 다짐이 가사에 담겼는데요. 곡의 시작을 알리는 베이스 사운드가 인상적입니다. 소녀시대의 사랑스러우면서도 고급스러운 매력이 잘 묻어나는 노래입니다.
 



 


또 다른 타이틀곡은 '유 띵크'(You think)입니다. 이별 후 루머를 퍼트리는 전 남자친구에게 하는 따끔한 충고를 가사에 담아낸 노래입니다. 소녀시대는 강렬한 팝댄스 곡인 '유 띵크'를 통해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를 보여주는데요. "라이브로 이 노래를 부르는 것이 가능할까?" 걱정이 될 정도로 고음이 반복되는 노래입니다. 하지만 멤버들은 뛰어난 보컬 스킬로 이 곡을 소화해냅니다.
 


소녀시대는 데뷔 후 '다시 만난 세계', '소원을 말해봐', '지'(Gee)와 같은 사랑스럽고 발랄한 분위기의 곡 뿐만 아니라 '더 보이즈'(The Boys), '아이 갓 어 보이'(I Got A Boy) 등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를 보여줄 수 있는 노래들을 발표해 사랑을 받았죠. 이런 소녀시대의 다양한 매력을 한꺼번에 느낄 수 있는 이번 앨범은 팬들에겐 좋은 선물이 될 것 같네요.
 



 


이번 앨범엔 총 12곡이 실렸는데요. 3곡의 타이틀곡 외에도 인상적인 곡들이 많습니다.
 


그중 '그린 라이트'(Green Light)가 돋보이는데요. 소녀시대의 히트곡인 '미스터 미스터'를 작업했던 세계적인 프로듀싱팀 더 언더독스(The Underdogs)의 곡입니다. 경쾌한 템포의 멜로디가 어깨를 들썩이게 하는데요. 자동차 경적 소리를 표현한 의성어 '빕 빕'(Beep Beep)이 반복되는 후렴구는 중독성이 있고, 남자의 마음을 신호등 불빛에 비유한 가사가 인상적입니다.
 


그리고 11번 트랙의 '사인'(Sign)과 12번 트랙의 '예감'(Bump it)은 반전이 있는 노래들인데요.
 


'사인'은 펑키한 기타 사운드가 인상적인 노래입니다. 좋아하는 상대가 사랑의 신호를 보내주길 바라는 설레는 감정을 가사에 담아냈는데요. 초반부는 긴장감 있게 전개되지만, 후렴구에서는 청량감을 주는 소녀시대의 보컬이 흘러나옵니다.
 


그리고 '예감'은 사랑에 빠진 여자의 갈팡질팡하면서도 설레는 마음을 담은 노래인데요. 밝고 서정적인 분위기의 멜로디와 긴박감 넘치는 비트가 번갈아 등장하며 듣는 재미를 줍니다. 소녀시대의 파워풀한 가창력이 돋보이는 노래이기도 합니다.
 


4번 트랙의 '어떤 오후'는 평범한 오후의 일상에 불현듯 찾아온 지난 사랑의 기억을 어쿠스틱한 사운드에 담담하게 담은 곡입니다. 이 노래를 통해선 소녀시대 멤버들의 목소리의 매력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데요. 악기 사용을 절제하고, 멤버들의 목소리를 들려주는 데 초점을 맞춘 노래입니다.
 


이밖에 주어진 틀에 갇히지 말고 인생의 주인공이 되어 능동적인 삶을 살아가자는 가사의 '쇼 걸스'(Show Girls), 매력적인 남자에게 빠져들 수밖에 없는 본능을 '화재 경보'에 비유한 '파이어 알람'(Fire Alarm), 알앤비 곡 '톡톡'(Talk Talk) 등이 앨범에 함께 실렸습니다.
 


"지금은 소녀시대!" 소녀시대가 데뷔 때부터 선보이고 있는 인사법이죠. 소녀시대가 완성도 높은 앨범을 통해 여전히 가요계는 소녀시대란 것을 증명해 보이네요. 오는 21일 방송되는 KBS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22일 MBC '음악중심', 23일 SBS '인기가요' 등 각종 음악 프로그램을 통해 소녀시대의 신곡 무대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 소녀시대 정규 5집 'Lion Heart' >
대중성 ★★★★☆
음악성 ★★★★☆
실험성 ★★★☆☆
한줄평: 역대 걸그룹 1위 소녀시대


http://www.newstomato.com/ReadNews.aspx?no=578152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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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mesoon 15-08-19 21:58
   
클라스 보여줘서 지금 멜론 순위 12위,48위 입니까?
     
쥐덪공장 15-08-20 01:19
   
소녀시대 정도면 이젠 그런 정도의 부담에서는 벗어나야죠.. ㅎㅎ  님처럼 열심히 안티짓 하는분들이 있는한 뭘하던 눈에 거슬리겠지요.. 헌데 어떤 팀 좋아하세요? 제가 가루가 되도록 까볼까요? 인성이 어디 안드로메다에..
     
ahaWkd7 15-08-21 07:03
   
너님은 닉도 눈에 익을 정돈데 왜 아직도 2레벨충입니까?
소시글에만 댓글 쳐다나요
착하게살기 15-08-19 22:38
   
컴백은 화려한데 별 성과는 없어보임..
소녀시대가 노래는 예전보다 더 잘 뽑은것 같은데..
인지도가 점점 줄어드는것 같은 느낌을 지울수가 없네요..
멜론 순위보니깐 하루새 10일전에 나온 원더걸스에게도
밟힌다는게 충격적임...
소녀시대는 언제까지 영원할것만 같았는데....
그들도 많이 속상할것 같네요...
예전엔 신곡 나오면 음원올킬은 물론이고 방송을 장악하다시피했는데..
이젠 그 무게감도 노쇠해져가는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얼론 15-08-19 23:15
   
즐기려고 듣는 노래를 굳이 순위 비교해 가면서 판단하는
위에 두 분이 너무 안타깝네요
영화를 보더라도 꼭 평점 따져가며 보는 부류들이죠
그냥 듣고 즐기세요
남들이 극찬을 하더라도 내가 별로면 별로인거고
남들이 비판해도 내가 좋으면 듣고 즐기면 됩니다
정말 안타깝네요
노래 들을 자격도 없는 분들
     
착하게살기 15-08-19 23:22
   
님 말씀에 격하게 공감합니다..
누구보다 순위에 연연하고 유튜브 조회수에 신경을 곤두세우는쪽은
바로 소녀시대의 골수팬들이었죠..
앞으로 당신같은 마음을 가지면 자다가도 떡이 생깁니다..
외계생명체 15-08-19 23:30
   
신기한게 어그로가 소시글 올리고 아래에 다른 아이디들로 맞장구치는 게시물이 급증중 ㅋㅋ
재미있는건 항상 보는 아이디들
아이피 공개하면 반전이 있으려나
Schwarz 15-08-20 01:18
   
줄기차게 글 써재끼는 안티나
줄기차게 소시글에 어그로끄는 놈이나
갑자기 아닌 척 하지만 다 티나게 배배꼬아서 안티짓 하는 놈이나
cypher1004 15-08-20 07:48
   
휴!!!!!!!!!!!!!!!!!!!!!!!!!!!!
SM도 조만간 JYP꼴 나겠구나...
애들은 잘뽑는데 왜 노래는............................................
dbffks 15-08-20 07:56
   
저중 이중닉 있다고 확신 하내요
저랩이 어그로 끌고 저랩이 악성 댓글 달고...
소시도 하락세이고 흐르는 세월에 대세를 벗어 나지만 돈도 안되는 음원 성적 가지고
이러니 저러니 할 걸그룹은 없죠
엔칙낮 15-08-20 08:18
   
맨 위 영어 아이디는 안티를 정말 열심히 하시네요. 소시 기사에 팬보다 먼저 와. 마치 자신이 쓴 글에 답을 하듯이..
쌈바클럽 15-08-20 11:36
   
아 그렇구나 전 그렇저럭 소녀시대 노래는 언제나 괜찮던데...
요즘은 인기가 조금씩은 떨어지고 있나보군요.
드래곤쥐 15-08-20 19:43
   
새로운 아이돌들을 보며 잠잠한 활동을 보이던 소시를 보고서 한물 죽었구나  ...
했었는데 소녀시대의 컴백을 보아하니 아직도 건재하다는듯 빛나 보였음
음원은 좀 약하긴 한데 예능및 오랜경력의 힘이 느껴지네요
현실부정자 15-08-21 14:33
   
하락세  인정합니다.

세월이 지나면서  어쩔수없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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