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유재석 하하 日 우토로마을 찾아, 유재석과 하하는 오늘 5일 오후 방송된 '무한도전'에서 일제강점기에 강제로 징용된 한국인들이 거주하고 있는 일본 우토로 마을을 찾아갔다.
유재석과 하하가 챙겨온 고국의 사진을 본 할머니는 "나는 오늘 죽을 지 내일 죽을 지 모른다. 하지만 이걸 봤으니 눈을 감고 편히 갈 수 있겠다" 할머니는 또 "세상을 살아도 나쁜 짓을 하면 안 된다. 절대로. 남의 것을 훔쳐 가서 먹고 나쁜 소리를 하고 그러면 안 된다"고 말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이에 유재석과 하하는 "나쁜 짓 안 하고 평생 많은 분들께 웃음을 드리면서 열심히 살겠다. 너무 늦게 와 죄송하다" 며 눈물을 쏟았다.